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연상 남자친구 데이트 비용 고민

Ook(152.201)· 2026.07.20 07:27· 조회 245
남자친구는 세 살 연상이고 현재 나는 용돈 안 받으면서 알바로만 생활하고 부모님 지원 하나도 안 받고 있고 남자친구는 근로하면서 용돈에 부모님 카드랑 장학금도 받으면서 생활하는 상황. 이 상황을 남자친구도 인지하고 있고 자기는 언제나 여행 가거나 놀러 가도 부담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고 매번 데이트 때는 번갈아가면서 계산하는 편이지만 나의 상황을 인지해서 본인이 조금 더 부담을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어서 남자친구가 조금 더 많이 내주긴 해. 6:4에서 4.5:5.5 되는 거 같아. 그리고 나는 무엇이든 내가 먼저 계산을 하면 딱히 정산 요구를 하지 않는 스타일. 내가 고민이 든 상황 몇 개만 이야기를 하자면, 1. 집에 장을 좀 봐야겠다며 대부분 남자친구가 먹을 것들과 같이 먹을 식재료 조금씩 해서 10만 원 정도 나온 걸 장난으로 정산 요구를 한 적이 있었고 (물론 이건 장난이라고 했음.) 이건 남자친구 부모님 카드로 결제. 2. 며칠 전 타지에 놀러 갈 때 버스 예매를 남자친구가 해줘서 놀러 가서는 내가 밥을 계산했는데 버스표 정산을 요구. 식비는 5만 원 가까이 나옴. 3. 남자친구 옷을 사면서 내 옷도 같이 샀었는데 (옷 값은 당연히 정산을 하려고 했음.) 그때 남자친구가 장난스레 내가 살게~ 하다가 나중 돼서는 밥이랑 옷값 해서 얼마만 보내줘~ 나머지는 내가 살게 이렇게 이야기를 함. 4. 내가 부득이하게 남자친구가 사는 걸 카드를 안 가져오거나 늦어서 대신 결제를 해주면 얼마 나왔냐고 물어보고 예를 들어 23,000원이 나왔다 하면 2만 원만 보낼게~ 하고 2만 원만 보냄. (유일하게 이건 좀 짜치다고 생각함… 못 내주는 게 아니라 마인드 문제라고 생각해서) 물론 다 정산은 했고 남자친구가 조금씩 더 부담해 주는 건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표현도 자주 하는데 뭔가 저런 말들을 들을 때마다 흠칫하는 게 내가 이상한 건지 너무 혼란스럽더라고. 남자친구는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월급날 직전까지도 항상 통장에 100 이상 찍혀있는 사람이고 나는 탈탈 털어 쓰는 사람이라 월급날 직전되면 쪼들리긴 하거든. 불만이라기보다 남자친구가 조금 계산적인가 싶기도 하고 혼란스럽네… 이 정도면 정상적인가 궁금해서 조심스레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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