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노후 때문에 결혼 반대하는 부모님
남자친구 부모님 노후 때문에 아버지 반대가 너무
심해요
저희는 공기업. 공무원 재직 중이구요
남자친구 아버님 안 계시고 어머님만 계시는데
집이 없으세요.
한 번 집 근처에 가본적이 있는데 오래된 달동네 전세더라구요
사정이 그래서 딱히 자산이나 연금도 크게 없을 거 같아요
저희 집도 잘사는 건 아닌데 그래도 집이나 현금하면
6억 정도, 연금 200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오래 만났고 좋은 사람이라 결혼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노후 때문에 반대를 좀 심하게 하세요
요즘 오래 사는데 저건 안된다고
뭐.. 더 심하게 얘기하시기도 합니다
노후 중요하긴 한데 또 그거 빼면 다 만족하거든요
저희 수입으로 커버하기가 힘든지 나이 들수록
뭐가 문제고 힘든건지 궁금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려요
댓글 12
ㅎㅇ(109.38)5시간 전
둘다 나이가 얼마일지는 모르겠고 대충 30대 초반이라고 치고 자 한창 아이낳고 10살쯤되면 가계가 어떻게 될까? 공기업 = 40대쯤 연봉 1억될까말까 실수령 600 공무원 몇급인지는 안써있으니 대충 300으로 퉁 얼추 가계수입 900이라고 쳐보자 남자쪽부모님은 결혼자금보태줄거 없으실거같고 여자쪽부모님도 6억에 연금 200이면 많이 보태줘 봐야 1억정도 남자가 열심히 모아놨다는 전제하에 2~3억 자산으로 시작해서 아파트대출은 3억만 냈다고 칠게. 원리금 150 (남친이 공기업이면 이자를 더싸게 빌릴수있지만 그건 일단 제외) 3인가구 평균 생활비 350~450 (맞벌이기준임 - 공과금, 식비, 학원비 등등등) 솔직히 평균생활비 350? 생각보다 엄청 빡빡할꺼임. 맞벌이는 원래 더 많이써 이것만 500~600이네 노후를 위한 연금╋보험 못해도 200은 들어야될거고(퇴직연금╋각종보험╋ISA 등등) 그럼 부부소득기준으로 7~800이 그냥 나가는거임. 그럼 시어머니 생활비 100정도 드리면 되긴 하겠지. 이게 쓰니인생에서 베스트 시나리오임. 버퍼가 거의 없지? 만약 시어머니가 아프시거나 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쓰니 부모님은 그걸 걱정하시는거임. 잘 살고있을땐 걱정없을 수 있어. 내 예를 들자면 나나 동생이나 결혼했고 둘 다 각자 남자 수입이 1000이 넘어. 부모님은 딱히 노후는 준비는 안되있으셧지만 두분다 일하시느라 소득은 있으셨는데 아버지가 본가의 주수입원이신데 암걸리시니 간병비가 한달에 400씩나와. 만약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어머니는 혼자 사셔야되니 암보험비 받은돈 쓰지말라고 해두고 어머니는 수입이 얼마 되지는 않으시지만 괜히 일그만두고 간병하시지말고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차라리 간병비를 우리가 댈태니 일은 계속 하셔라. 아버지 돌아가셔도 어머니는 일은 하셔야 되지않나. 그렇게 협의하고 우리 형제가 간병비를 내기로했지. 그래 400 둘이서 내니까 200뭐 충분히 감당가능해. 근데 언제까지 내야되? 몰라 그건. 돌아가실때까지지. 그게 정신적으로 피폐하게 만들더라고. 와이프한테도 미안해지지. 와이프야 전혀 그렇게생각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래도 쓰던돈을 갑자기 200을 줄여봐. 여튼뭐 종국에는 투병기간이 길지는 않으셨지만... 여튼 부부의 삶이라는게 그런거야. 그러니까 쓰니 부모님이 반대하시는건 당연해. 자식이 결혼하는데 각자 상대방 부모의 재력이 어느 정도인지 노후는 준비되어 있는지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여튼뭐 잡설은 길었는데 딱 2개만 얘기하고싶어 1. 생각보다 부모의 노후는 중요하다. 2. 경제적인 사정을 제쳐두고 서라도 놓치면 안 될거 같은 좋은 남자다. 그럼 결혼하는게 맞다. 부모님이 쓰니남편이랑 살거 아니잖아?
abc5시간 전
집 없고 달동네 전세................... 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은 결혼할때 시댁에서 몇억씩 받아서 아파트에서 시작하고 시댁 노후 다 되 어있고 이런 친구들 봐도 자괴감 안 느낄 자신 있으면 결혼 고고
ㄴㅊ(150.232)5시간 전
하지마요 결혼 현실이고요 경제력도 서로 어느정도 맞아야 결혼해서 탈안나지 저정도면 나중에 시댁부모가아프다 뭐하다 해서 경제적인 부분까지 도와주고도 괜찮으면 결혼하시고 그거아니면 하지마세요
gg(196.3)4시간 전
결혼생활 1~2년 할게 아니라 대략 40년이라는 가정하에 40년동안 시댁 생활비로 매월 50만원 드린다고 치면 480개월 2억4천인데 이와 별개로 명절, 생신, 아프시면 병원비 돈 많이 들어갈 거에요. 아이 키우면서 해 주고 싶은 것도 포기하고 시어머니한테 지원해 드려야 할거고요. 아마 주위 친구들 지인들한테 경제적인 상황이 비교 될거에요 아마 부모님이 이런 게 눈에 보이니 그러신 듯 해요. 제 딸이라도 반대 합니다. 환경적으로만 봤을때요.
no4시간 전
저건 노후를 떠나서 당장 시댁 생계 걱정을 해야지
ㅇㅂ(233.183)4시간 전
둘중 한쪽 부모를 버려야 가능한 결혼. 남친이 본인부모를 버리던지, 쓰니가 본인부모를 버리던지, 인도적인 상황을 고려하면 남친이 부모버리면 경제적으로 매우 곤궁할 것이고 키운부모 생까버린 패륜아들이 될것이고, 쓰니 부모야 여유있으니 쓰니가 부모버리면 용감한사랑 정도가 될듯.. 남친을 패륜만들던가 본인이 용감해지던가. 그런 결단 없으면 불가능한 결혼.
cs4시간 전
어떻게 흘러가게 되냐면... 여자 집에서 결혼한다고 1~2억 줌 남자집에서는 엄마 힘들다고 5~6천 엄마에게 줌... 엄마 입원 했다고 몇백 또 드림... 그러면 여자 부모님이 남자 부모님에게 돈 주는 그런 꼴이 많이 발생하게 됨. 설날에 여자집 가면 새배돈 50만원 받아 오고, 음식도 얻어 먹고 오는데 남자집 가면 용돈 50만원 드리고 음식도 다 글쓴이네가 돈내고 준비함. 여자부모님에게 받아서 남자집에 주는 꼴됨 남자는 죄가 있냐? 없음, 홀어머니, 힘든어머니, 아픈 어머니 모른체 할수 있음? 없음. 남자는 죄가 없지만... 죄인이 됨... 여자는 스트래쓰 계속 쌓임.
rkc4시간 전
남친 형제관계는 어찌되나요 지옥불이기는 합니다ㅠㅠ 내딸이라도 반대해요 아가씨....ㅠㅠ
qar4시간 전
부모말씀 들으세요.... 쓰니님 말은 우리남편은 평소에는 정말 잘해주는데 술만 마시면 저를 때려요 그것 말고는 정말 천사예요.. 이 말과 똑같음..
vh(186.226)4시간 전
지능검사부터 해보고 웬만하면 낳지않는 것 강추.
zxc(157.88)3시간 전
달동네 ㅋ 딴거 써야
vxs3시간 전
집 근처만 가보면 오오 전세 구나 알 수 있나보네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