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꼭 하나씩 남기는게 맞나
요즘 반찬을 하나씩 남기는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글써봐요.
예전에 비슷한 글을 본 기억이 있긴한데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써봅니다.
일단 저는 밥을 빨리 먹는 스타일이에요. 아무래도 양이 적으니 빨리 먹겠죠.
대신 남편은 오래 천천히 먹어요.
그게 불만은 아니고 밥을 다 먹으면 꼭 반찬을 한두개 남겨서요.
예를 들어 멸치꽈리 볶음을 하면 마지막에 하나를 남기고 고구마순 볶음이나 어묵 볶음을 먹으면 하나나 두개 남겨요. 이게 만들어둔 반찬이 있을땐 괜찮은데 한번 먹고 두번 먹고나서 없을때가 문제에요. 남김의 미덕도 아닌데.
그래서 다 먹으라고 하면 배불러서 남겼대요. 그러면 꼭 버리게 되잖아요. 참고로 저희는 그릇에 먹을만큼 덜어먹어요.
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놔두면 다음에 먹는다는데 한두개 남은걸 냉장고에 넣기도 그렇잖아요.
댓글 6
ㅁㄴㅇ3시간 전
남긴거 안버리고 남편 다음 먹을때 남편 앞에 먹으라고 두면 되겠네
ㅇㅁㅇ3시간 전
흔히 여자들은 남길바에는 먹어치운다 라는 마인드를 엄마에게서 장착받음 나 역시도 그랬음 남기면 버리는거 아까워서 먹어서 치워버려야지 하면서 본인 스스로를 잔반통으로 만드는거임 그랬는데 결혼하고 남편이 꼭 애매하게 반찬을 남기는데 첨엔 그거 아깝다고 내가 먹었음 어느날 남편이 맨날 살 찐다고 툴툴대지 말고 그거 한줌도 안되는거 아깝다고 주워먹으면서 본인 몸을 음쓰통으로 취급하지 말라고 함 첨엔 저 말이 상처였는데 지나고보니 맞는말임 다음에 먹을만큼 남은게 아닌 이상 그거 남은거 아까워한다고 해서 살림살이가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비싼돈주고 산 음쓰처리기 있는데 저걸 아까워서 꾸역꾸역 먹는것보다 내가 딱 배부르다 싶을때 젓가락 놓는게 내 몸과 정신건강에 좋다는걸 깨달음
no3시간 전
남긴거 안버리고 남편 다음 먹을때 남편 앞에 먹으라고 두면 되겠네
ㅈㅊ(197.37)3시간 전
"만들어둔 반찬이 있을땐 괜찮은데 한번 먹고 두번 먹고나서 없을때가 문제에요. 남김의 미덕도 아닌데." 이건 대체 무슨 뜻이에요?
no3시간 전
버려요 남아있는 데다 같이넣으면 다 상하지 그나마 마지막 한두점이면 다행아님요? 배부르다고 남기는데 무슨 수가 있간? 부를때도 있지만 습관이긴해 꼴뵈기싫으면 예전양보다 절반만 들어내서 남편꺼만 따로담아줘 부족하면 남기지않을만큼 직접덜어 내서 먹어라해 그래도 한두점 남는다면 남겼네 버려야지 보는데서 버려 침뭍은 젓가락에 음식닿은거 보관하면 상해 버리는거 보면 자기스스로 고쳐지겠지
ㄱㅁ(205.254)3시간 전
이런걸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버려도 되고, 담아두었다가 다시 주면되고. 뭐가 문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