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폐가게이] 8년전 폐가 갔던 썰 및 사진 2
https://www.youtube.com/watch?v=UDKx1Rp1yAAhttps://youtu.be/UDKx1Rp1yAA공갤 게이야. 브금 틀고봐라 당시 충일여고를 정복한 나는 거기서 느낀 폐르가즘을 잊지 못하고 또 여행계획을 잡는다. 첫 여행을 통해 깨달은 것은 인터넷 뒤져서 가는 짓은 바보 같은 짓이라는 것이다. 당시 충일여고는 잘 알려진 곳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낙서가 몇개 보여서 공포심을 반감시켰다. 그래서 수소문 끝에 부산에 있는 한 폐가를 알게되었다. 그렇기 기차를 타고 친구 2명과 함께 부산여행을 떠난다. 부산 달동네 올라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원색 유행하던 2010년대 갓20살 패션 ㅍㅌㅊ? 지금봐도 많이 에바긴 하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고 완전 달동네에 있어서 엄청나게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날은 어두워지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달동네라 사람들도 없고 겨우 어떤 할머니 만나서 여쭤서 몇시간 만에 그곳에 도착했다. 무슨동 어디였는지는 너무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제는 익숙해진 폐가 클리셰. 중대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담장도 엄청 높고 개구멍 같은 것도 없다. 좀쫄렸다. 하지만 부산까지와서 그냥갈순 없다. 정당한 일은 아니지만 8년전일이라 공소시효도 지났다. 난 여기 들어간다. 공포에 지린 컨셉샷 한방 찍고 외관을 둘러본다. 나무덩굴로 가득찬 담벼락 위에 불빛하나없는 폐빌딩. 담벼락안에 건물이 2개있는 구조다. 위사진은 그중 큰 건물이고 아래사진이 작은 건물이다. 손전등으로 비춘 창문에서 누가 처다보고 있을 것만 같다. 여기는 충일여고와는 다르게 주변이 달동네라 가로등 하나가 있었다. 주황색 불빛 덕분에 건물이 더 음산해 보인다. 간을 다봤으니 월담을 조진다. 이때 든 생각은 아 여기는 진짜 들어가서 뭔일 생기면 아무도 모르겠구나. 였다. 우리같은 미친놈이 아니면 사람이 들어오지 않는곳이고 충일여고랑 다르게 아는사람이 없는곳이다. 담도 존나게 높아서 완전히 단절된 곳이기도 하다. 생각보다 높다. 지금 넘고있는 친구가 키가 180인데 저친구가 점프해도 담너머를 보기 힘들었었다. 다행히 약간 무너진곳에 발딛을 곳이 있어서 월담을 트롸이한다. 담을넘어가니 내부 건물이 보인다. 무슨 마녀게임에나 나올법한 비쥬얼이었다. 나무줄기들이 건물을 감싸고있다. 인적없이 오랫동안 방치된곳임를 알수 있다. 계단부터 호러영화 같이 생겼다. 천장은 오랜세월로 인해 빵꾸가 가득하다. 바닥에는 그 잔해들이 부서져 널부러져있다. 잔해들이다. 몸에 안좋은 성분들 있을까봐 조금 걱정됐다. 옛날에 석면? 이란걸로 건물지으면 죄다 암걸려서 죽었다고 들었다. 혹시 중대한 사고가 살인사건같은게 아니라 석면공사사고면 어떡하지... 싶었다. 창고로도 쓰이던 곳인가? 선반이 많다. 군대에서 보급창고에 있을것 같이 생긴 선반이다. 깨진유리조각과 쓰래기들 잔해들로 보아 이곳은 회사? 와 창고? 개념으로 쓰인곳이 아닐까 싶다. 문짝이나 가구들 보면 엄청오래되어보이지만 건물구조나 잔해물 흔적 보면 현대적인 흔적이 있는것으로보아 10년내외로 된듯 하다. 피아노는 왜있는지 좀 잘 모르겠다. 계단도 어디선가 바로 엑소시스트 꼬마가 네발로 줜나 뛰어오게 생겼다. 낙후된 벽면. 화장실이다. 샤워욕조도 있고 소변기도 있다. 공용으로 쓰는 느낌인데 욕조가 있는것으로 보아 숙식을 하는 회사이지 않았을까? 지하로 구멍이 하나 뚤려있다. 사다리나 계단같은건 없었다. 바닥을 가늠할 수 없는 네모난 모양의 꽤큰 구멍이다. 사다리있었으면 백퍼 내려갔었겠지만 방법이 딱히 없더라. 지금봐도 목적을 알수없는 저 구멍 아래 뭐가 있었을까 꺼림찍하고 신경쓰인다. 여기까지가 2차 폐가 여행경험이다. 충일여고는 넓어서 탐험하는 맛이 있었고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에 지렸다면 여기는 세상과 단절되고 모든기 멈춰있다는 분위기에 지렸다. 폐가여행다니면서 느낀점은 이런취미 있다고 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뉜다. 미쳤어? 혹은 너 변태야? 빙의당하면 어떡하랴고? 거나 와 재밌겠다. 나도 가보고싶다. 쩐다. 거나 공갤 게이들은 어떻누? 이즈음 커뮤니티에서 공포관련 활동을 시작한다. 당시엔 유튜브보단 커뮤니티가 공포 관련 컨텐츠가 활발했다. 지금은 틀냄새 나서 살기 바쁜게이지만 나름 레전설 네임드로 남았다. 당시 내가 싸는 글이 매일매일 하루에 수만뷰를 기록했다. 남들에겐 창피해서 자랑은 못하지만 당시 ㅈㄴ 내심 자부심을 갖고 살아갔고 나이를 처먹고 공포와 커뮤니티와 멀어지며 입에 틀니를 넣어갔다. 3차 폐가때 부터는 공포의 역치가 너무 올라가서 공포 불감증이 오는중이어서 강령술도 병행하기 시작한다. 본인이 폐가 글을 싸는 이유는 그냥 어른이되고나서 지금은 남들과 공유하지 못하는 내 잃어버린 취미와 추억을 공유한다는게 좋아서다. 그냥 이런취미를 가졌던 내가 좋고 앞으로도 공포는 좋아할 계획이다. 나이처먹고 사회생활하는데 나 폐가다닌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어서 함부로 말도 꺼내지도 못한다 ㅎㅎ 혹시 나쁜의도로 오해하는 게이 없길 바란다. - dc official App







































댓글 12
zxc04-19
나두 - dc App
ㅗㅜㅑ(156.30)04-19
나도 가봐?
ok04-19
너두 - dc App
gr(102.195)04-19
공미게 ㄷㄷ
ㅜㅜ(249.159)04-19
저 네모구멍은 엘리베이터설치하려했던걸수도?
ㄴㅎㅈㅅ04-19
그런가? - dc App
ㅎㅎ(182.231)04-19
야 저기 지금없어졌지않음?ㅋ 옛날에 남자애들하고 갓엇는데 담너무높아서 못넘어가고 근처만돌다가 걍왔는데
냥(128.189)04-19
모르지 나는 어딘지도 기억안나는데 ㅋㅋㅋㅋ - dc App
vv04-19
끝나고 의식치르냐 - dc App
ㅎㅇ04-19
찜질방가서 고추 따뜻한물에 담굼 - dc App
qsqs04-19
그러다 골로간다 - dc App
ㄱㄱ04-19
ㅋㅋㅋㅋ 장난이고 몸에 소금뿌리는 정도 함. 아무일 없이 아직까지 잘살고 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