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판교 줄넘기학원 7세 성추행 및 부모 2차 가해 사건

ㅈㅁ(238.57)· 2026.07.27 23:30· 조회 131
1. 사건의 인지 7월14일 저녁 딸 아이들을 씻기고 나오는데 6세 딸이 "줄넘기 학원 오빠가 속바지를 입고 오지 말래"라고 말을 하였고, 저는 그 말이 너무 이상해서 딸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그 오빠는 어떻게 네가 속바지를 입은걸 안거야? 혹시 치마를 들춰본거야?" 에서 시작된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이었고, 아이가 내놓은 답변은 충격적이게도 학원 오빠가 속바지랑 팬티를 들춰서 안에를 봤고 만지기도 했다 였습니다. (모든 걸 다 말하기까지는 1,2 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습니다. 애한테 집요하게 물을 수도 없고 너무 큰일이 맞지만 그런 인상을 남겨주고 싶지도 않았기에 조심스러웠습니다ㅠㅠ) 2. 학원 측에 사실관계 확인 요청 아이가 이런일이 있었다고 하는데 상대방 아이 부모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하셔야 할것 같다라고 하고 답변을 기다렸고, 선생님께 아이가 만진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것을 인정했다 라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가해 아이의 엄마가 내놓은 변명에 가까운 대답이 이렇습니다. 1) 저희 딸들에게 본인 아들이 "치마 들춰도 돼?"라고 물어봤고, 저희 아이들이 "응"이라고 해서 들춰봤다. (저희 아이는 처음 말할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응"이라고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 누나가 있어서 누나랑 하던 장난을 한것이다. (누나 있는 아이들은 다 그런 장난을 하나요?) 3) 저희 아이들이 기저귀를 찼나 안찼나 확인하려고 했다. (치마 들춰봐도 돼?는 물어보면서 너 기저귀 찼어?는 못 물어본다는게 말이 됩니까...) 4) 아들이 요즘 팬티에 꽂혀서 팬티를 볼려고 한것이지 안에를 보거나 만지려던 건 아니다. (이건 추후에 아빠끼리 통화에서 상대 아빠가 한 말인데 저희에겐 똑같은 변명이라고 생각되어 여기에 적습니다.) 이런 변명을 들었고, 가해 아이 엄마가 직접 통화를 원하는데 연결을 해줄까를 학원측에서 묻길래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진정어린 사과를 하려는 거면 통화할 용의가 있고, 위에 말한거 같은 변명을 또 하려는거면 통화를 할 이유가 없을거 같다는 뜻을 학원 선생님께 전달했는데 연락은 없었습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용의가 없구나 라고 일단 생각했고 화가 났습니다. 3. 충격의 동영상 대략적으로 저렇게 통화가 마무리 되었는데 실제 그날 벌어진 일에 대한 동영상 2개(5세 1개,6세 1개)를 학원에서 전송 받았습니다. 제가 이전글에 썼듯이 정말 이게 7살이 맞나, 몸이 벌벌 떨릴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동영상을 받기전까진 진짜 7세의 장난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저희 아이를 구석으로 몰고가 엉덩이에 깔고 앉은 치마를 친히 빼면서 주변을 미친듯이 살피고, 머리를 숙여 몇번이고 그 안을 들여다보고 손을 움직이고 진짜 충격 그 자체 였습니다. 동영상을 본 후에는 이건 상대방 부모와 무조건 직접 통화를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4. 7/15 가해 아이 엄마와의 통화 제가 너무 충격적이고 감정이 앞설것 같아 아이 아빠가 통화를 했고 그 내용을 들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두 딸아이를 더이상 가해 아이와 마주치게 하고 싶지 않다. 1차 피해는 이미 벌어진 일이라 어쩔수 없지만 우리는 2차 피해를 막는게 중요하고, 그걸 막기 위해 어떤일이든 다 할거다, 우리는 딸들을 지킬거다 라는 뜻을 전달 했습니다. 7세인 그 아이는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합니다. 제 첫째 딸은 내후년에 입학을 할것이고, 막내 딸은 그 후년에 입학을 할겁니다. 주소상 모두 같은 초등학교에 배정이 됩니다. 저희는 그런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상대방 엄마는 "저희는 이사 못갑니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이 아빠가 화가나서 어떻게 고민이나 생각하는 척도 안하고 바로 그 말이 나오냐, 심지어 먼저 이사 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는데, 최소한 생각해보지 않은 부분이니 아빠랑 상의해보겠다고 해야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니 그럼 그러겠다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여기에서 덧붙이자면 사실은 저희가 극단적으로 이사를 갈 것을 종용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단지와 가까운 곳(배정될 초등학교와 또 다른 초등학교가 그들의 단지에서 거의 비슷한 거리, 차이나면 1,2분 정도)에 초등학교가 하나 더 있고, 알아보니 피해자가 기피신청을해서 가해자를 보내기는 어려워도 그럴만한 사유가 있으면 가해자가 직접 기피신청을 하면 받아들여질 여지가 충분하다고 해서 그렇게라도 말을 해보려고 했는데, 그분들 태도로 보아 그것조차 안 받아들일거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5. 7/16 가해 아이 아빠와의 통화 전화를 받자마자 본인이 찾아보고 알아봤는데 아동 성문제 행동에는 1,2,3 단계가 있는데 폭력성이 없기 때문에 우리 아들은 2단계이고 충분히 교화가 가능한 정도라 우리가 이사까지 가진 않아도 된다 라고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영상을 봤을때 충분히 반복적이었을거 같고 처음 하는 행동이 아닌거 같다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교화가 가능한 큰 잘못은 아니라 우리가 갈 이유는 없다. 계속 그 이야기 였습니다. 여기서 묻고 싶습니다. 1,2,3 단계로 나누는 출처는 어떤것이었으며 아들이 2단계 라는건 누구의 생각인가요? 전문기관에 데려가서 상담을 받고 전문가가 내린 것도 아닌 결론을 저희한테 말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게 아니다 라고 하면 어떤 바보가 네 그렇군요 하겠습니까? 2차 가해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가해 아이 엄마와의 통화에도 썼듯이 이미 1차 피해는 입었고 2차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기 때문에 부모로써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미리 차단하겠다는게 우리의 뜻이고 안되면 우리가 이사를 가더라도 우린 그렇게 할거다. 라는 뜻을 분명히 전달 했습니다. 그 아빠가 그러던군요..2차 가해가 일어날 일이 뭐 있냐고..그럴 가능성은 우리 아들이 으스대면서 내가 쟤네한테 그런 행동을 했어 라고 떠들고 다니는거 말고 또 있겠냐고, 우리 아들은 안 그럴거라고. 그 말을 어떻게 장담 하겠습니까?가해 아이 본인에 의한 2차 가해는 물론이고 줄넘기 학원에서 본 아이들도 있을 수 있고 2차 가해의 가능성은 저희가 가늠할 수도 없는 곳에서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고 저희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충격을 받았던 손가락 삽입에 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저희 아이들이 만지기 까지 했다고 한 말은 들으셨냐 아들은 그렇다고 하냐를 물으니 본인 아들이 팬티에 꽂혀서 팬티를 보려는데 실수로 속바지랑 팬티가 같이 들춰진것이고 그게 들춰지는 과정에서 손이 살에 스칠 수 있지않냐, 이렇게 말하긴 그렇지만 손가락을 삽입이라도 했겠냐. 너무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해자가 듣고 있기에는 너무 힘든 말이었습니다. 그 말은 그럼 중요한 부분이 손으로 닿는건 괜찮고 손가락을 삽입하면 문제라는 건가?팬티에 꽂혔으면 남의 집 귀한 딸 팬티를 그렇게 들춰보는 것이 맞는건가?ㅠㅠ다시 생각해도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리고 사실 어떤일이 있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실제 그런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나쁜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서까지 제 딸에게 "그오빠가 어떻게 만졌어?"라고 물어볼 이유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습니다. 팬티를 들춰서 보고 만졌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고 중대한 일입니다. 통화는 결론이 없이 끝났습니다. 가해 아빠는 못 떠난다 저희는 같이 학교에 절대 보낼 수 없다. 6. 7/16 동영상 3건 추가 발견 가해 아이가 나온 날의 cctv를 다 확인해달라고 학원 측에 요청을 드렸고, 보관기간의 문제로 7/14을 제외한 3일 추가로 확보하였습니다. 거기에서 추가 3건의 영상(확보한 4일중에 2일에 총5번의 성추행이 있었습니다.)이 더 나왔고 가해 상대방 부모에게도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걸 봤으면 정말 한번으로 끝난 일이 아니구나 상습성이 있었구나, 작은 일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더군요. 저같으면 아들과 찾아가서 무릎이라도 꿇고 죄송하다고 빌었을것 같습니다. 연락이 오면 초등학교 기피신청에 대해 말이라도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기다렸지만 무슨 생각이신지 주말까지도 연락이 없으셨습니다. 7. 7/20 공론화 결심 경찰 고소는 물론이고 민사를 포함한 모든 걸 할 생각입니다. 더불어 저희가 겪은 일에 대한 공론화를 결심했습니다. 이게 제가 대략적으로 적어본 타임라인 입니다. 공론화 하기까지 쉽지 않았지만 이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7세라서 법으로 다스릴수 없다는걸 상대방 부모도 너무 잘 알고 있고, 그냥 아무일 없는듯 가만히 있으면 가려던 초등학교에 입학을 할것이고 저희가 어쩌지 못할걸 알고 있겠죠..그리고 피해자인 저희가 떠나야하는 상황이 올거고.. 그렇지만 잘못된 행동은 마땅히 비난 받아야하고 법의 처벌이 아니더라도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6
abc2시간 전
미친 가해자부모태도가 어이없네요 공론화시키고 부모 얼굴못들게하세요 남녀칠세부동석이란 말 그냥있는 옛말이아닌데 교육똑바로시켜야지 개같은집구석이네 사건반장에 제보하세요
ㄴㄴ1시간 전
7세라는 게 정말 믿어지지가 않네요. 집에서 보고 배운건지. 반응 또한 콩콩팥팥.
ㄴㅎㅎ(187.41)1시간 전
속이 뒤집어 지겠다 ㅠ 동네 부끄러서워라도 이사가야되는거 아니냐. 자기 아들이 낙인 찍히는건데.. 근데 또 이 일로 소문나면 아동학대로 고소받을거 같고 애매하네
ㅈㅋㅋ1시간 전
맘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언론사 제보가 젤 빠를듯해요 마법의 단어 취재가 시작되자...
qwx(218.180)1시간 전
글이 너무 길어서 안 읽었는데... 이럴때 변호사 사는데 돈 쓰는겁니다. 꼭 이기기를 바랍니다.
ㅇㅈ1시간 전
미친 가해자부모태도가 어이없네요 공론화시키고 부모 얼굴못들게하세요 남녀칠세부동석이란 말 그냥있는 옛말이아닌데 교육똑바로시켜야지 개같은집구석이네 사건반장에 제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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