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끊은 언니 연락.. 눈물만 나요

Ggg· 2026.07.17 15:04· 조회 184
제가 어렸을 때 엄마아빠 이혼하시고 아빠는 연락 끊겼어요. 나중에 돌아가셨다고 어떻게 연락이 왔는데 다행히 재혼하신 분이 빚 처리 다해주셔서 저희한테 넘어온건 없고 그때부터 친가쪽 친척들이랑 연락닿아서 왕래했어요. 엄마는 저 결혼하시고 돌아가셨어요. 친언니는 어렸을때는 많이 싸우고 보통의 자매였는데 성인되자마자 알콜중독에 직장도 오래 못다니고 여기저기 돈빌리고 다니더니 잠수탔어요. 엄마랑은 간간히 연락한거 같은데 제가 엄마 일 쉬실때 생활비로 드린 용돈을 몰래 들고 도망가고 그랬어요. 암튼 뭐... 막장에 쓰레기고 그랬지만 그래도 사람답게 살게하려고 연락도 해보고 했는데 일방적으로 연락끊겼어요. 저는 계속 안부 묻는 카톡 문자 보냈는데 답 없었구요. 결혼하고 몇년뒤에 임신했고 임신했다고 연락했는데 여전히 답 없었고 출산할때도 친정식구 하나없이 외롭게 출산했어요. 아기 키울때 감사하게도 중간중간 외가나 친가에서 도와주셨어요. 아기낳고 6개월쯤 현타와서 언니 번호 지우고 저도 번호 바꿨어요. 안그러면 미련남아서 연락할까봐요. 또 연락받기도 싫고요. 원래는 회사다녔는데 회사가 코로나에 힘들어진게 회복이 안돼서 저 육휴중에 망했어요. 그래서 남편이랑 상의하에 의료기사 중에 하나 따기로 하고 대학을 다시 왔어요. 아이 어린이집보내고 학교다니면서 아이 재우고 과제하고 공부해서 장학금 받아 등록금은 안내고 있어요. 그대신 돈도 아직은 못버는 나이든 학생이에요. 암튼 언니가 친척 통해서 연락왔네요? 지 암걸렸다고.. 돈 좀 보태달래요. 불쌍한데 제가 더 불쌍해서 눈물나요... 저 필요할때는 연락 하나도 안되더니 자기 아프다고 연락하다니요? 친척들도 지가 돈빌리고 잠수탄 친척한테는 연락못하고 다른 친척한테만 연락했네요? 진짜 열받는게 그래도 언니라고 그간 한 악행들 다른 친척들한테는 말 안했거든요. 그래서 친척들은 그냥 싸웠다 정도로만 아는 분들도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 좀 도와주래요. 바깥으로 보면 저 잘살거든요. 육휴 전에는 돈도 잘 벌었고 남편도 어느정도 벌고 집도 있고 저희 차도 세대니까 잘 살아보이겠죠. 세세한건 모르시겠지만 차는 할부없이 샀지만 집은 대출이거든요. 근데 남편 혼자 버는거니 큰 여유도 없어요. 정말 못된 인간 같아요. 내 돈도 훔쳐가고 심지어 조의금도 몰래 가져가고 정작 필요할땐 잠수타더니 이렇게 연락온다고요? 도와줄 생각없어요. 근데 진짜 사람이 저러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내가 불쌍해서 나오는 눈물인지 언니가 불쌍해서 나오는 눈물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눈물만 나요.
댓글 4
ㅎㅇ(124.116)38분 전
ㅋㅋ암 걸린거 확인도 안하고 뭔 주접이야.
no(119.237)37분 전
인연 끊은 동생에..언니에...
arf14분 전
암 아님 . 그냥 돈 달라는거
zs13분 전
애초에 연락할 자격도 없네요 팩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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