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폐가게이] 8년 전 폐가 갔던 썰 및 사진.
https://youtu.be/UDKx1Rp1yAAhttps://www.youtube.com/watch?v=UDKx1Rp1yAA공갤게이야 브금틀고봐라 본인은 고등학생때부터 공포덕후였다. 혼자 방구석에서 이불뒤집어쓰고 폰으로 무서운 이야기 찾아보고 헐떡이면서 쾌락을 느끼는 진성 공포게이였다. 학교 기숙사에서는 애들이랑 밤늦게까지 미스터리. 공포이야기를 하면서 밤을새느라 학교공부는 처자느라 씹창나는게 일상이었다. 그래서 본 게이는 성인이되자마자 친구들을 모아 폐가여행을 가기로 다짐한다. 첫 아다를 땐 곳이 '대전충일여고'다. 대전교도소 주변에 있는 일제시대이후 폐교된 곳으로 지금은 한국 3대흉가니 뭐니 해서 너무 마니 알려졌지만 당시에는 아직 크게 알려지지않고 괴담만 무성했다. 이 충일여고는 대전에서도 존나 외곽에 대전교도소 근처에 있다. 진짜 주변에 불빛이 하나도 없어서 찾는데 애먹었다. 이게 당시 처음 도착했을때 사진이다. 내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순간을 대라고 하면 이 앞에서 선 순간이라고 할수 있다. 무수한 공포영화와 공포썰을 보고 다른 폐가도 많이 다녀봤지만 첫 폐가아다를 때로간 나에게는 공포 그 자체였다. 사진으로는 잘 전달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그냥 지려버린다 라는게 무슨말인지 알았다. 건물자체에서 졷같이 음신한 기운이 펑 하고 나와 내몸을 순식깐에 삼킨 기분이다. 가슴이 벌렁벌렁 뛰었다. 그래도 싸나이답게 진입을 마음먹는다. 싸나이는 4시 44분에 입장한다. 들어가지못하게 온갖 접근금지 표지판과 철조망이 있다. 하지만 싸나이는 개구멍을 찾아 들어간다. 개구멍을 통해서 바로 옆문으로 들어갈 수 있다. 옆문으로 들어가는 중에 찍은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영화 곤지암이었나 폐가였나 둘중 하난데 진입하는 순간 장면이 이순간의 장면이랑 너무 비슷해서 자꾸 오버랩 되더라. 그냥 저 사진이랑 영화에서 비추는 구도랑 똑같고 느낌도 비슷하다. 옆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위로올라가는 계단과 지하로 나려가는 계단이 있다. 귀엽게 누가 지하귀라고 써놧다. 먼저 왔다간 공포게이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공포심이 좀 날아간다. 본격적으로 탐험을 시작한다. 당시 10대의 상징이었던 놀쓰패딩과 카파바지를 입은 친구게이의 뒷머습이다. 복도가 씹길다. 진짜 말도안되게 길다. 낮에와도 끝이 안보일정도로 길다. 진짜 엄청큰 건물이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재는 훨씬더 어둡고 그로테스크하다. 한발짜국 내딛을 때 마다 큰 용기가 필요했다. 무엇보다 이학교의 유리는 모조리 박살나 있다. 긴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박살난 유리조각들이 땅에 널부려져 있어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을 때 마다 유리밟히는 소리가 뽀드드득 나는데 진짜 준나 무서웠다. 사진을찍기위에 플래시가 터져서 볼만할지 모르지만 진짜 칠흙 어둠이다. 아무것도 안보이고 유리없는 창으로 휘몰고 들어오는 거센 바람소리만 들린다. 당시 깨달은 것은, 아... 내가 산 손전등은 아무필요없구나 였다. 동네 슈퍼에서 산 손전등은 진짜 너무 좁고 약하게 나와서 시야가 전혀 확보되지 않는다. 사진보면 똥그란 손전등 불빛 보이지? 딱 저기만 보인다. 휴대폰 후래쉬에 전작으로 의지했다. 이곳이 학교였다는 것을 알려주는 흔적들이 아직 남아있다. 건물자체가 일반 학교를 생각하면 안된다. 예전 학교는 학급이 진짜 엄청나게 많았다. 교실수가 학년당 20개 가까이 됐던걸로 기억한다. 학교도 우리가 아는 일반학교보다 2~3배가량 크다. 그래서 복도가 씹길어서 씹무섭다 진짜... 진짜 칠흙으로 끝없이 이어진다. 그런 건물이 4층까지 있고 옥상도 있다. 탐험하는 맛이 난다. 사진이 진짜 줜나게 많지만 과유불급이니 적당히 올렸다. 가서 무슨일이 있었냐고? 아무일도 없었다. 빙의는 물론이고 심령현상 이딴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의문의 사진이 딱 2장찍혔다. 첫번째 의문의 사진이다. 도대채 뭘찍은건지 모르겠다. 난 이런걸 찍은 기억이없는데 중간에 껴있다. 두번째 의문의 사진이다. 화장실로 가는 건물과 학교건물 사이의 복도다. 옛날 건물이라그런지 화장실건물이 따로있었다. 저기끝게 문같은데 창문에 흰형상이 보이는가? 저 창너머는 참고로 아무것도 없다. 단지 구획을 나누는 문일뿐 뒤쪽에는 문앞으로 보이는 똑같은 복도가 이어진다. 나중에 집에와서 사진확인하다가 발견했다. 여기까지가 아다 땐 대전 충일여고 탐방기다. 그이후에도 몇번 이곳을 찾았는데 인터넷으로 너무 많이 알려져서 이미 관광지가 되어버린 후더라. 술병도 나뒹굴고.. 사람들 왔다간 흔적과 낙서도 많아져서 더이상 예전처럼 무서운 흉가는 아니게 되었더라. 실재로 2번째. 3번째 갈때는 흉가안에 있는 도중 다른 팀과 몇번이나 마주쳤다... 그냥 놀이동산 귀신의 집 정도로 전락했더라. 확실한건 이때 이후로 담력이 존나게 쌔졌다. 왠만한 공포영화나 무서운이야기는 무섭지도 않아서 무서워지고 싶어서 일부로 불끄고 혼자 무서운브금 틀어놓고 별짓다한다. 다른 더 무서운 폐가에 가서 강령술 하고 별짓 다해도 첫 경험만큼 무서운건 없고 점점 무뎌지더라. 반응 좋으면 다른 폐가 경험도 푼다. 요새는 취미로 퇴근하고 남는 시간 짬내고 주말 짬내서 공포.미스터리 유튜브 한다. 걍 재밌어서 상업적으로 안되더라도 취미로 꾸준히 할생각이다. 심심하면 구경하고 가라. 공포라디오도 한편 만들었는데 편집 마무리 하다만거 졸려서 낼올리려고 아직 안올렸는데 낼부터 슬슬 해볼 생각이다. https://m.youtube.com/channel/UCHyruPka_NTG-ja9U-7H0YA 요거슨 다음폐가 맛보기 - dc official App







































댓글 7
qwe02-22
오 재밌어 재밌어 - dc App
ㅁㅂㄱ02-22
9번 사진 뭔가좀 이상한ㄷ
wjs(188.72)02-22
돌비쳐바르는 유튜버가 되길 바란다
ㅂㄷㅊ02-22
저거 의문사진2번째 끝에 목매달고 있는 흰 소복아니냐
zg(105.60)02-22
사유지 무단침입
냥02-23
사유지 무단침입 공소시효 5년. 글쓴이 8년전 ㅇㅇ. 뒷글에 나옴
ㅋㅋ02-23
재미나게 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