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부심을 대체 왜 부리는거예요?

ㅅㅅㅋ(136.54)· 2026.07.09 08:58· 조회 0
전 음식을 못합니다 저희 시모는 음식부심이 있어요 본인이 한건 다 맛있답니다 저는...어머님음식 맛없어서 안먹어요 짜고..재료도 안신선하고..맛이 없어요 근데 안먹으면 옆에서 본인이 드시면서 아~ 맛있다 맛있네 ..이러셔요 며칠전에는 같이 1박을 할 일이 있었는데 큰애가 아침에 삶은 계란을 달라는거예요 제가 삶는 방법이 있거든요 근데 아침에 눈을 뜨니 어머님이 미리 삶아놓으심.. 그래서 제가 애가 원하는거 그거 아니다 (저희애가 원하는 노른자 반숙이 있어요) 하고 다시 삶아서 줬더니 하루종일 저 들으라고 본인 계란이 더 잘 삶겼다 니네 엄마 계란은 덜 익고 맛도 없다. 근데 왜 내껀 안먹냐 결국 아무도 안먹으니 본인이 드시면서 아~ 맛있다.. 어쩌다 한번이면 맞장구라도 쳐줄텐데 만날때마다 이러니.. 대체 무슨 부심을 부리고 싶어 나까지 까내리며 저러나 싶어요 참다참다 속상해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본인 자랑하고 싶어 난린데 하지말라고 계속 말해도 안들으니 그냥 두래요 휴~~
댓글 3
ㅇㅂ(140.58)51분 전
나이 먹을수록 어린애가 되가니 매번 맞춰주다가 피곤하니 저도 시모 피하게됨
ㅂㄱ33분 전
그냥 노인네 내세울게 그거밖에 없어서 그런건데 떠받들진 못해도 대충 좀 맞춰주면안대나 ㅋㅋㅋ 계란한번 더삶긴거 먹는다고 어케되는것도 아니고 애앞에서 보란듯이 할머니 개무시해버리네
ㅎㅎ32분 전
애들 할머니 밥 맛없다고 싫다고 하는데도 어머님은 자꾸 밥먹으러 내려오라고 하고 사실 저도 먹기 싫고.. 밥도 오래됐는지 딱딱하고 뭘 하셔도 간도 하다만 느낌이고 다 덜 익어서 반찬에 있는 채소/고기들이 밭으로 가게 생겼어요.. 자꾸 먹을 사람이 없다며 반찬 싸가라고 바리바리 싸주시는데, 요새 음식값 비싸서 웬만하면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싶지만 저도 몸 따로 마음 따로라 참 힘듭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