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담낭(쓸개)제거 수술했습니다.
구멍 세개 뚫어서 간단하게.. 이 말만 듣고 별로 안아프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전신마취에서 눈을뜨니 '전쟁터에서 배에 화살 세발 맞고 쓰러져 있는게 딱 이느낌 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일은 눈질끈 감고 고통을 삼켜야하고 적어도 다음날 까지는 상당히 고통스럽고, 구멍을 하나 더 뚫어 무통기를 연결해 놓아 상당히 불편합니다.
초딩때 고래잡이수술 이후로 나이 56살에 첨 수술같은 수술을 해봤는데 나이들수록 건강이 험난 할것 같아 바짝 쫄아서 살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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