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전 남자친구가 새벽에 연락해 만나자며 집 호수까지 물었습니다. 배우자는 알아야...

ㅎㅇㄷ(105.52)· 2026.07.21 22:56· 조회 196
+ 추가글 2 제가 먼저 상대방에게 전화를 건 행동은 경솔했고 잘못이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제가 한 행동의 책임을 회피하거나, 저를 무조건 피해자로 포장하려고 이 글을 쓴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상대방에게 먼저 만남을 제안하지 않았고, 집에 오라고 한 적도 없으며, 집 호수를 알려주지도 않았습니다. 이후 상대방이 다시 연락해 만남을 요구하고, 제가 사는 곳과 집 호수를 계속해서 물은 것은 상대방 자신의 선택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한 행동에 대한 비판은 감수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일부러 유부남을 유혹해 집 호수를 물어보게 만들었고, 상대방이 반응하자 신이 났다는 식의 해석은 사실이 아닙니다. 제가 한 행동과 하지 않은 행동은 구분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잘못을 인정한다고 해서 상대방이 이후에 한 선택까지 모두 제 책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상대방의 행동은 모두 지워진 채, 저만 ‘인성이 쓰레기인 사람’, ‘사소한 일로 난리를 치는 사람’이라는 욕설과 조롱을 받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는 제가 한 잘못은 인정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지 않은 행동과 존재하지 않았던 의도까지 제 잘못으로 인정하지는 않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 글을 쓰기까지 정말 오래 고민했습니다. 저는 한 남자와 약 10년 동안 교제했고, 2022년 10월 11일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뒤에도 간헐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그 사람이 결혼했다는 사실은 한참 뒤에 알게 됐습니다. 먼저 제 잘못부터 솔직하게 밝히겠습니다. 2026년 6월 18일 새벽, 제가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에서 그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곧바로 끊고 번호를 차단했습니다. 술에 취해 먼저 전화한 것은 분명 제 잘못입니다. 이 부분을 숨기거나 저에게 아무 책임도 없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후 통화목록을 확인해 보니,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그 사람이 저에게 여섯 차례 전화한 기록이 남아 있었습니다. 번호가 차단된 상태라 통화가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혹시 급한 용건이 있었던 건가 싶어 6월 22일 제가 먼저 “전화 많이 했네. 할 얘기 있었어?” 라고 문자를 보냈지만, 당시에는 답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6월 26일 새벽, 그 사람이 먼저 “잘 지내니”라고 연락해 왔습니다. 이후 7월 8일까지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다만 이 글에는 전체 대화를 모두 올리지 않고, 최근 연락과 만남 요구, 방문 시도와 관련된 일부 문자만 공개하겠습니다. 대화 도중 그 사람은 저에게 여러 차례 직접 만나자고 했습니다. 제가 아직 예전에 살던 곳에 사는지 물었고, 다음 날 찾아가겠다고 했으며, 제가 사는 집이 몇 호인지 반복해서 물었습니다. 제가 고양이 문제와 집 상태를 이유로 밖에서 보자고 하자, 그는 알레르기약을 먹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집 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데리러 가겠다며 호수만 알려 달라고도 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는 점을 대화 중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당장 만나는 것이 적절한지 망설였고, 배우자에게 알리지 않은 채 만나거나 그 사람이 제 집으로 찾아오는 상황이 생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대화를 하다 보니 예전 감정이 올라왔고, 만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유리한 부분만 골라 보여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첨부하는 자료는 최근 연락과 만남 요구, 방문 시도에 관한 일부 문자와 통화기록을 시간순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대화 과정에서 그 사람은 과거 자신이 저를 많이 아프게 했고, 지금까지 괴롭게 만들어 미안하다는 취지의 말도 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사람을 찾아가 괴롭혀 달라거나, 신상을 알아내 달라거나, 욕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그 사람의 배우자에게만 조용히 자료를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남편이 결혼 후 전 여자친구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왜 직접 만나자고 했는지, 왜 집의 호수까지 물었는지는 최소한 배우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배우자의 이름도 연락처도 알지 못했고, 여러 방법을 찾아봐도 직접 전달할 방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곳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이 일을 저 혼자 묻어두고 지나갈 수는 없었습니다. 이 사실을 확인한 뒤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온전히 배우자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배우자분께 어떤 선택을 하라고 요구할 생각도 없고, 저에게 연락하거나 해명해 달라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다만 아무것도 모른 채 살아가는 것과, 실제 대화를 확인한 뒤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과장하지 않겠습니다. 첨부한 통화기록과 문자 원문을 직접 보시고 판단해 주셨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퍼지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꼭 알아야 할 사람에게는 이 사실이 닿았으면 합니다. ※ 첨부 자료의 개인 정보와 직접 식별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가렸습니다. 최근 연락과 만남 요구, 방문 시도에 관한 일부 자료만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통화기록 및 문자 캡처 시간순 첨부] · 2026. 06. 18. ~ 06. 22. 통화, 문자 내역 · 2026. 06. 26. 문자 내역 · 2026. 06. 27. 문자 내역 · 2026. 06. 28. 문자 내역 · 2026. 07. 04. 문자 내역 제가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두 장의 사진뿐이었습니다. 원본은 올리지 않고 그림으로만 남깁니다. 꼭 알아야 할 사람에게 이 글이 닿기를 바랍니다. + 추가글 1 여러 의견은 잘 읽었습니다. 제가 먼저 연락했던 점과 이후 대화를 이어간 점에 대한 비판은 받아들이겠습니다. 저는 상대방과 앞으로 어떠한 연락이나 만남도 이어갈 생각이 없습니다. 다만 이 글을 작성한 이유는, 결혼한 사람이 전 연인에게 반복적으로 만남과 방문을 제안하고 집 호수까지 물었던 사실을 배우자가 확인한 뒤 스스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본문에서도 제가 잘못한 부분을 숨기지 않고 밝혔습니다. 그렇다고 제 행동이 당당하거나 남에게 자랑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작성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을 인정하는 것과, 상대방의 행동에 대해 배우자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글에 첨부한 자료로 사실관계는 충분히 전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문과 첨부자료를 직접 확인하신 뒤 각자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에는 더 이상 별도로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댓글 14
no1시간 전
내가 이상한거같긴한데..난 쓰니가 안쓰럽고 상대남자가 이상한 놈같은데 쓰니는 선안넘으려고하는거같고
ㅁㄴㅇ1시간 전
아이고..상대방 배우자는 알아야 하지 않겠냐고? 심보가 뭐 이러냐..미련 철철 남은건 ㅆㄴ면서..나쁜냥
ㄱㅅㅋ1시간 전
남편 와이프만 불쌍하네.
no46분 전
오래 연애해온 남자가 결혼해서 잘사는 꼴이 싫었구나? 옛말에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더니 무섭다. 그런데 쓰니 심보 못됐다 그남자가 결혼 안한게 다행일만큼 그리고 반전 부인이 쓰니 머리채잡으려는지 소송이라도 할 생각인지 어찌암?
gg45분 전
근데 쓰니는 왜 연락을 이어간거임......?
ㄴㄴㅊ43분 전
근데 저런 문자를 한 이유가 증거만들려고 한거임? 일부러 파투내려고?
sek(241.220)37분 전
호수 물어보게 ㅈㄹ꼬셔놓고 호수물어보니까 신났어요
ㅇㅂ36분 전
와 여자도 이렇게 찌질할 수 있구나
ㅋㅋ(117.132)36분 전
쓰니 진짜 구질구질하고 사소한걸로 악에 받쳐서 지롤떠는데다 자기정당화만 구억구천개는 둘러대고 사는 쓰레기 인성머리구나?
ㅎㅁㄹ(213.25)32분 전
글쓰니 반대 박느라 바쁘네 ㅉㅉ
ok29분 전
그럼 댁 남친한테도 저 대화내용 보여주세요 4년전 헤어진 전남친한테 먼저 전화했고 미련 뚝뚝 떨어지는 대화를 몆날며칠 새벽마다 나눈걸 님 현재 남친도 알 권리가 있지 않나요? 님 남친도 스스로 판단하게 해줘야죠.
ㅈㄱㅎ23분 전
곧 글 삭제할것같은데 원본지킴이가 필요할듯
ㅎㅇ12분 전
쓰니남친도 이런 여자와 만나고있단 현실을 알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5분 전
유부남인거 뻔히 알면서 이러는게 본인은 잘못한게 없다고 믿나봐? 아이도 못갖는데 만나주는 남친한테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이러고다니는거 남친이 알면 어떨것같음? 저 유부남은 쓰니랑 한번 자려는 생각외엔 진지한 감정 전혀 없고 쓰니는 남친도 있고 남의남편 못잊어서 엄청 질척거리면서 날 정말 사랑했어? 난 아직도 못잊었고 많이 힘들었어 그러니 제발 나에대해 진심이었다고 말해줘~~~ 이 상태같은데 내가 저 유부남이어도 쓰니 너무 우스워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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