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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사 추방절차 개시

ㄴㄷ· 2026.08.13 02:02· 조회 145
================= 박은주(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이야기가 아니라 주캐나다미국대사 이야기입니다. Pete Hoekstra 주캐나다 미국대사를 추방하라는 청원이 의회에 접수되었습니다. 순식간에 7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서명한 이 청원(가을까지 계속)은 올가을 캐나다 하원(House of Commons)에 공식 제출될 예정입니다. 캐나다에서는 해당 지역구 주민이 요청하면 의원이 의무적으로 청원을 제출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캐나다 주재 미국 대사관 측은 해당 청원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논평은 거부한 상태입니다. 캘거리 출신 리 워커 Lee Walker라는 여성이 시작한 이 청원은 캐나다 정부에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첫째, 피트 훅스트라 대사를 '외교적 기피 인물(Persona non grata)'로 지정하고 미국 정부에 그의 소환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것. 둘째, 비엔나 외교 관계 협약에 어긋나는 그의 행동에 대해 미국에 우려를 제기할 것. 셋째, 의회 위원회를 구성하여 캐나다 국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간섭을 조사할 것. 그에 대한 추방청원이 일어나게된 직접적인 원인은 캐나다내 보수단체와의 접촉입니다. (영락교회 아님) 훅스트라 대사는 2022년 발생한 Freedom Convoy시위대의 리더 중 한 명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공식 행사에 초청해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프리덤 칸보이란 2022년 1월 말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방역 규제 반대 시위 운동입니다.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비롯해 주요 국경 지역이 대형 트럭들로 마비되면서 전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습니다 가장 큰 논란이 된 것은 훅스트라 대사가 트럼프의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시키겠다'는 발언을 옹호한 것입니다. 지난 6월, 훅스트라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병합 발언에 대해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사이에 논의해 볼 만한 훌륭한 주제"라는 개소리를 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65 퍼센트가 미국을 우호적이 아닌 적대적 경쟁국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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