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이 자기 식구들 신경쓰지 말래요
다른 문제로 싸우다가 그동안 쌓였던거 풀자고 과거 얘기까지 다 나왔어요그러면서 제가 그동안 본인 가족한테 쌓인거 얘기했거든요
지 누나들한테 무시 당했던 일,
(첫 만남부터 꼽주는 말투+ 차 오래타면 멀미해서 멀미약 먹었더니 꼽줬던 일, 결혼식에서 서운하게 한 일 등등)
생일 제대로 못챙겨받은 일(저희 엄마는 사위 생일이라고 용돈 두둑하게 주셨어요),
선물 사다드려도 고맙단 소리도 못들은 일 등등..
그랬더니 이제 자기 가족 신경쓰지 말라네요
며칠 전만해도 지 누나 생일이라고 연락 한 통 하라더니
왜 이제와서 신경쓰지 말라는지
본인도 우리 가족 안챙길테니 이대로 지내다 이혼하자는건지
아님 이제야 뭘 깨닳은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후회됩니다 결혼한거
댓글 5
ㅎㅎ(177.83)5시간 전
그러면서 집에서 뒹굴 뒹굴 하는건 아니지? 평등 원하면 평등하게 벌어 그게 진리야
ㅅㄴㄷㅈ4시간 전
내 일도 아닌데 두근거림. 각서쓰고 공증 받고 싶어짐.
vhef4시간 전
신경쓰지 말라면 신경 쓰지 마세요 장모님한테 생일 용돈 받고 장모님 생신엔 사위가 돼서 뭘 챙겼는대요? 시누이 생일이라고 연락하라고? 웃기지도 않네 시누이와 시모를 동급으로 생각해야 하는 집구석이네요 님은 여태 챙기고 살았고 남편은 처가 안챙기고 살았죠? 시간 지나면 아쉬울게 님일까요 남편일까요? 님 남편 지금 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회피하는거예요
wjs(127.244)4시간 전
이렇게 완성되지 못한 인격으로 서로 결혼이란걸 하다니?? 괴로우면 그냥 헤어지세요. 요즘 이혼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ㅈㅎㄴ4시간 전
결혼26년차 아내 입장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아무리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서로 가족얘기는 안하는게 맞습니다. 둘의 문제는 둘이 해결해야지 이게 서운하네 저게 서운하네 가족얘기 나오는 순간 더 큰 싸움이 되더라구요. 저또한 시댁에 서운한것 오만가지가 있지만 그냥 입꾹 닫고 사니 남편역시도 이맘을 아는지 절대 선을 넘지는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