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문신있다고 결혼 하지 말라는데 꼰대 아닌가요
27살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남자친구는 친구 소개로 만났고, 2년째 연애 하고 있어요.
결혼 얘기 나왔고, 부모님 인사드리러 처음 뵀어요.
과일바구니랑, 꽃다발 사서 갔고, 분위기 좋게 화기애애하게 식사 잘했어요.
남친이 다음날
혹시 팔목에 레터링 문신이랑, 목 뒤에 하트 십자가 문신 지울수있어?
물어보길래
이거 나 20살때 한거고 어차피 엄청 크지도 않고 잘 지내와서 지울 생각 없었는데
왜? 오빠도 그동안 나 문신가지고 뭐라 한적없잖아? 물어보니까
어머니가 저 문신있어서 저급해보인다고 , 저런 문신있는 여자는결혼하지 말라고.
웨딩드레스 입을때도 문신 있을텐데 얼마나 싼티나겠냐 하셨다는데
....
저 문신 막 이레즈미 같이 엄청 큰것도 아니고
팔목에 CARPE DIEM 하고 구름 모양 하나 있고요,
목 뒤에는 중앙에 엄지손가락만한 십자가랑 하트 하나 있어요.
태어나서 문신 지적 처음 당하고,
저 회사에서도 뭐라 안하는데 ...
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 2년동안 남친이랑 싸워본적도 한번 없는데
이렇게 시어머니 될 분이 발목을 잡네요 ..
요즘 연예인들도 문신 많이 하는데
문신에대한 인식 아직도 안좋나요? 이해가 안가요 ..
문신과 싼티가 무슨 상관관계인가요...
물론 저도 온몸 문신으로 뒤덮고, 얼굴에 문신하고 그러는 사람들 보면
좀 징그럽고 이상하다고 생각은 들어요
근데 이런 간단한 타투들은 ...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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