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엄마 밥 차리는 여자
안녕하세요
평소 요리 채널 보면서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서 조심스레 끼어봅니다
제 요리를 드시는 분은 저희 엄마구요 ㅎㅎ
밖에 나가는걸 좋아하진 않아서 집에서도 외식 분위기 낼 수 있게 예쁘게 차려드리려 노력해요 ㅎㅎ
저 외출 하는데 엄마 밥 굶을까봐 만들어놓고 나간 불고기쌈밥이에요
상추도 제 방에서 직접 키웠어요!
둘 다 몸이 으슬으슬한게 뜨끈한거 먹고싶어만든 콩나물국밥!
크리스마스 분위기 좀 내보려고 리스모양 샐러드와 방에 설치한 트리에서 주섬주섬 장식들 떼어다 올려봤어요ㅎㅎ
뽈뽀를 처음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거에요! 엄마한테 꼭 맛보여주고싶다 했는데 집에서 너무 먼 곳 인지라 직접 해봤는데 대성공
스트레스 받을땐 매운 등갈비에 쏘오주 한 잔!
겨울에 유자청 담궈둔거 소진하려고 만든 유자파운드케잌
불고기솥밥. 마지막에 고기기름이랑 누룽지랑 붙어서 누룽지가 엄청 고소해요
제가 카페에서 오래 일을 했는데 10년 가까이 제가 한 빙수만 드시다보니 이제 카페를 그만뒀는데도 집에서 빙수만드는 사람...
주로 온라인에서 레시피보며 요리 하는데 이건 진짜진짜 너무 맛있었던 닭냉채에요. 올여름에 꼭 또 해먹고싶은 레시피입니다 ㅎㅎ
엄마가 입맛없다고 아무것도 못 드실 때 집에 냉장고 탈탈 털어 만든 알밥
이랑 세트인 냉모밀. 강판 없어서 무를 한참이나 다졌다는 슬픈 이야기...
마지막은 약밥 좋아하는 엄마 명절 선물로 약밥 만들어드렸어요 ㅎㅎ 그냥 약밥이랑 소진해야하는 유자ㅋㅋ로 만든 유자약밥
요리솜씨는 부족하지만
그냥 효심만 봐주세요 ㅎㅎㅎ
유리멘탈쿠크다스입니다ㅎㅎ























댓글 19
냥(138.102)1시간 전
자식 농사 대성공!!!!!!어머님 부럽습니다
ㄹㅇ1시간 전
솜씨가 부족하다뇨ᆢ
vv1시간 전
엄마가 잘 키우셨당
ㅇㅋ(120.1)1시간 전
40대중반입니다. 제 딸이 되어주세요 ㅎㅎㅎ
cxs1시간 전
좋겠따. 내가엄마하고싶당....
esjz(141.156)1시간 전
대단한 정성입니다
eqs(207.83)1시간 전
너무 대단하세요 어머니가 정말 뿌듯하고 기뻐하시겠어요
ㄹㅇ1시간 전
아빠밥이었으면 쌍욕할 한녀들이 효녀라며 칭찬하는구나 아들이 효자라고하면 아무상관없는 한녀들이 쌍욕부터 박고 보는데 남녀차별 오지게 하는건 한녀들이 전세계 최고구나
ㄹㅇ1시간 전
어찌 그냥 효심만 보고 넘기나...이렇게나 맛있게 야무지게 잘 만들었는데요 칭찬 듬뿍 해드리고 가야지
sx(184.31)1시간 전
엄마 너무 좋아하시겠어요. 저는 제 자식도 저렇게 잘 못챙겨주겠던데 미안하네요.. ㅎ
ㄹㅇ1시간 전
우와...퍼가요~
ㄴㅎ1시간 전
집에 문어가 있는데 뭐해먹지 고민했어요!! 힌트얻어서 해먹어볼게요 ㅎㅎ 뽈뽀!!
qwe(185.219)1시간 전
와 요리 재능 있으시네요 저장해놓고 하나씩 따라해볼게요 멋져요
no(182.122)54분 전
한국딸들은 엄마를 키운다
ㅇㅂ(226.126)54분 전
엄마의 딸에대한 마음을 칭하는 말은 없는 걸까?딸의 엄마에 대한 마음은 효녀라는데.... 사실 매일 엄마는 대충 차려줬을 텐데 딸은 레스토랑처럼 차려주려는게 신기하긴 함. 여자 녀 자를 쓰니까 엄마가 딸에게 해도 엄마가 효녀가 되는 셈인가ㅋ 효녀 엄마는 언제 나타나는지 그런 글은 하나도 안보인다. 맨날 딸만 효도하고 그럼에도 엄마들은 딸이 살갑지 않다고 불만만 토하지. 몸만 어른이 된 정신적 어린이들이 많다... 세계에서 효도라는 개념으로 자식이 부모에게 다해주는 세계는 한국유교관밖에 없다
ㅎㅇ23분 전
솜씨가 부족하다뇨ᆢ
ㅎㅎ(169.41)3분 전
자식 농사 대성공!!!!!!어머님 부럽습니다
cfk(232.10)2분 전
제가 봤을 땐 심청이 다음으로 효녀예요
ㅎㄴ(225.96)방금
훌륭한 따님이세요. 어머니가 정말 많이 좋아 하셨을 거 같네요. 이 따뜻한 마음 변하지 마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