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이게 다른남자한테 눈길준건지 봐주세요ㅜㅜㅜㅜㅜㅜ
주말에 있었던 일이에요. 남편이랑 놀러나왔다가 ㅇㅇ몰에서 음료나 빙수 먹으려고 저는 자리잡고 있었고 남편은 화장실 갔었어요. 어떤 남자분이 갑자기 아는척하면서 제 앞에 앉는데 낯은 익은데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나온 대학교랑 학과 말하면서 맞지않냐고 하길래 맞다고 했더니 자기 이름 뭐뭔데 기억안나냐고 하더라구여
졸업한지 5년은 지났고 낯은 익은데 이름을 모르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제 대학동기 친구이름 말하면서 걔가 소개해주려고 했다고 말씀하셔서 기억이 나서 기억난다고 했거든요. 동기가 아는 오빠가 저를 소개시켜 달라했는데 제가 그때 썸남이 있어서 거절했어요. 나중에 동기랑 붙어다니니까 마주쳐서 몇번 인사하면서 동기가 그때 소개시켜 달라했던 사람이다 해서 얼굴 알고 있었구요. 약속때문에 온거냐고 물어보길래 남편이랑 놀러나왔다고 하니까 결혼한거 몰랐다고 그럼 재밌게 놀라고 하고 일어나는데 남편이 와서 누구냐고 물어봤어요.
그 분이 대학생때 잠깐 알던 사이라고 오랜만에 봐서 반가워서 인사했다 하고 재밌게 노셔라 하고 가셨거든요. 남편은 얼핏 친구 이름 들었는데 걔 남친은 아닌거 같고 뭐냐 물어봐서 그냥 딱 팩트만 말했어요. 괜히 거짓말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근데 막 눈길준다 난리난리 아직까지도 삐져있네요? 제가 소개를 받았던 사람도 아니고 그냥 몇번 마주쳤던 사람이랑 몇마디 나눈건데 그게 이렇게 난리칠 일인가요? 제가 그 분을 찾아간것도 아닌데요ㅠㅠㅠㅠ
추가하자면 남편은 저희학교 같은 단과대로 편입했고 대외활동도 같이 해서 대학 다닐때 지인들은 거의 다 겹쳐요ㅠㅠㅠ 그때 당시 썸을 타던 분이 대학졸업 할때까지 만났던 남편 바로 전남자친구라 제 20대 대부분의 지인은 남편이 다 알아서 거짓말 하면 안되겠다 생각했어요ㅠㅠ
댓글 4
ㅅㅅ50분 전
속 좁은 인간한테 사실대로 말하기 잘했음. 괜히 티끌만큼 숨겼다가 평생 오해하고 살 인간같음
ㄱㅅ19분 전
그냥 선배라고 하면 될 걸..굳이 안해도 될 말을해서 망하는 타입인듯. 솔직함을 가장해 별 일 아닌거 크게 만들거나 무례한 타입인가
ㅇㅅㄱ19분 전
긁어서 부스럼을 만드는 타입이네. 니팔자는 니 입이 꼬겠다야ㅋㅋ
ㄴㄷ16분 전
그걸 왜 있는 그대로 말함? 그냥 같은 학교 친하진 않지만 얼굴은 익은 친구였다 하면 될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