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아직 철들지 못했나 봐요. 잠시나마 당신과 마주한 그 순간 현실을 잊은 채 어린 마음으로 돌아가 꿈을 꾸고 싶었나 봐요. 당신과 함께 한 편의 이야기를 마음속에 그려보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것이 욕심이라는 걸 이제는 알아요. 그래서 그리움은 남겨둔 채 욕심만 내려놓으려 해요. 힘들겠지만 천천히 철이 들겠지요.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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