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대놓고 외도하는데 제가 꼬인걸까요?

ㅋㅁㄱㄹ· 2026.07.26 21:19· 조회 225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비가 쏟아지던 날 아내는 회식 직원덕에 편하게 왔다고 했고 그 사람이 남자란 사실도 숨기지 않았음 그 정돈 직원끼리 베풀수 있는 작은 선의라고 생각했고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아내를 챙겨준게 오히려 고맙기까지 했음 근데 도가 지나침 알고보니 그 사람이 사는곳은 우리집과 완전 반대방향이었고 업무상 접점이 전혀 없는 타부서 직원이었으며 최소 주3회 이상 퇴근뿐만 아니라 출근까지 시켜주고 있단걸 알게됨 어떤날은 비가 또 너무와서 데리러와줄수 있냐고 연락했더니 왔다고 했고 나는 이런 관계가 너무너무 비정상인거 같은데 내가 속이 좁은건가???? 아내가 말안했으면 나는 전혀 몰랐을 일인데 아무렇지 않게 말해주는 모습에 아내를 의심하진 않았지만 그 사람에게 불순한 의도가 전혀 없다고 단정할수도 없었음 나는 카풀 중단을 권유했지만 아내는 돈드는것도 아니고 상대방이 먼저 하는 제안을 굳이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했고 나만 이해해주면 아내가 출퇴근을 편히 할수 있었기에 남편이란 이유만으로 내 기분만 고집 하는게 이기적인걸까란 생각도 들었음 그래서 차한대를 뽑아주고 주말마다 운전연수를 시켜줌 아내는 그 뒤로 카풀 얘길 꺼낸적은 없음 대신 점심때마다 밖에서 그 사람과 외식을 함 구내식당이 없는것도 아님 밥은 항상 남직원이 사준다고함 아내는 입이 짧고 맛집 줄서는걸 극혐하며 안먹어도 살수 있는 약이 개발되면 좋겠다 라는 사람이라 더 이해가 안갔음 주변에 식당이 없어 최소 10분이상 차타고 나가야했기에 더 그랬음 아내는 밥사달라고 능청떨만한 성격이 못됨 그래서 다른 여직원도 같이 가도 되냐고 했고 그때마다 그 남직원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고함 굳이 이 말 하는 저의를 모르겠음 오히려 숨기다가 들통나도 변명해도 모자를판에 내가 알수 없을 얘길 아무렇지 않게 해버리니 내가 속좁고 이상한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함
댓글 4
ㄹㄱㅊㅈ2시간 전
하늘에서 구멍난듯 비가 쏟아지는데 와이프한테 어떻게 집에 올지 이렇게 비가 오는데 데리러 가지 않아도 되는지 안 물어봤나 봐요? 살 섞고사는 남편보다 엄한놈이 와이프를 더 챙기는데 경각심을 가지기는 커녕 대놓고 외도 라면서 빡쳐하고만 있네요?
ㅎㅎ(195.169)2시간 전
니가 ㅂㅅ 이라 하는말이잖아
ㅇㅂ2시간 전
이건 대놓고 외도하는건데? 이걸 그냥 참는다고?
qezg(142.7)1시간 전
이건 속좁은게 아니라 선 넘은거임 주3회 출퇴근에 점심까지 둘이만 나가면 걍 이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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