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좋아하는 오빠한테 유혹했다가 거절당했어요..
정말 좋아하는 오빠가 있는데 어제 저녁부터 놀다가 술을 좀 먹고 날씨도 밤늦게까지 너무 덥고 오늘 집에 가기 싫다고 용기 내서 말했는데
오빠가 하는 말이 그럼 어디 가서 자려고 그러느냐고 집 뒀다가 뭐 할 거냐고 무덤덤하게 말하는데 오빠가 그렇게 말할줄은 몰라서 창피해서 뇌정지 왔어요..
오빠도 저한테 마음있는건 확실한데 이게 대체 뭔지 자존심도 상하고 속상하고 창피해서 아직까지 생각하면 얼굴하고 몸이 빨개질 정도로 좀 수치스럽고 창피하고...
정말 큰 마음 먹고 말한거고 제가 23년 살면서 지금까지 다른남자한테 그런 말 1번도 한적이 없고 진짜 처음으로 그런 말한건데 남자가 그런 식으로 반응을 한다는 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영화 드라마 웹툰 소설등등에서는 (제가 현실하고 가상을 구별 못하는게 아니라 당연히 실제에서 많이들 그러니까 그런 영화 드라마같은데서 그렇게 쓰는거라고 생각하고요...) 집에 가기 싫다고 하면 당연히 서로 마음이 있는 상태에서는 이어지는거라고 생각해서 정말 의심도 안하고 확신을 가지고 말했다가 그냥 너무 창피하네요...
설마 오늘 집에 가기 싫다는 말이 뭔뜻인지 모르는걸까요? 그냥 지금까지 제가 너무 한심해요...
댓글 10
wqe1일 전
좋아하면 고백을 해. 썸도 없이 다짜고짜 잠부터 자자고 꼬시는 싸구려가 되고 싶었던거야??
ㄹㅇ(132.114)1일 전
전에도 같은 내용 쓰지 않았냐?
ㅅㅁㅅ1일 전
야 손을 잡는다든가 뽀뽀라도 한다든가 어느정도 진도를 나갔어야 나 오늘집에안갈래가 먹히는거지 1,2루 건너뛰고 3루에서 뛴다고 점수가 나겠냐?
ㄱㄱ1일 전
애 꽃뱀아니야?라는 생각이 먼저들듯...집에가기싫다니 대놓고 니랑 붕가붕가하고프단소리로 충분히 해석됨.
ㅇㅇㅇ(124.197)1일 전
싸보이게 그런소리 하지말고 차라리 우리 사귀자고 말부터 하지 그랬냐
냥(249.208)1일 전
풋풋하네...그립다 그시절이
ㅎㅇ1일 전
글쓴이가 그렇게 먼저 말하는 용기도 사랑스럽고 바로 아무것도 아닌척 거절하는 남자도 멋진듯.
qwe1일 전
좋아하면 고백을 해. 썸도 없이 다짜고짜 잠부터 자자고 꼬시는 싸구려가 되고 싶었던거야??
wjs(227.208)1일 전
아 귀엽다ㅋㅋㅋㅋㅋ
ㅇㅁㅇ1일 전
우리집에 고양이 보러갈래? "고양이가 어딨어?" 오빠만의 귀여운 고양이 야옹ㅎ 하지그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