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생일에 서운하다는데

ㄴㄴ(220.72)· 2026.07.19 21:08· 조회 168
여자친구가 생일에 서운했다 그러는데 이해가 안돼서 한번 여쭤봅니다. 생일 당일에 여친이 일단 가족과 점심 보내고 온다고해서 그럼 당일은 저녁에 만나자고 했음. 생일 전날에 저녁 먹자고 톡을 보냈는데 다섯시간 동안 답이 없어서 일단 내가 먼저 좀 서운했음. 그래서 조금 서운한 티를 냈는데 여친이 가족이랑 있어서 바빠서 못봐서 미안하다고 했음. 여기서 약간 서로 서운한 상태가 됐음 여친은 그동안 연락 안본적 많지도 않은데 오늘 바빠서 못본게 그리 서운하냐 그랬음. 그래도 내가 생일 당일 12시 좀 넘어서 생일 축하한다고 간단하게 톡을 남겼는데 여친이 고맙다고 답하고 목소리 듣고 싶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도 톡을 좀 늦게 보고 부모님 주무셔서 안될 거같고 낼 만나자고 함. 그리고 생일 당일에 나는 선물 사놨던거랑 조각케익이랑 카드를 준비했음. 일단 우리가 서울에서 자취해가지고 서로 자취방이 있는 상태임. 근데 여친이 별말없었어가지고 여친 자취방에서 내가 집에서 싸온 밥 먹고 축하 하려고 했음. 그 과정에서 자취방으로 밥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여친이 당황하더라고? 밖에서 먹는거 아니었녜. 나는 여친은 저녁 먹자는 말에 어제 답도 안했는데 생일축하로 밖에서 먹는게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는게 좀 이해가 안됐지. 여친은 애초에 전날 전화도 안된다고 한것도 서운하다 조용히 한마디도 못해주냐 당일에라도 그럼 해줄수 없는 거냐. 그리고 거한거 바란것도 아니고 밖에서 먹고싶은거 있냐고 먼저 말 못해주냐 어떻게 자취방에서 내가 싸온 밥 먹는게 당연한거냐 서운해하더라고. 난 그래도 선물이랑 카드랑 조각케익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거든. 나도 솔직히 생일 안챙긴것도 아닌데 이렇게 까지 서운해할 줄은 몰랐어. 그리고 내가 자취방 가는 길에 깜짝으로 해주고 싶어서 톡으로는 그냥 선물은 고민하다가 못샀다 같이 골라보자 하고 집에서 케익이랑 선물 같이 줬음. 근데 여친은 서운하게 만들어놓고 깜짝으로 하는게 농락하는거 같다 하더라고. 뭐 솔직히 선물 못샀다 하고 주는거가 잘한건 아닌데 그냥 깜짝으로 하고싶었었음… 그리고 옛날에 지나가는 말로 생일에 미역국 끓이지는 못하더라도 그냥 기성품 미역국이라도 해주겠다는 말을 했엇어가지고 여친은 내가 식당을 생각해놨거나 아님 미역국이라도 해주는 건 줄 알았대. 선물이랑 편지랑 케익 준비한거 생각해도 내가 잘못한건가?
댓글 2
ㄱㄱ22시간 전
깜짝이라며 말바꾸면 더 개판이지
ㅎㅇㅋㄹ(194.137)21시간 전
선물만 있으면 끝인 게 아니지 전날 답도 늦고 당일엔 지 밥 챙겨오라 하는 식이면 서운할만해 팩트로 님이 좀 무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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