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이랑 수입 오픈했더니 오히려 더 어색해짐
오랫동안 각자 버는 거 서로 안 물어보는 게 우리 집 암묵적 룰이었거든요.
그러다 애 학원비 얘기 나오면서 결국 다 오픈했어요.
남편이 생각보다 적게 버는 거 알게 됐고 남편은 내가 생각보다 많이 버는 거 알게 됐는데.
오픈하고 나서 생활비 분담을 비율로 다시 정했고 그건 나름 공평해진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그 이후로 오히려 더 어색해진 부분이 생겼어요.
남편이 자기 지출 얘기를 살짝 눈치보면서 하고 저도 뭔가 사고 싶은 게 생기면 말하기가 좀 조심스러워진 느낌이랄까.
예전엔 그냥 각자 쓰고 싶은 거 쓰고 별 의식 없이 지냈는데 수입 오픈한 이후로 오히려 서로 더 신경 쓰는 게 늘었거든요.
이게 오픈 안 했을 때가 더 나았던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서요.
이런 경우 어떻게들 하는지 궁금함.
댓글 7
ㄷㄴㄷ(190.15)4시간 전
크게 의미는 없군.
ㅂㅈ4시간 전
나는 결혼처음부터 무조건 오픈해서 합쳐서그런지 각각 관리하는 사람들이 더 신기함... 애도 낳은 사이에 꼴랑 수입많고 적은것 가지고 불편할게 뭐 있어요...
ㅇㅂ4시간 전
시간이 지나면 잘 적응함.
ㄴㅋ4시간 전
저희는 따로 관리합니다. 그게 편해요 각자 생활비 하고 모으는돈도 50이면 50씩 같이 넣구요 그외에는 각자 합니다. 서로 눈치보고 부탁하고 불편해요
ㅇㅂ3시간 전
애 학원보낼 나이가 됐을때까지 그런 얘기를 한번도 안한게 충격임. 수입 묻는거 아니다~ 하는건 님한테나 지키는 매너지 가족끼리도 안묻는다고?ㅋㅋㅋ
ㅎㄹ3시간 전
솔직히 오픈하고 어색해진거면 팩트로 불편한거지
ㄹㅇㅂㄴ(205.115)2시간 전
둘이 한잔하시면서 지금여기 올린글 그대로 얘기를해서 풀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