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식3주전 파혼하고 올해 다시 재결합했어요...

ㅎㅅㅈ(155.241)· 2026.07.23 22:27· 조회 192
작년에 식 3주전 파혼했어요 밑바닥까지 다 보고 파혼하고 진짜 친한 친구에게만 속사정 다 말하고..안가까운 지인에게는 예랑이 아파서 미루고 친정반대가 있다고 거짓말 했어요.. 그러다가 올해 남자쪽메서 연락와서 재결합하고 혼인신고하고 같이 살고 있어요 친정 사정으로 예식은 미루고 있고요.. 양가 가족들은 알고 안가까운 지인도 미뤘지만 만나고 있었다 둘러댈수있었는데 정작 진짜 친구에겐 재결합 한거를 말못하고 있어요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선물도 해준게 너무 미안해서... 어떻게 언제 말하는게 좋을까요
댓글 12
ㅇㅊㄹㅇ(161.214)5시간 전
모든 잘못된 상황들에서 항상 최고의 대처는 "정직하게 말하고 변명하려들지 않고 진지한 태도로 사과하는 것". 이 간단한 게 사실 매우 어려운것. 용기있는 사람이나 가능한것. 정작 용기있는 사람은 그런 사과할 상황자체를 잘 만들지 않기에 그런 모델을 옆에서라도 보기 어려운것. 일반적인 비겁한 사람들은 항상 스스로를 합리화하려들고 변명만 하려들기에 그런 진솔한 사과를 하기 힘듦. 진솔한 사과의 3원칙. 1.변명하지않고 객관적으로 상황들을 설명. 2.그런 상황들에서 잘못된 자기 언행들을 두루뭉실표현하지않고 구체적으로 지적 3.향후 어떤방법으로 수습하고 재발방지할지 구체적 계획 제시. 사과하는것도 쉽지 않죠. 용기도 있어야하고 머리도 있어야 합니다. 남의 마음을 쉽게 설득한다는건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쓰니의 경우엔 그동안의 행적들이 별로 믿음직스럽진 않네요.
cxcg(103.36)5시간 전
헐..혼인신고까지..
ㅇㅋ4시간 전
jd(109.21)4시간 전
결국 같은 이유로 헤어집니다. 결혼해도 불행의 연속이죠
ㄹㅎ4시간 전
스스로 자초한거지 본인 체신머리없는탓을 해야지뭐 별수있낭ᆢㅡ
ㅎㅎ4시간 전
그냥 앞으로 친구 붙잡고 하소연하는 걸 그만하면 됨 근데 그건 싫죠? 지금 남편이 훗날 서운하게 하면 만만한 친구 붙잡고 내 이야기 좀 들어줘 또 한참 하소연할 거니까 그러게 적당히 좀 하지.. 시원하게 털어놓고 나랑 계속 친구하며 내 하소연 들어줄지 말지는 친구가 알아서 판단하겠죠 손절 당하면 그러려니 하시고요
ㅎㅎ(111.126)4시간 전
완전 사람 우습게 만드는구나. 남미새도 싫지만 사람 기만하는 건 걍 쓰레기잖아. 자기 감정 스스로 감당못하고 타인을 쓰레기통 삼는 미성숙한 인간이 비겁하기까지.
ㅎㄷㄴㄷ4시간 전
솔직하게 말해요~
ㅅㅊ3시간 전
그 친구만 더 오래 속인 셈이긴 함 님
ㄹㅇ3시간 전
뭐 남자에게 연락 오자마자 연락했었어도, 지금 얘기 했었어도 친구들의 생각은 별 반 다를거 같지 않으니 얘기 해야겠으면 그냥 쿨하게 털어놓으세요. 얘기를 듣고 친구의 재결합을 응원 해줄지 아님 욕을 할지는 듣는 사람이 결정할 문제고 쓰니가 어떨지 고민해봤자 좋은 방법이 있는것도 아닌 것 같아요.
ax(115.238)3시간 전
이미 언제 말하든 친구 입장에선 기분 더러움 뭐 일주일만에 재결합하고 혼인신고 하고 이렇게 후다닥 진행된게 아니라면 말할 기회는 수십번 있었을텐데
ㄷㅈㄴ3시간 전
이미 거짓말로 굴렸음 이제 뭐라 해도 황당함ㅇㅇ 그냥 늦게라도 팩트임 하고 말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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