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아닌거에 내 눈치보는 시어머니

Gggw· 2026.07.13 02:51· 조회 0
신혼5개월차 제목 그대로 사람 더 불편하게 (내생각) 1.남편 퇴근 후 항상 아들 밥 먹었어? 뭐 먹었어? 이런거 물어보면 땡땡이한테 혼날려나 (혼낼 생각도 없고 마음도 없음.근데 남편이 같이 통화하자고 스피커폰으로 통화하는데 매번 저런식으로 물어보니 슬 짜증나긴 함) 2.아들 생일 축하해 땡땡이가 맛있는거 많이해줬어? 엄마가 아들 생일이라고 챙겨주고싶은데 이젠 결혼해서 엄마가 우리아들 못챙겨주네 (나도 나름 유튜브보며 비슷하게 요리하고 잘 챙겨주는데 그럴거면 어머니가 매번 아들 챙겨줘요) 3.엄마친구 며느리가 이거 해줬데 (?) 4.시댁에 밥 먹으러 오라해서 가면 남편쪽으로 맛있는 반찬 다 밀어주며 내 눈치봄 (눈치볼 정도로 잘못된거 알면 왜 저렇게 행동 하시는거지?) 그 외 짜잘짜잘 많은데 한참 좋을 신혼5개월찬데 시어머니때문에 스트레스받음 그거때문에 남편한테 스트레스 받는다 하면 엄마는 지나가듯 별뜻 아닌건데 네가 예민한거다 진짜 스트레스 받음 남편만 있는 외동 아들도 아니고 도련님도 있는데 왜 남편한테만 그러는거지? 이제 결혼 5개월찬데 이혼마려움
댓글 4
ㄱㅈ1시간 전
"그래 나 예민하다 예민한거 알면 조심해라" 라고 큰소리쳐버려!!!
cr54분 전
남편이 더 문제. 항상 찌질한 남자들의 핑계. 네가 예민한거다. 당연히 예민하지? 남편은 그런엄마 평생보고살았고 대우받으며 당하는거 없잖아? 근데 아내는 쌩판 남인 아줌마가 남편과 결혼해 시어머니가 되었고 은근히 압박하는데 안 예민해지나? 여기선 남편이 제일 한심하고 답답함
areh53분 전
아마 남편이 군대 면제 또는 공익근무 출신인 모양이네요. 몸 어디가 안좋나? 시집보내는 딸바보 아빠의 애틋한 감정과 마찬가지로 아들맘에게도 그런 애틋함이 있어서 쉽게 놓지 못하는데, 대개 군대 보내면서 무뎌짐을 학습하죠. 아들맘 입장에서 아들의 결혼은 군대 두번째 보내는것 같은 익숙함이 있어서 그리 집착하지 않습니다. 면제나 집에서 출퇴근하는 공익근무들의 엄마는 그런 경험이 없어 아들의 결혼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엄마의 돌봄을 받지 않는 상태가,,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합니다. 딸맘들은 전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결혼해도 딸맘들은 여전히 거리낌없이 통화하고 관리하고 간섭하죠. 그걸 사위들이 기분나빠하거나 눈치주지 않기에 편히들 합니다. 보통은 딸 키우면서 한번도 관리범위 밖인 적이 없었기에 결혼했다고 아들맘처럼 놔줘야한다는 개념자체가 없죠. 신혼집 비번을 시어머니는 몰라도 친정엄마는 알고있는 경우도 많다더군요. 시어머니에게 아들이 관리범위 밖으로 나갔음이 익숙해질수 있도록 시간이 필요합니다.
dd(230.80)53분 전
쓴이 눈치 보는 거 아닌데요... 눈치 보는 척 하면서 쓴이 나쁜 사람 만들려고 하잖아요... 그냥 님이 먼저 선공해요. 1. 저녁 먹고나면 남편한테 어머니가 내 눈치 보지 않아도 되게 얼른 전화해서 뭐 먹었는지, 맛이 어땠는지 알려드리라 해요. 2. 남편 생일 당일에는 무조건 시댁 가자하세요. 어머니가 남편 생일 챙겨주고 싶으신데 님때문에 불편해 하시는 것 같으니까 님은 가고 싶으면 가고 불편하면 안가셔도 되겠네요. 3. 엄마 친구 며느리가 이거 해줬대 -> 와~!! 진짜요??? 어머니 되게 부러우셨겠어요. 저도 친구네 시어머니가 저거 해주셨다고 친구가 자랑하는데 엄청 부럽더라고요~ 4. 시댁에서 시어머니가 반찬 몰아주기 하면서 눈치 보시면... 그 전에 님이 먼저 남편 좋아하는 반찬 다 남편 앞으로 몰아주세요. 어머니가 당신한테 맛난 반찬 몰아주실 때마다 내 눈치를 보시더라.. 그러니까 어머님이 마음 불편하지 않게 당신 많이 먹어~ 하면서요... 남편이 말하잖아요. 어머니는 별 뜻 없이 지나가듯이 말하는 건데 님이 예민하다고.. 그럼 님도 예민하게 굴지 말고 막 지르세요.. 친정 가서도 이야기 해요.. 우리 시어머니는 이렇게 아들을 위하시는데 나 쫌 부럽더라.. 엄마랑 아빠도 이 사람(남편)만 생각하지 말고 내 생각도 좀 해라... 생각이 있는 남편이면 알아서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