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엄마라는 사람
난 왜 엄마라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가지....?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내가 이기적인것도 있겠지만 이런 미친집안에서 내가 어떻게 안 이기적이고 살아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집이 가난한것도 있고 엄마랑 나랑은 성격이 달라서 엄청 부딪혔었어. 나한테 쓰는 돈 아까워하고 조금이라도 나한테 쓰면 생색내고 만원 썼다고 치면 대접 받는건 십만원 백만원 해준것처럼 얘기하고... 나는 뭐 애초에 살가운 스타일도 아니고 저러는 게 꼴뵈기 싫어서 나도 더 리액션 안 하고 같이 싫어했었어 ㅋㅋㅋ;; 엄마는 대학도 가지말고 그냥 일 시작하고 돈벌어 집에 보태기를 원했었는데 나는 끝까지 어떤 대학이든 나와야한다 외쳐서 학비랑 용돈정도만 어케 벌어서 해결 하고 살았어 집이랑 밥은 부모님 집에서 해결했는데 생활비는 한 번도 안 보태긴 했어 그걸로 엄청 싸우고 욕하고 서로 물어뜯고 난리였지 ㄷ ㄷ ㄷ 근데 학비랑 용돈 해결하는데 생활비까지 어케 보태라는거야 대체 천만원 정도 학비 빚진 것도 남았어 그리고 내가 생활비를 보탤수 있을 정도면 나가살지 왜 같이살아 그럼 대체 엄마가 엄마로써 하는 건 뭐야? 모성애는 바라지도 않는데 그래도 어른이면 최소한의 인성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키운건 뭐 그지같이 아무렇게나 되는대로 막 키워놓고 나한테 바라는건 무슨 소녀가장을 바래 ㅡㅡ 내가 캔디야 뭐야 맨날 너는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되고 대학 갈 필요가 없고 허세다 공부도 못 하는 게 어쩌구 저쩌구 병신 병신 이라고 나 가지고 욕 해가면서 정신승리 다 해놓고 내가 막상 졸업 하니까 배아파 죽을라 그래... 이게 맞아? 보통 엄마들이 이런가? 이게 내가 이상한 거라고? 물론 더 한 부모들도 있겠지만 그런 부모가 비정상이고 보통 정상은 이렇게 안 하지않나 난 엄마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는 자기가 엄청 정상적으로 열심히 살고 힘들게 살아온 줄 알아 그게 진짜 코미디야 ㅋㅋㅋㅋㅋㅋㅋ 가난이 죄는 아니지만 우리엄마처럼 가난을 스스로 선택하고 자랑 하는건 죄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엄마들이면 내가 가난 했으니까 내 자식은 가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데 우리엄만 나도 그렇게 살았는데 넌뭔데 안 가난하게 살아야돼 이딴 마인드를 들고 있어;; 미친 사람같은데 다들 어떻게 생각해? 말하다보니까 개열받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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