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바바리맨 만난썰 푼다
응팔보다가 갑자기 꽂혀서 씀
이천년대 후반 학교다님
내가 고1때의 이야기임
학교와 집과의 거리가 버스로 1시간이었기때문에
매일 5~6시 차를 타야했음
등교시간은 훨씬 더 하이했는데 내 성격상
등교시간 1~2시간 전에 와야 마음이 편했음
사건이 일어난 그 날 나는 7시에 등교를 하였고,
우리 학교는 사방이 산으로 막힌 학교였음.
입구가 하나...
교문쪽으로 가는데, 산 샛길에서 2~30대로 보이는 남자가 등장햇음
복장은 평범했고, 산 타는 사람들이 입는 옷..
등산 웨어를 입고 있었는데 갑자기 내 앞에 서더니
바지 지퍼를 열며 그것을 흔들며 나에게 물음
"너 이런거 본적 있어?"
나는 미친듯이 올라왔던 등굣길을 다시 뛰어 내려가
울면서 도와주세요를 외침
때마침 차로 등교하던 같은반 친구 어머니 차를 타고
학교까지 갈 수 있었음. 그 사이 범인은 다시 산으로 사라짐...
그때 생각하면 진짜 공포였는데 왜 성장하는 청소년에게
그런 짓을 했을까 아직도 의문임
그 사람은 내 놀란 표정을 보고 희열을 느꼈을지도...?
그 후, 바바리맨을 다시 한번 마주쳤는데,
3교시 수업하는 도중에 창문을 바라보니 바바리맨이....
그때 온 학생 전부가 괴성 혹은 야유를 질렀고
수업하시는 국어 선생님은 그대로 창문을 뚫고 산으로 올라
바바리맨을 추격했지만 결국 잡을수없다고 한다...
내가 평생 바바리맨을 두번 만났는데 두번이 이 학교였다
추가
어디서 수업하든 온 사방이 산으로 막혀있음
입구가 단 하나.
들어오는 입구도 한 면이 산으로 둘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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