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인데 집안일 분담이

ㅁㄴㅇ· 2026.07.25 07:14· 조회 137
이 글 올리는 게 좀 민망하긴 한데 주변에 말하기가 그래서 판에 올려요 남편도 저도 둘 다 직장인이에요 연봉 차이가 크게 없고 솔직히 이번 연도는 제가 살짝 더 버는 것 같기도 한데 근데 집안일 비율이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칠팔십 퍼센트는 하는 것 같아서요 이게 제가 예민한건지 진짜 불공평한건지 모르겠어서 올려봐요 아침부터 얘기하면 저는 남편보다 삼십 분 일찍 일어나요 애가 유치원 가거든요 밥 챙겨서 먹이고 가방 챙겨줘서 데려다주고 그 다음에 출근해요 남편은 그 시간에 자다 일어나서 씻고 그냥 나가요 가끔 저한테 커피 한 잔 타다줄 때도 있긴 한데 일주일에 두어 번도 안 돼요 그것도 제가 바빠보이면 그냥 안 해줘요 퇴근 후가 더 문제예요 저도 남편도 퇴근 시간은 비슷한데 저는 퇴근하면서 마트 들러요 집에 식재료가 없으면 저녁을 못 하니까요 들어오면 바로 저녁 준비해서 다 차리고 먹고 나면 설거지하고 애 씻겨서 재우고 그거 다 하면 자정 넘는 날이 꽤 있어요 남편은 저보다 살짝 일찍 퇴근하는데 집에 와서 소파에 기대서 유튜브 보거나 폰 봐요 제가 장 봐들고 허덕이며 들어오는데 그냥 누워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가끔 제가 들어오기 전에 청소기를 돌리거나 쓰레기를 버려두면 꼭 저한테 알려줘요 나 오늘 청소 했어 이러면서 그 하나 갖고 오늘 할 일을 다 끝낸 것처럼 굴더라고요 그 나머지 설거지 빨래 정리 다 저 혼자 했는데 솔직히 그게 진짜 허탈해요 일 하나 하고 티 내는 게 당연한 것처럼 굴 때 남편은 그게 대단한 일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제가 힘들다고 말하면 남편 하는 말이 나도 피곤해 직장 다니는 게 쉬운 줄 아냐 이거거든요 저도 직장 다녀요 저도 피곤해요 근데 저는 집에 와서도 일을 하고 있잖아요 이걸 왜 제가 설명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주말에는 청소 같이 하거나 장 같이 가는 날도 있어요 근데 그거 하나 하고 나면 이번 주 할 거 다 한 것처럼 나머지 시간은 쉬어요 남은 빨래나 설거지나 애 밥 챙기는 거 다 저예요 주말에 제가 혼자 요리하고 있으면 남편은 거실에서 뭐 보고 있고 그러다가 맛있어 이러면서 앉아서 먹기만 하고 빨래 개는 것도 제가 하고 화장실 청소도 거의 제가 해요 뭘 시키면 귀찮다는 내색을 하거나 나중에 한다고 해놓고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남편이 이상한 건지 이게 한국 기혼 남자들이 다 이런 건지 모르겠어요 결혼 전에 집안일 어떻게 할지 얘기를 안 한 게 실수인 건지 아니면 당연히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준 자체가 달랐던 건지 이제 와서 얘기꺼내면 싸움만 될 것 같고 친구 중에 맞벌이 하는 애들도 비슷하다고 하는데 그럼 이게 특이한 케이스가 아닌 건지 다들 그냥 참고 사는 건지 이게 억울한 게 맞는건지 제가 기대가 너무 높은건지 남편한테 한번 제대로 얘기를 꺼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세요 진짜 궁금해서요
댓글 15
kc1시간 전
그런게 왜 장봐서 요리하는걸 글쓴이가 해? 맞벌이 하는데 남편은 '제가 힘들다고 말하면 남편 하는 말이 나도 피곤해 직장 다니는 게 쉬운 줄 아냐'---이러는데도 남편 밥 해주고 싶어? 남편은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고 쓰레기만 버린다고? 바꿔서 남편보고 장봐와서 요리하고 애 밥 챙기고 설거지 하라 그래 왜 부엌데기를 자처하는지 모르겠네
ㄱㄱ(110.141)1시간 전
저따위로 하는데 싸움을 피하고 싶다고요? 그러니까 저러는거라는 생각은 안드나요?
ㅎㅊㅊㅁ1시간 전
너도 하지마 집안 꼴 개판 나든 말든 너는 니꺼랑 애기만 챙겨 화장실? 좀 역해도 견뎌
asd1시간 전
방법을 가르쳐 줘? 너도 하지마 딱 필요한 애 밥 니밥 애 빨래 니 빨래만 해.. 청소도 하지마. 본인이 다하면서 불만 갖고 싸우지마.
ok1시간 전
님이 그렇게 만드네요. 음식을 왜 님이 하는데요? 마트를 왜 님이 보는데요? 님 불만을 가질게 아니라 스스로 다 본인일처럼 껴안고 있잖아요. 남편 나 몸이 아파 너무 아프고 힘들어. 애 밥은 전날 준비해줄테니 앞으로 30분 먼저 일어나서 애 밥먹이고 어린이집 보내줘. 라고 부탁해요. 일주일하면 익숙해질테고...그게 본인 일이 되는겁니다. 남편 뭐먹을래? 그럼 퇴근하면서 마트에서 000이사다줘. 내가 가면서 사면 넘 늦으니...라고 하고. 집에와서 님 음식하는 동안 아이 목욕시키고 책읽히거나같이 놀아주라하고...같이 밥먹고 나면 설거지 시키고 님은 담날 아이 아침밥 준비하면 되죠. 자꾸 시켜서 익숙해지면 그 사람일이 되는겁니다$
ㅎㅎㅁ1시간 전
그런게 왜 장봐서 요리하는걸 글쓴이가 해? 맞벌이 하는데 남편은 '제가 힘들다고 말하면 남편 하는 말이 나도 피곤해 직장 다니는 게 쉬운 줄 아냐'---이러는데도 남편 밥 해주고 싶어? 남편은 청소기 돌리고 세탁기 돌리고 쓰레기만 버린다고? 바꿔서 남편보고 장봐와서 요리하고 애 밥 챙기고 설거지 하라 그래 왜 부엌데기를 자처하는지 모르겠네
ㅇㅇㅇ1시간 전
님이 그렇게 만드네요. 음식을 왜 님이 하는데요? 마트를 왜 님이 보는데요? 님 불만을 가질게 아니라 스스로 다 본인일처럼 껴안고 있잖아요. 남편 나 몸이 아파 너무 아프고 힘들어. 애 밥은 전날 준비해줄테니 앞으로 30분 먼저 일어나서 애 밥먹이고 어린이집 보내줘. 라고 부탁해요. 일주일하면 익숙해질테고...그게 본인 일이 되는겁니다. 남편 뭐먹을래? 그럼 퇴근하면서 마트에서 000이사다줘. 내가 가면서 사면 넘 늦으니...라고 하고. 집에와서 님 음식하는 동안 아이 목욕시키고 책읽히거나같이 놀아주라하고...같이 밥먹고 나면 설거지 시키고 님은 담날 아이 아침밥 준비하면 되죠. 자꾸 시켜서 익숙해지면 그 사람일이 되는겁니다$
asd(129.66)59분 전
퇴근이 내가 더 늦고 남편이 다함 님남편이 등신임
ㅎㅎ49분 전
간이 배밖으로 나온 남편이네 요즘 세상에? 주중 2~3회 파출부 쓰고 주말에 남편이랑 일주일치 반찬 만들어요 남편이 못한다하면 채소 다듬기. 볶기등등 시키구요 남편에게 밥푸기. 설거지 같은거 시키구요
ㅁㅎ(206.27)36분 전
저따위로 하는데 싸움을 피하고 싶다고요? 그러니까 저러는거라는 생각은 안드나요?
ㅗㅜㅑ(202.137)33분 전
너도 하지마 집안 꼴 개판 나든 말든 너는 니꺼랑 애기만 챙겨 화장실? 좀 역해도 견뎌
ㅇㅋ17분 전
방법을 가르쳐 줘? 너도 하지마 딱 필요한 애 밥 니밥 애 빨래 니 빨래만 해.. 청소도 하지마. 본인이 다하면서 불만 갖고 싸우지마.
abc16분 전
애 밥이랑 설거지는 안보이냐 팩트임
ㄷㄷ13분 전
청소기 돌린 걸로 오늘 할 일 끝난 척하는 거 팩트 개어이없네 ㅇㅈ
gg(120.37)10분 전
저게 분담이냐 개허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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