썰
고1 그림 봐주세요(대학관련)훈수O
안녕하세요 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이 글 쓸려고 처음으로 깔아봤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재능있다는 소리도 들었고 그림도 좋아하는지라 자연스레 그림쪽으로 진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 목표는 성대/국민대 미대 서양학과이고 졸업후 빈미대로 유학을 가고 싶습니다
미술학원을 언제부터 다니면 좋을까요
한번도 미술학원을 다녀본적이 없습니다
제 그림체가 너무 약간 웹툰쪽이라 실사체랑 안 맞는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사람을 보고 그려도 다 웹툰쪽으로 그려지더라고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
드로잉
유화
사람 전신을 수채화로 그린다고 해서 그렸는데 얼굴이 너무 웹툰쪽인것같습니다..























댓글 21
ㅁㅁ5시간 전
팩폭 해드립니다. 일단 '내 포트폴리오 어떤가요?' 할만한 퀄리티의 작품이 아닙니다. 지금 사진 올린것도 다 짤려있고 몇개 있는것도 드래프팅 끄적인 것만 보임... 그래도 포폴이라고 할만한 것 중에선 호랑이 그림이니 호랑이 그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반인 입장: "와~~ 금손이라서 너무 부러워요!! 따봉따봉 엄지척! 미대 준비하고 계신가요?" 미술입시 현장: 호랑이 그림 솔직히 잘 그렸음. 하지만 저만큼 그리는 사람들 널렸음. 그리고 미술입시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미술 입시 실기면에서 유리한지 불리한지 판단해주기가 어려움. 그래도 열심히 하면 실기 상위권은 충분히 재능 있어보임. 그러나 미술입시가 잔혹한게 그림만 잘 그리면 되는게 아니라 학교 성적관리랑 수능도 잘 봐야 인서울 원하는 대학 가능. 차가운 현실: 그림 좋아하니 자기 꿈을 위해 미술학도가 되고 서양학과를 목표로 삼는 것은 꽤나 낭만있고 멋있고 대단하긴 합니다. 서양학과면 결국은 순수미술 계열인데 순수미술은 대학 입학전보다 대학 졸업후가 더 차갑습니다. 일단 돈 벌이가 안 돼요. 정확한 통계적으로 수치는 모르겠지만 미술학도 들 중에 0,1% 이하만 네임밸류 있는 스타작가가 되는겁니다. 스타작가 된 사람들 중에서도 개천에서 용난 사람 비율 많지 않고 대부분 잘 사는 부모님 아래에서 경제적으로 든든히 지원받으며 유학도 가고 자기 돈 들여서 개인전 여러번 차리면서 미술계에 이름 좀 남기고 그러면서 작품 고평가 받으면서 스타작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유학간다고 다 스타작가 되는것도 아니니 꽤 많은 사람들이 든든한 지원 받고도 시원한 돈 벌이 없이 그냥 부모님이 대주는 돈으로 개인 갤러리 차려서 작가로서 가오만 챙기는 사람도 꽤 많이 봄. 사정이 넉넉치 않은데 최대한 전공 잘 살려서 직업을 가지게 되면 보통은 미술학원 선생님 같은거구요. 근데 미술학원도 널린게 아니다보니 이것도 나름 경쟁 치열하고요. 부모님이 돈 대줘서 미술학원 차리고 원장 된 케이스도 좀 보긴 했습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이 돈 많이 버시고 집안이 넉넉한가요? 그러면 마음껏 꿈을 펼치세요 반면 집안이 넉넉치 않나요? 그럼 둘 중 하나 하세요... 그래도 난 무조건 서양학과 하고 싶다. 그럼 열심히 입시준비해서 대학교 입학후 꿈을 펼쳐 그리고 싶은 그림 그리고 졸업도 잘 하세요. 그리고 그때 직접 피부로 겪어보세요. 순수미술 학과 졸업자의 현실을.. 본인이 아무리 생각해도 외모도 반반하고 매력녀인 것 같다. 혹은 대딩되면 진짜 이뻐질 것 같다 싶으면 대학교 서양학과 다니면서 학교 잘 스캔해서 괜찮고 돈 많아 보이는 남자 잘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아 근데 같은 과면 그남자가 유학가버릴수도 있으니 조심
ㅇㅇㅇ5시간 전
ㅇㅅㅇㅅㅇ 이분 말씀대로 유학까지 생각 있다면 국내 대학은 패스하는 것에 동의하며 강력 추천합니다. 저도 부끄럽지만 순수미술을 전공하려다 2학년때 내가 그림을 못그린다는 것을 깨닫고 컴퓨터 디자인학과로 전과했습니다. 남이 강요하는 기준을 주입시키는 국내대학은 AI시대인 현재 정말 정말 비추하고 싶습니다. AI는 사람이 창작해낸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유사패턴을 창조해내는 툴일 뿐입니다.문장 한줄로 뚝딱 작품을 완성해내는 시대인거죠. AI시대 중요하고 컴퓨터보다 경쟁력 있는 점은 인간의 고유개성을 자기식대로 어떻게 표현 해 내느냐에 있습니다.개성과 인격을 말살하는 국내주입식대학입시교육 정말 넘어서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행복한 그림생활을 그대로 쭉 간직하는 그림쟁이가 되시길.
ㅋㅋ5시간 전
낼모레 40되는 시각디자인과 졸업한 할미가 댓글 달려고 10년만에 간신히 아이디 찾아왔어요 ㅎㅎㅎ 글쓴이 지금 고1이고 미술학원 안다닌 상태에서 그정도 그리는거면 잘그리는거 맞아요. 그런데 입시전문 미술학원 들어가서 열심히 구르다보면 막판엔 그림실력이 다 비등비등해져요. 아주 뛰어난 사람, 유독 뒤떨어지는 사람 두어명 외엔 정말 비슷한 정도로 실력은 올라가기 때문에 지금의 그림실력을 평가당하는건 너무 신경쓰지 않았음 좋겠어요. 그런데 가장 해주고싶은 얘기는 반드시 순수미술쪽으로 진로를 잡아야겠다면, 유학생각까지 있다면 입시미술 건너뛰고 바로 유학길에 올랐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입시미술은 짧은 시간안에 극한의 효율로 뽑아내는 그림을 그리도록 주입시키는 교육이라 흔히들 입시물든다는 안좋은 습관이 몸에 박혀요.. 40이 다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입시시절 흔적을 버리지 못하는 저처럼 ㅠ.. 그러면 순수하게 내 그림을 그리는것도 너무 어려워지고 강박만 생겨서 입시 전처럼 즐겁게 그리는게 힘들어져요. 가능하다면 유학 먼저 가는게 가장 좋겟지만 성대, 국민대가 그래도 목표라면 전혀 늦지 않았으니 바로 미술학원부터 등록해봐요. 근데 저도 입시미술 전엔 하루종일 그림그리는게 참 행복했던 사람인데 입시미술 이후엔 백지장 앞에서 레퍼런스만 찾는 겁쟁이가 되어있네요.. 글쓴이만큼은 입시미술을 겪든 안겪든 어른이 되어서도 행복한 그림생활을 이어가길 바랄게요..!
jxk(195.2)4시간 전
훈훈하다 진심 어린 조언의 댓글들이 많이 달리다니 판 아직 괜찮네..
vhzx4시간 전
입시 미술은 달라요. 일단 빨리 학원가서 상담 받아보세요.
dh(126.212)4시간 전
댓글 안 다는데 안타까워서 씁니다. 그림 1도 모르는 걍 그 시절을 지나온 사람입니다. 꼰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꼭 말해주고 싶어서 글 씁니다.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냥 하세요. 여기 그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쓰신대로 순수미술은 돈이 안된다, 그림에서 뭘 찾을 수 없으니 관둬라하는 말이 맞을 거고 그에 비해 제 말은 무책임한 말일 수도 있어요. 근데 그래도 학생보다 조금 먼저 산 사람으로써 말하자면 뭔가 하고 싶다는 그 마음은 진짜 소중한 거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지금 얼마나 치열하게 열심히 해야하는지 저는 모르지만 좋아하는 걸 하다뭐면 아니 뭐든 하다보면 분명 남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시야도 넓어지고 깊이도 깊어집니다. 어떻게 인생의 길을 내야할지 보여요. 그러니 저는 꼭 하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리신 그림 저처럼 그림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진짜 잘 그렸어요. 근데 그림을 잘 아시는 분도 계시지만 저처럼 잘 모르는 사람도 많고 근데 그 사람들도 그림보는거 좋아해요. 진짜 말도 안 되지만 진짜찐짜 만약을 가정해서 설령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해도 그림 수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림 평가해달라고 했는데 그림에 대한 마음을 접을까봐 노파심에 댓글 써보았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있는 분들 중에 진로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하고 싶을 일이 있으시면 그냥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ㅅㄱ4시간 전
감있음 색보는 눈도 있음 수채화는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음 인체도 나쁘지않음 결론 ㅡ 재능있음 좋은 선생님밑에서 기본기부터 다지면 금방 보완될듯 고1이면 얼른 학원등록하세요
ㄷㅂㅋ4시간 전
고1이고 아직 학원가서 배운작은 없고 근데 그림그리는 싥력은 있어보이고 지금부터 미술하원 등록해서 옇심히 해봐요 학원 다니면서 스스로 판단해보면 알꺼예요 그림에 소질은 있습니다
ㅁㅁ(131.152)4시간 전
그림전공할거면 학원은 진작 다녀야하지않나요? 입시미술해야하니…
fh(166.117)4시간 전
저 중학교때 미대 목표인 애들 이미 일찍부터 미술학원 다니고있던애들이 미대가던데... 그림도 한작품 매일매일 일주일씩 그려서 완성하고 그러던데 목표정했음 미술학원 빨리알아봐서 기초부터 배우세요!!
ㅇㅁㅇ(223.45)4시간 전
그림 잘 그리는 사람 부럽다 계속해봐요 그림은 미래다
vv4시간 전
예고 진학하고 미대 재학 중인 학생인데요 진짜 현실만 말씀드리자면 남들 퀄리티 있다는 호랑이 그림도 예고 가서 전시하면 낮을 퀄리티입니다 성대라고 성적 위주로 볼 것 같아도 실기 많이 봐요
ㄴㄴ(236.164)4시간 전
힘내세요
ㅋㅋ(156.127)4시간 전
팩폭 해드립니다. 일단 '내 포트폴리오 어떤가요?' 할만한 퀄리티의 작품이 아닙니다. 지금 사진 올린것도 다 짤려있고 몇개 있는것도 드래프팅 끄적인 것만 보임... 그래도 포폴이라고 할만한 것 중에선 호랑이 그림이니 호랑이 그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반인 입장: "와~~ 금손이라서 너무 부러워요!! 따봉따봉 엄지척! 미대 준비하고 계신가요?" 미술입시 현장: 호랑이 그림 솔직히 잘 그렸음. 하지만 저만큼 그리는 사람들 널렸음. 그리고 미술입시가 추구하는 스타일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 미술 입시 실기면에서 유리한지 불리한지 판단해주기가 어려움. 그래도 열심히 하면 실기 상위권은 충분히 재능 있어보임. 그러나 미술입시가 잔혹한게 그림만 잘 그리면 되는게 아니라 학교 성적관리랑 수능도 잘 봐야 인서울 원하는 대학 가능. 차가운 현실: 그림 좋아하니 자기 꿈을 위해 미술학도가 되고 서양학과를 목표로 삼는 것은 꽤나 낭만있고 멋있고 대단하긴 합니다. 서양학과면 결국은 순수미술 계열인데 순수미술은 대학 입학전보다 대학 졸업후가 더 차갑습니다. 일단 돈 벌이가 안 돼요. 정확한 통계적으로 수치는 모르겠지만 미술학도 들 중에 0,1% 이하만 네임밸류 있는 스타작가가 되는겁니다. 스타작가 된 사람들 중에서도 개천에서 용난 사람 비율 많지 않고 대부분 잘 사는 부모님 아래에서 경제적으로 든든히 지원받으며 유학도 가고 자기 돈 들여서 개인전 여러번 차리면서 미술계에 이름 좀 남기고 그러면서 작품 고평가 받으면서 스타작가 되는거에요. 그리고 유학간다고 다 스타작가 되는것도 아니니 꽤 많은 사람들이 든든한 지원 받고도 시원한 돈 벌이 없이 그냥 부모님이 대주는 돈으로 개인 갤러리 차려서 작가로서 가오만 챙기는 사람도 꽤 많이 봄. 사정이 넉넉치 않은데 최대한 전공 잘 살려서 직업을 가지게 되면 보통은 미술학원 선생님 같은거구요. 근데 미술학원도 널린게 아니다보니 이것도 나름 경쟁 치열하고요. 부모님이 돈 대줘서 미술학원 차리고 원장 된 케이스도 좀 보긴 했습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부모님이 돈 많이 버시고 집안이 넉넉한가요? 그러면 마음껏 꿈을 펼치세요 반면 집안이 넉넉치 않나요? 그럼 둘 중 하나 하세요... 그래도 난 무조건 서양학과 하고 싶다. 그럼 열심히 입시준비해서 대학교 입학후 꿈을 펼쳐 그리고 싶은 그림 그리고 졸업도 잘 하세요. 그리고 그때 직접 피부로 겪어보세요. 순수미술 학과 졸업자의 현실을.. 본인이 아무리 생각해도 외모도 반반하고 매력녀인 것 같다. 혹은 대딩되면 진짜 이뻐질 것 같다 싶으면 대학교 서양학과 다니면서 학교 잘 스캔해서 괜찮고 돈 많아 보이는 남자 잘 물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아 근데 같은 과면 그남자가 유학가버릴수도 있으니 조심
ㄱㅅ4시간 전
성균관대는 그냥 공부만 하면됨 실기 80점도 수능 3~4면 감
ㅇㅇㅇ4시간 전
그냥 쫌 잘 그리네... 정도이고 뭐 빡 오는 건 없음. 그런데 호랑이와 그 윗 그림은 좀 느낌 있음. 그냥 대충 그린 것들이 그정도는 돼야 쫌 하는데?의 수준일 수 있음. 그림에 별로 큰 재능은 없어 보이고 그냥 꾸역꾸역 하면 뭐... 공부하기 싫어서 미술 한다는거면 그냥 포기 하시고.
ㅎㅎㄱㄷ(151.200)3시간 전
그림 사이즈가 너무커서 잘려서 나온다
ㅁㅁ(216.143)3시간 전
개나소나
ffca3시간 전
손가락보니까 대책 없음ㅜ
gzgh3시간 전
내 사촌동생도 미술 전공했었는데 지금 공무원 하고 있음. 아 물론 관련 업무 맡아서.. 사촌동생은 초중쯔음 미술선생님이 먼저 시작해보라고 권유했었고 동생 그림 볼때마다 모든 가족과 친척들이 우와.. 우와.. 그랬었다. 근데 그게 끝임. 일단 성적관리를 못했고 그림이 더이상 크게 늘지 않았다고 함. 결론을 돈이 엄청 큰 문제로 작용한거지. 비싼 과외, 학원 다닐 돈이 없었으니.. 지금의 예체능은 어느정도의 재능만 보인다면 살림 넉넉한 집안에서 결국 얼마나 투자를 해주느냐가 재능의 성장과 직결됨. 물론 스스로 성공한 사람들도 있겠지.. 그림을 잘 모르지만 저 그림만 봐서는 재능이 엄청나다. 이런 느낌은 안듦.. 밑에 댓글들처럼 그림 가지고 학원가서 상담을 받아보던지. 이런 곳에 올리지말고 정말 전문가에게 이게 먹고살 재능인지, 취미정도의 재능인지를 확인 받으면 좋을것 같음.
ㄷㄷ3시간 전
성적으로 학교원서 쓰고 합격은 내 실기로 붙는다 이게 맞아 나는 애초에 미대 목표로 고등 내내 국영수 내신 관리했고 고등때부터 입시미술 시작해서 3년내내 준비하고 미대 갔어 그때부터 현실이야 어렸을때 미술샘이고 친구들이고 나보고 다 재능있다고 해서 내가 재능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입시미술하면서 느낀건 재능 있는애들은 타고나는 애들은 그냥 입시미술도 잘해 기본기에서 드로잉부터 차이가 나거든 내기준에 이정도는 미술 좋아하구 흥미있는 친구들이 그릴정도의 평범한 수준인것 같아 내 재능과 능력을 알려면 도전해봐야 알게될거야 그래도 내꿈과 재능을 한번 확인해봐 호ㅓ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