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에어컨을 안 틀어요....................................

Rrzrv(168.93)· 2026.07.31 15:34· 조회 198
안녕하세요 고1 남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엄마가 에어컨을 안 틉니다..ㅎ 이번년도 틀은 적 없음 일단 오늘 아침 기준 집 온도가 30도... 이거보고 빡돌아서 여기다 글 써봐요 원래 겨울에도 난방 잘 안 트는 편이고 (옷 따뜻하게 입으니 ㄱㅊ) 여름철 동안 에어컨 많으면 6번 적으면 3번 정도 틉니다 (쨍쨍할때 X 비올때 0) 선풍기 틀고 가만히 앉아 있으면 세상 제일 시원하다고 엄마가 그러네요 더워서 맨날 짜증내는 게 일쑤면서..ㅎㅎ 어쩔 수 없죠 사람이...? 하............................... 갑자기 울컥하네요 친구들은 방에 각자 에어컨도 있고 아침까지 풀가동 한다던데 (바라지도 않아요) 저는 거실에 딱 한 대 있는 에어컨(작동은 잘 되여)도 못 트는 현실이 후... 어릴 땐 별 생각 없었는데 고1 되니깐 에어컨 하나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엄마한테 우스갯소리로 우리집은 환경보호에 앞서는 집이다라고 던져봤어요 엄마 왈 덥니? 너네는 가만히 자빠져있는데 뭐가 더워 그리고 선풍기 틀고 가만히 앉아있음 시원해 ... 저번에 판에서 에어컨 틀면 비용 얼마나 나오냐는 글 되게 핫했는데 댓 보니 6~10 요정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한테 친구들은 이정도밖에 안든대 라고 말했으나 그게 적은거니? 이럼 슬퍼요 빨리 학원 가고 싶네요 ㅎㅎ 이상 오늘 1시반에 학원 가는 고딩의 푸념이었습니다 너무 심한 욕은 하지말아주세용
댓글 26
ㅗㅜㅑ07-31
심리가 어딨어요.. 돈때문이지.. 엄마도 덥고, 누가 돈내준다고 하면 에어컨 틀거예요..
schw07-31
저희애가 고2니까 엄마랑 또래같은데. 그냥 우리또래까진 에어컨 켜면 큰일인 줄 알고 자라서 그럴거에요. 그래도 세상 바뀌었는데 궁상맞아 보이긴 하네요
ㄹㅇ(218.207)07-31
전기세 6~10만원에 한달동안 상쾌함을 얻을 수 있는데 그게 비싸다고 할 수 있나?? 님 어머니같은 경우는 집안이 돈이 없었으면 학원도 안보내실분임 근데 학원을 보내시는거 보면 집안 자체는 엄청 가난하진 않을거 같은데… 옛날 사람들 에어컨 쫌 틀면 전기세 폭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중에 1명이라서 님이 6~10만원 나온다해도 안믿고 에어컨 작동 안하시는 듯
wsr(245.208)07-31
그래서 여자들이 결혼할때 돈많은 남자 조건따지는거야, 가난한 남자랑 결혼하면 여름에 에어컨 틀면서도 벌벌 떨어야함. ㅠㅠ
ㅇㅂ07-31
이 글 보시는 부모님들~ 제발 에어컨 좀 틀고 사세요 나이먹으면 더위를 잘 안 타게 되니까 그런거지 자녀들은 죽을 것 같습니다 몇 푼 아끼겠다고 안 틀거면 차라리 겨울에 난방을 덜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vv(226.126)07-31
쓰니 곧 대학 가는데 그 학비는 누가 댈까요? 엄마가 그렇게 땀 뻘뻘 흘리면서도 에어컨도 안틀고 이래저래 아껴서 모으신 돈으로 쓰니 학비 내 줄 겁니다. 쓰니는 중간에 학원이라도 가서 시원하게 있다가 오는데 엄마는 안쓰럽게 하루종일 그 더운 집에 계시잖아요. 더워서 힘들겠지만 감사한 마음 가지시고 얼른 커서 엄마 전기세 내주세요. 저희는 취직 하자마자 전기세를 저희가 다 내드리고 저희가 에어컨 막 틉니다. 그러니 어느 순간부터 엄마도 혼자 계실 때 더우시면 잘 트시네요.
ㅇㅂ(152.156)07-31
그 돈 아까워서 못 트시는 엄마도 안쓰럽고 더운데 버텨야하는 쓰니도 안쓰럽고ㅠㅠ
abc07-31
돈 때문에 안트는거지 이유가 있나. 글쓴이 학원비는 누가 대고 용돈은 누가 대는데요..고등학생쯤 됐으면 집안 경제사정은 대강 알텐데 집이 잘사는 편이에요?
ㅗㅜㅑ(188.110)07-31
와 에어컨 틀고 지내니깐 여름만 오면 생기던 질염이 확 줄어들던데 이제 전기요금도 예전처럼 쎄지않은데 옛날 생각 못버려서 그 쌩고생을 하네 ㅋㅋㅋ
no07-31
난 고1때 학원비 30만원씩 나가서 그냥 안다닌다하고 독서실 7마넌짜리 가서 혼자 독학했는데 쓰니는 집안에 도움준에 뭐가있을까? 친구들은 끼리끼리 뭉쳐다니는중? 푸념은 할법한데 뭐라고 하는게 아니니 잘 생각해보셈
ㅊㄱ07-31
움...머 쓰니는 많아봐야 10만원나오는 에어컨보다 가치가없다는거네여 부모님께 ㅋㅋ동남아국가들 발전못하고 같은동남아인 싱가폴은 잘나가는게 냉방 시스템 차이라고도 하는데... 그냥 사우나에 계시라하시지 뭘 집에있지
ㄷㅊㅇ07-31
그런데 저렇게 사용할껀데 에어컨을 왜 사는건지 ?
zav07-31
저압용 아파트긴 하지만 시스템 에어컨 4대 관리비 30만원대 나옵니다 풀로 안틀어요 집마다 달라요 전 살면서 여름에 한번도 10만원대 나온적이 없었는데.. 저렴하게 나오는 집이 많네요
zxc07-31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샀으면 이 더위에 틀어야지 전기세 무서워서 안 틀 거면 뭐 하러 비싼 돈 주고 사냐고 진짜 이해가 안 되네 짜증이 날 정도 가난한 것들은 생각하는 것도 미련해
ㄷㅊㅈ07-31
이것만 봐도 여자가 공감능력 뛰어나다는거 개소리지 이제 전기요금 폭탄수준도 아닌데도 에어컨 안틀잖아 애가 더워 디질라는데도 여자의 공감능력은 어디?혹시 공감능력이란거 폭염엔 열사병걸려 없어지나?
ㄹㅇ07-31
부모들 역시 자기중심적인게 중년나이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져서 더위 덜 안타거든 그래서 이 더위에도 에어컨 죽어라 안트는거야. 그런데 자식들은 10대20대 막 그러잖아?그 나이때는 한창 더울 나이맞지 부모는 자기 입장만 생각해서 더위에 괴로워하는 자식들이 참을성이 부족하다고 단정짓는거지
ㅋㅋ(214.163)07-31
우린 24시간 풀로 돌리는데 에어컨너무 안틀어도 고장난다고해요
asd07-31
솔직히 여름이다 뭐다 하면서 더워서 외식이나 배달음식...특히 보양식 한두번은 먹잖음. 보양식 한번 제대로 먹으면 4인가족 한달 에어컨값 넘을듯. 그냥 먹는 걸 줄이고 에어컨 트는게 더위 덜먹고 쾌적하고 컨디션 조절에 더 좋음.
ㅅㅅ07-31
꼬우면 자취하세요
ㅎㅎ07-31
몇 만원 더주고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게 최고임
ㅎㅎ07-31
에어컨 바람 싫어하는데 애 때문에 20시간씩 틈.. 엄마는 무조건 애 위주로 가게 되던데..ㅈ
ㅇㅁㅇ07-31
글쓴이 상처받을지 몰라도 저희집은 고양이 때문에 거실에 사람없어도 에어컨켜놔요.... 진짜 부모 맞습니까 ㅠㅠ 빌라나 주택은 계약전력때문에 에어컨좀만켜도 20 30만원 50만원도 나옵니다 인버터아닌에어컨 빌라서 켜서 한달에 50나온적 있어요 반면 아파트는 계약전력이커서 전기세가 덜나옵니다 인버터이긴해도 여름한달 풀로켜도 10만원이 안넘어요 쓰니 아파트 안사는거면 좀 납득은 가긴해요
ㅁㄴㅇ07-31
이 더위에 전기세 아까워서 에어컨 못 튼다는 분들.. 사람 쓰러져야 에어컨 켜실 건가요? 저희 집도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 지내다 열대야에 잠 못 자니 서로가 짜증이 늘어가고 피로에 찌들어가다 가족 한 명이 쓰러지고 다른 가족은 땀띠로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가 되어서야 이대로는 안 된다고 에어컨 구매하고 틀었어요. 여름 한철 쓰는 건데 에어컨 전기세 아끼려다 병원비 더 나옵니다
ㄹㄹㅁㄹ07-31
쓰니는 열심히 공부해 서 에어컨이든 보일러든 뭐든 안아끼고 누리며 살아. 추위더위 참아가며 쓰니 키우신 어머니께 용돈도 드리면서.
dd(149.110)07-31
에어컨 왜 사셨는지...
ㅋㅅ(182.56)07-31
그럴꺼면 에어컨은 왜산거지 아니 1년중 세달정도 트는데 월 10만원씩도 못쓰면 먹고사는게 가능함? 너무더울땐 선풍기틀어도 뜨거운바람이 왔다갔다거리는거라 더더움 에어컨아끼다똥되겠네 아직 여름한참남았는데 불쌍하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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