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이었음

ㅇㅋ· 2026.07.16 15:58· 조회 246
몇 달을 좋아했는데 한 장면 때문에 그게 다 착각이었다는 걸 알게 된 이야기임 같이 일하는 동료인데 유독 나한테 잘해준다는 느낌이 있었음 먼저 밥 먹자고 하는 것도 나한테만이고 이야기도 잘 통했고 그래서 고백할까 진짜 몇 번 마음먹었는데 어느 날 세 명이 같이 점심을 먹게 됐는데 다른 동료가 합류한 거임 그 자리에서 그 사람이 다른 동료한테도 자기 먼저 밥 먹자 해서 여기 왔다고 하더라 나: (내심) 어? 그 이후로 조금씩 보이기 시작함 다른 사람한테도 똑같이 친절하고 똑같이 먼저 말 건다는 게 동료: 야 어디 가? 나: 아 커피 마시러 동료: 나도 같이 가도 돼? (다른 사람한테) 나한테만 하는 행동이 아니었음 그냥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 거 고백했으면 혼자 오해한 거 들통날 뻔했음 지금은 그냥 잘 지내는데 그 착각했던 몇 달이 좀 부끄러움
댓글 3
ㅇㅅㅇ19분 전
그래서 나한테 하는 행동보다 주변을 잘 살펴봐야 하더라 그중에 유독 살갑게 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을 좋아하고 있을 확률이 높더라 그정도 아니라면 너무 실망하지마
ssw(149.69)6분 전
왜 친절을 보이면 다 자기한테만 그러는거라 착각을하는거지 보통은 제일 먼저 이게 나한테만 친절한건가 남들한테도 다 친절하고 따뜻한 사람인가 부터 보지않나 걍 친절하게 웃어주고 잘 대해준다 싶으면 냅다 나한테 관심있나보다 하는게 웃겨
ㅇㅋㄹ(188.205)2분 전
상대방이 좋아한게 아니라고 자기 맘을 접을수 있다니 참 부러운 능력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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