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이 효자인데 왜 나는 불행한지 모르겠음
결혼 전엔 부모님 잘 챙기는 남자가 좋아 보였는데
막상 살아보니까 그게 나한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더라
지난주에 있었던 일인데
나: 이번 주말에 우리 둘이 어디 좀 가자 오랜만에
남편: 이번 주 어머니가 몸이 안 좋다고 하셨어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나: 많이 아프신 거야
남편: 그냥 좀 피곤하시다고 하셨어
피곤하시다는데 주말을 통째로 거기서 보내고 옴
이런 패턴이 한두 번이 아닌 거야
결혼하고 나서 남편이랑 단둘이 뭔가를 제대로 한 게 몇 번이나 되나 싶음
효자 나쁜 거 아닌 거 아는데 그 효도 스케줄에 내가 없음
댓글 11
ㅗㅜㅑ12시간 전
그건 효자가 아니라 남편이 핑계되고 본가 간거같은데요? 본가가서 어머니 식사차려주고 청소하고 집안일 하고 해요? 그럼 인정이고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아들이가면 피곤해도 쉬지 못하시죠.
ㅇㅁㅇ12시간 전
슬프다
ㅅㅋㅅ(154.52)12시간 전
너도 니엄마네집가서 하루통채로 보내고와 눈눈이이방식으로 밀고나가
ㅜㅜ12시간 전
남편이 왜 너한테 효도를 해야 하냐? ㅁㅊㄴ이네. 자식 싸질러서 뼈 빠지게 키운 후 너도 효도 받으면 돼. 아니면 이혼하던지. 고아랑 재혼하면 되겠다. 아니면 시부모 모두 일찍 죽은 놈이랑 하던지.
ㅇㅇㅇ12시간 전
우리남편 효자... 결혼 10년 넘었어도 난 불행하지 않음. 나에겐 효부이기를 바라지 않으니까. 그리고 남편이 잘 챙기니 상대적으로 나는 좀 소홀?. 챙김에 적극적이지 않아도 되니 편한것도 있음. 남편이 시어머니댁에 가면 나는 내시간으로 쓸 수있음. 시어머니도 혼자시고 이제는 자식이 필요할때가 점점 많아져서... 쓰니 마음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부모챙기는 남편을 만난게 불행하면 이혼해야지.
냥(232.62)12시간 전
불행하다 생각들면 결혼생활 그만두셔야지요. 불행해하면서까지 유지할 이유가 있나요?
ㄱㄱ12시간 전
이혼을 쳐하면되지 왜 징징대ㅋㄱ
ga(165.167)11시간 전
아줌마. 원래 결혼전에 좋아보이는게 결혼하고나면 다 정반대가 된다. 이게 여자들이 흔히하는 실수야. 이제와서 뭐 어쩌겠어.
ㅗㅜㅑ11시간 전
댓글 쓴 여자들 이기심에 치가 떨리네.. 60대 이상 먹으면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음. 진짜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 엄청 많다. 부모님 챙긴다고 혼자 가는데, 와이프랑 같이 가는것도 아닌데, 뭐가 효자면 여자가 힘들다니 피해망상에 젖은 헛소리하는지 모르겠는데, 이기적인게 넘치다 못해 악랄하게 느껴지네.. 지네 부모가 병들어서 시들시들해지는데, 남편은 놀러가자고 하면 어지간히 좋아하겠다? 본인이 ㅂ ㅅ인지 모르겠으면 상황을 반대로 생각해봐.. 그게 메타인지야..
ej11시간 전
혼자 가면 봐주자...
ㄴㄹ11시간 전
가서 자다가 오겠죠 엄마랑 나들이 나가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