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데 남편한테 전우같다는 소리 들었어요

ㅎㅇ· 2026.07.18 13:43· 조회 291
남편이랑 결혼한 지 아직 2년이 안 된 신혼입니다. 원래는 부부관계도 활발한 편이었는데, 몇 달 전부터 텀이 점점 길어져서 지금은 몇 주에 한 번 정도입니다. 남편은 밖에서는 내향적이고 무뚝뚝한 편인데, 저한테만큼은 애교도 많고 표현도 잘합니다. 평소에도 포옹, 뽀뽀, 키스 같은 스킨십이 많고, 집돌이라 일주일 내내 저와 붙어 지냅니다. 친구들도 1년에 두세 번 정도만 만날 정도입니다. 남편 핸드폰 패턴도 제가 알고 있을 정도로 저한테 숨기는 게 없고, 연락하는 사람들도 거의 가족뿐입니다. 일-집, 일-집만 반복하고 밖에도 거의 나가지 않습니다. 저희는 생리현상도 서로 다 트고, 샤워도 같이 할 정도로 편한 사이입니다. 정말 하루 종일 저와만 붙어 있는 사람인데도 부부관계만 예전 같지 않으니까 더 혼란스럽습니다. 현재 제 몸무게는 86kg입니다. 그래서 혹시 제가 살이 쪄서 남편이 저와의 관계를 원하지 않게 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용기 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자고 했는데, 계속 아니라고만 하다가 결국 저를 "전우 같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 말에 충격을 받으니까, 자기도 단어 선택을 잘못한 것 같고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평소에는 저를 정말 잘 챙겨주고,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 써주며 다정합니다.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더 혼란스럽습니다. 부부관계만 예전과 달라진 것 같아서, 혹시 외적인 이유 때문인지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참고로 남편을 만나는 동안 저는 거의 항상 60kg중후반~70kg초반대였고, 원래부터 통통한 체형이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외적인 영향이 큰 걸까요..?
댓글 4
ㅇㅋㅎ8시간 전
남편 애정을 너무 믿었어
ㅇㅇ8시간 전
보통뚱뚱과 많이 뚱뚱은 또 느낌이 틀리죠..관리좀 하세요 여자로 사랑받고 싶다면 노력도 좀 하셔야하지 않을까요
ㅎㅇ7시간 전
남편이 큰 실수했네. 돼지한테 전우라니..돼지를 모욕했잖아
ag7시간 전
덥겠다
뻐끔에 광고를 원하시나요?
전자담배·베이프 타깃 커뮤니티. 배너·제휴 문의를 받습니다.
광고 문의brand.partner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