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일 진짜 모른다 싶었던 썰 있나요?

ㅗㅜㅑ· 2026.07.13 08:39· 조회 0
사람일 진짜 모른다 싶은 일 있나요?예를들면 직업을 바꾸고 완전 새 인생 사는 사람이나. 저 아는분은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 잘 다니다가 갑분 필테에 꽂혀서 전부 그만두고 필테 강사로 살더라구요 그게 더 행복하대요. 또 그냥 생산직 계약직으로 다니던 친구는 장사 하더니 대박난 친구도 잇었어요. 반대로 망해서 다 접고 회사 다시 다니는 사람도 있고.. 신기하더라구요.. 인생이 뭔가 선택 한번에 확 바뀌는것도 저도 요즘 부쩍 회사 ai 대체되면 이짓도 길게 못하겠지 싶으니까 이것저것 생각중인데 이거다! 싶은게 없어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회사 병행하며 이것저것 찔러보고 , 관심 가는건 다 해봤는데 막상 직업적으로 연결될만한게 딱히 없어서 고민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그런 썰이 있거나 본인이 그런경우 있으면 알려주세요~!!
댓글 5
wjs1시간 전
아 나도 로또당첨... 개부럽다..
gg54분 전
대단한 인생을 살고 있던건 아니지만, 내 인생도 사람 일 모름. 2024년 35살에 서울에서 브랜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음. 그 해 처음으로 팀장을 달것 같아 더 열심히 일하고, 일도 진짜 재미있었음. 6월 중순부터 혀, 손, 발에 마비가 약하게 왔고,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7월 1일 119로 응급실 감. 뇌에 혈관종 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부위가 뇌간이라 수술 안된다 함. 그 후 병가 내고 서울 빅 5 돌았는데, 3곳에서 출혈량이 너무 크니 그냥 영구 장애 감수하고 수술 권유. 마지막 병원에서는 아직 젊으니 혈관종 줄어들때까지 기다려보자고 함. (전신마비 가능성 90프로) 그 다음날 회사 사직계 내고 본가로 내려와 재활 시작. 그리고 현재까지 2년째 추적검사 중이고, 다행히 혈관종 크기가 줄어들고 있음. 그래도 겨우 혼자 걸을 수 있게 된지 4개월 정도 된거고, 아직도 수많은 증상 가지고 있음.. 살도 42~47kg으로 평생 살았는데 2년 동안 67kg가 되었고 평생 처음으로 다이어트 중인데 죽어도 안빠짐 ㅎㅎ 하루 일과는 책 읽기, 하루 30분 걷기, 재활 필라테스 등… 그렇게 일하는걸 좋아했던 나는 참 ㅎㅎ 아직도 잘 안믿김 ㅎㅎ 아, 남자친구와는 발병 일년 후 헤어짐. 여러분, 돈 저도 좋아하는데요,, 건강 잃으니까 다 잃었고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고요. 뭐 재밌는 이야기도 아니지만 이 댓글 달려고 몇년 만에 로그인 했어요,, 모두 건강 꼭 챙기시고, 건강검진 시 꼭 뇌CT 찍으세요. 전 술,담배,패스트푸드 다 안하던 사람이었지만 선천적으로 갖고 있던 혈관종이었고, 35년 만에 출혈이 세게 온 케이스입니다. 너무 글이 길었죠? 모두 건강한 하루 되시길!
ㄷㄷ18분 전
부러웠던거. 수급자가 로또 당첨돼서 탈수급 한거 개부러움 ㅠㅠ
dd13분 전
응 세상천지 올바르게 살던 사람도 살다보니 바람도 피더라..세상일 모름
ㄹㅇ7분 전
나도 쓰니랑 같은 입장 ㅠ 이것저것 찔러 보지만 직업 연결 될 만한 게 없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