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실화) 존나 무서웠던 썰

냥(239.81)· 2026.06.04 08:05· 조회 3949
내가 초5~6때 쯤 겪은 일임 우리 집이 단독주택이고 주변이 산이야 그래서 한밤중에 덫에 걸린 고라니 비명소리을 자주 들을수 있었어 그냥 꾸에에에엑 비명소리가 하이톤으로 난다고 생각하면 됨 이게 한 10분 정도 반복되면 지들도 지쳐서 더 이상 소리를 안내근데 갑자기 잠 안 오는 날 있잖아? 아빠는 주무시는채로 나는 티비보는채로 거실에 있었고 엄마는 늦게 오신다고 그래서 그냥 엄마나 기다리자는 생각에 계속 티비 보고있었어 근데....마당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거임 이게 티비 보고있느라 몰랐는데 약간 비명 지리는 소리가 나는거임그래서 난 그냥 아 고라니소리 인가?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티비에 집중했는데끄아아아아아악 크학아아악악 아아아악진짜 예상도 못한 비명소리가 들려서 그대로 이불속으로 숨었다 진짜 누가 실시간으로 마당에서 고문 받는줄 알았다 이 소리가 대충 5분 정도 지속됨 그래서 이불속에서 바들 바들 떨면서 엄마 언제 오지 라는 생각밖에 안했다 이게 내가 글을 잘못써서 비명을 저 정도로 밖에 표현을 못하겠는데 진짜 고통에 찬 목소리였음 숨도 존나 헐떡이며서 소리 지르는데  멀리서 들리는것도 아니고 마당에서 들리니깐 진짜 존나 무서웠다아빠는 진짜 깊이 주무셨는지 안 일어나시더라진짜 존나 큰 비명이었는데그래도 호기심이 공포를 지배해서 한번 마당을 볼까 생각했는데 너무 무서워서 결국 안 봤다 그리고 몇분뒤에 엄마 오셔서 마당 보니깐 머 없더라 그래서 엄마한테 내가 무슨 소리 못 들었냐 마당에 뭐 없었냐 라고 물어보니깐 머 없었대 그래서 그냥 잤음......싱겁게 끝나긴 했는데 그때 진짜 존나 무서웠다... 별일 없긴 한데 그냥 존나 무서웠음...
댓글 5
axqc06-04
사람이 밟았나? ㅋㅋ 신고좀해주지
ㅎㅎ06-04
고라니떼가 들렀다 갔나봄
vrg(195.107)06-04
꺄아악 - dc App
ㅎㅇ06-04
엄마가 너 놀린다고 낸 소리일듯
ㅋㅋ06-04
니 엄마가 아직도 니 엄마로 보이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