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키우면서 달라진 것들

Zzxc(236.132)· 2026.08.01 18:11· 조회 117
수면이 달라짐 4시간 자도 버텼던 30대 초반이랑 지금이랑 완전 딴 몸임 야간 근무 마치고 집에 와서 애 기저귀 갈아주는 게 지금은 진짜 한계치에서 하는 거 아내도 같이 힘든 거 아는데 이게 두 사람 다 한계인 상태에서 서로 챙겨야 하니까 여유가 없어짐 근데 이거 하소연하면 다들 "다 그렇다"는 말만 함 위로가 되는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음 비슷한 상황인 아빠들 어떻게 버팁니까
댓글 21
ㅅㅅ(137.234)08-01
이게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곧 지나갑니다. 잘 챙겨 먹고 서로 다독여주고 잘한다 칭찬하고. 그렇게 지나가는 겁니다.
ㅎㅁ08-01
첫째둘째 초딩입니다 돌아보면 금방 지나가있습니다 ㅠ 힘내세요
ka(130.113)08-01
힘내요. 시간이 약이죠. 아이 금방 커요. 다들 그렇게 키워요. 부모가 되는 것도 인생에서 큰 도전이죠.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이보고 으쌰으샤 힘내고 사는 거예요. 홍삼 잘 먹고 쉴 수 있을 때 잘 쉬면서 체력을 키워요. 그래도 혼자보단 둘이 낫죠. 혼자서 일, 육아, 살림까지 하는 사람도 많아요.
ㄱㅎㅂ(142.155)08-01
어떻게 라는게 없어요 그냥 버티세요 ㅎㅎ 군대 어떻게 버티셨나요? 그냥 버티면 정말 힘든 시간 지나갑니다 한달전 두달전 사진 보면 금새 금새 커서 언제 이렇게 컷나 싶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 싶을거에요 ㅎㅎ 두돌 되면 살만하고 3돌 되면 정말 편해지고 행복합니다~~
aj08-01
어떻게 버티냐면요.. 그냥 버팁니다. 방법있나요 버텨야죠.. 나죽었다 하고 그래 난 출근하니 밖이라도 나가지.. 아내는 더 힘들겠지... 하고 버티는거죠... 싸우고 화해하고 또 싸우고 다시 화해하고.. 그렇게 그냥 버티는겁니다.. 버텨야합니다.. 그러니 다른사람도 위로를 못하고 "다 그렇다" 라고 밖에 할수없는거지요.. 다 그런겁니다 그냥 버티는 거죠 그러다보면 웃는날이 옵니다.. 그럼에도 행복해집니다... 그런겁니다.. 버팁시다
ㅎㅇ08-01
저희 엄마는 저 어릴때 너무 힘들어서 헛것이 보여가지고 외할머니가 안되겠다 싶어서 애를 무슨 감잎물? 그런거로 싹씻기고 귀신쫒는 뭐 그런것들 막하셨데요 그러고 좀 나아지셨다나 몸도 정신도 힘든시기라는 뜻입니다 그래도 딸셋을 곱게 키워주셨어요 애키우고보니 참 감사하네요
ok08-01
진심으로 열심히 키우는 집 아빠는 원형탈모걸렸더라구요 죽을것 처럼 힘들죠? 몇년만 버티면 애들이 잘커서 훨씬 힘이 덜들어요 힘내셔요 아내도 힘들테니 서로 힘내자고 하세요 아참 두분다 건강은 챙기세요
ㅇㅁㅇ08-01
26년6월 쌍둥이 아빠입니다 82개띠구요.. 1년 육아휴직후 같이 키웠는데 하루 1~2시간도 못잤어요 인생에서 젤힘든 일년이었어요.. 항상최선을다했어요 반복되는일상..정신과체력문제.. 잠을제대로 못자니 예민해지구요 본인을 다둑이며 버텼습니다 첫째가 잇어서 요리도 늘고 애기를돌본다는게 직접해보니 배우자분들고생하는거 절실히공감하구요 마지막으로 아빠니까 힘내십쇼.. 안고가는겁니다 본인이 힘들더라도 더움직이고 도와주세용 이것또한지나가리...
ㅁㅁ08-01
엄마인데요 저는 돈을좀 썼어요 개인시터 주3회썼습니다 잘버는집은아니구요 미래의내가돈벌려면 몸을아껴야했어요 그래서 시터쓰고 어린이집도 복직전에 보냈어요 남편은 주말에 애전담하구요
ㅇㅇ(241.74)08-01
애는 돌이킬수 없는 선택입니다..
ㅋㄷㅎ(145.95)08-01
그만큼 아이를 잘 키우고계시다는 얘기같네요. 존경합니다 부모님들
ward08-01
5년은 나죽엇소하구 키우면.. 자라나잇음 다그렇게 키워오셧어요ㅠ
ㄹㅇ08-01
퐁퐁남 ㅅㅎ가 왜이리 찡찡대냐.. 사내로 태어나서 가정까지 이뤘으면, 그만한 책임감은 가지고 결혼했어야지. 찡찡낑낑깽깽 기집년들 같이 이런 글 싸재낄 시간에 잠이라도 5분 더 자라. 찡찡 대는건 기집년들의 특권이다. 남자라면 기댈 생각말고 무던하게 버티는게 남자야. 요새 남자 색히들은 왜이리 기지배들 마냥 찡찡 불만이 많어. 가장이라는 넘이 이리 가벼워서야, 기둥 역할 제대로 할 수 있겠어? 그냥 꼬추 떼라. 나약한 넘들
ㅎㅎ08-01
100일의 기적이 100일되면 육아가 쉬워지는게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임. 버티다보면 체념 비슷하게 익숙해짐. 그리고 아이와 함께 점점 행복감이 커지는데 월급마냥 그거로 존버하다 보면 어느새 그때는 다 그래 소리가 나오는 것임. 후유증이라면 쌍둥이 낳고 전업으로 육아 전담했는데 그 시키들이 초등 고학년 됐는데도 새벽2시에 저절로 눈 떠짐.
ㅎㅎ08-01
어떻게 버티는가가 아니라. 아빠가 가족의 버팀이 되어주는 겁니다. 육체는 힘들어도 정신적 지주가 되어 줘야죠. 정신적으로 버틸려면 돌아가면서 쉬기도 하고 서로 배려하며 서로에게 힘든 것을 미루지 말고 스스로 먼저 챙겨서 해결해주다 보면 서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연대감이 더 생기고 잘 챙겨주게 됩니다.. 짜증난다고 표현 하고 너만 힘드냐고 말하고. 결국 모든 무시는 자신에게 돌아와 짐이 된답니다. 아이를 밀착 케어하는 시기는 짧습니다. 힘내세요.
ㄴㅁ(207.86)08-01
맞벌이 아니고 저는 외벌이 남편이라 퇴근후 자기전까지는 제가 아이를 챙겼어요. 재우는것 까지~ 힘들어도 재밋었어요 지나면 그리운 추억임
ㅋㄷ(208.71)08-01
키우셨던 분들에 의하면, 일정 시기가 지나면 좀 숨통이 트이는 때가 온다고 합니다. 힘내십쇼
ㅎㄱ08-01
부모님도 나를 이렇게 키웠겠지라고 생각해보세요. 울 부모님은 천기저귀까지 폭폭 삶아대면서 키웠겠지라고 생각하면 좀 위안이 됩니다
ㅋㅋ08-01
그러게. 그럴거 모르고 애를 낳냐?
aev08-01
이게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곧 지나갑니다. 잘 챙겨 먹고 서로 다독여주고 잘한다 칭찬하고. 그렇게 지나가는 겁니다.
rj(182.162)08-01
공감이요... 아기 16개월인데 한번도 안깨고 숙면한게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요. ㅠ 식중독에 걸려도, 감기에 걸려도 반드시 해야하는일이 있다는게 너무 절망적... 이렇게 힘든데 다들 하고 있다는게 놀라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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