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부부,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ㅎㅇ· 2026.07.21 14:41· 조회 290
남편이랑 각방쓴지 좀 됐어요. 아이들 앞에서만 하하호호 얘기하고 아이 재우고 각자 방으로 갑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유발하는 웃음은 가식이 아니라 진심으로 웃게 되더라구요. 남편이 실수를 하건 뭘하건 이제 내 알바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까 남편 피셜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제가 안보여주니 남편도 만족하는 눈치같아요 주어도 ㅇㅇ아빠 ㅇㅇ엄마가 끝이에요 자기 여보 사라진지 오래. 이 남자 만나고 남자란 존재 한심하고 귀찮고 정떨어졌어요. 새로운 남자 만나느니 막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제 커리어 승진준비에 몰두하고 싶어요. 이혼할 생각은 없고요. ( 재정문제때문에요. 제가 남편보다 더 벌어요. 남편도 원치 않을 거에요. 집 대출이 두건이 있는데 둘다 남편 명의 대출이지만 소유는 공동이에요. ) 남편생각은 모르겠어요. 남편이 다른 여자 마음에 들면 글쎄요.. ㅋㅋㅋ 이미 있는 일일수도 있고… 만나면 만나라 이혼은 안된다라고 일관할 생각이구요. 이대로 애들 대학교까지 키우다가 저 은퇴시기 다가오면 저 혼자 여행다니며 그렇게 즐기려구요. 아이들 앞에서는 남편이나 저나 서로 흉 절대 안봅니다. 아이가 부모 우습게 보는 태도는 둘다 용납하지 않습니다. 아이 정서에도 안좋구요. 근데 이러기 전에 결혼생활이 10년이었거든요. 전 정말 남편을 사랑했었어요. 남편이 먹는 것도 예쁘고 너무 제 눈엔 잘생기고. 사랑 없는 결혼생활, 저희만 이런거 아니죠?
댓글 2
ㄴㅊㅊ3시간 전
사랑이 이리 식는거 실화냐 어이없네
dw3시간 전
와 저걸 결혼이 아니라 동거로 버티네 집 대출 두건이 발목 잡은거 너무 보이는데 둘다 마음 접었으면 참 웃기다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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