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고의 진리를 깨우친마냥 비혼선언하는 친구

ㅇㄱ· 2026.07.14 04:23· 조회 291
ㅎㅎ 경쟁에서 뒤쳐진 미혼들 긁혀서 단체발작하는 현장 잘 보았습니다. 솔직히 까놓고 비혼을 부러워 할 이유가 있나요...?; 결혼을 ‘못’한 사람들이 안한거라고 자기위로 하는 건 맞잖아요 ; 뒤에선 남소남소 노래를 부르면서 왜케 기혼녀들에게 질투해. 기혼은 대단한거 맞아요 :) 충분히 자부심 가져도 돼요.ㅋㅋ 다수의 비혼 왈 : “네 유일한 업적이 결혼이냐?” => 아니요~ 명제가 잘못됨. 많은 업적(스펙, 외모, 경제력)이 있었으니 결혼이 뒤따라 온 것임. ^^ 너님도 잘났으면 제 짝 만나 잘 살았겠쥬.... ㅠ 긁히지 마시고들 여유있게 웃으며 하세요.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딩때 친구 5명이서 항상 만나는 모임이 있음 90년생이라 둘은 이미 애가 있고 다른 친구와 나는 작년에 결혼함. 옛날부터 관심사가 늘 비슷했고, 20대때는 취업과 커리어, 30대 되어서는 직장 생활과 연애 결혼 주식 등등 ... 나이에 맞는 관심사가 자연스럽게 바뀌어가고 지금은 육아에 대한 이야기도 하는 나이가 됨. 아직 결혼 안한 친구는 30살 때부터 본인이 가장 먼저 하고싶다고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기도 하고 연애도 끊이지 않아서 딱히 비혼주의일거라곤 생각 안했음. 그러다 한 두명씩 가고 본인이 마지막 연애 이후로 만나는 사람 없이 몇년이 지나다보니 갑자기 원래부터 비혼주의인 척 하는 모습이 너무 가소로웠음. 생각이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다들 신나게 얘기하는데 뚱한 상태로 “아 우리 회사얘기하던 젊은날 다 어디로갔어~ 왜 계속 아줌마 티내~~~” 이러면서 급 찬물 끼얹어서 분위기 싸해졌다가 갑자기 대뜸 자기는 이번에 해가 바뀌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는데 사람은 어차피 외로운 존재고 능력있으면 혼자 사는 게 시대 흐름에 맞다라는 말을 굉장히 장엄하게 함. 그래서 그럼 ㅇㅇ이는 결혼 생각이 아예 없는거야? 라 물으니 발끈하면서 ‘왜 기혼들한테는 결혼한 이유를 묻지 않으면서 미혼들한테만 죄다 결혼생각 없는지 묻는거야????’ 이럼.. ????? 뭔 논리인지. 기혼들한테 결혼한 이유 많이 묻던데.. 그리고 그건 화날일이 아니라 그냥 서로의 생각을 물어볼 수 있는건데 좀 당황스러웠음. 그래서 한 친구가 남편 직장 동료 좋은 사람인데 소개한번 받아볼래 물으니까 사진보고 덥썩 받겠다 함. 주선자인 친구는 그 남자분이 결혼을 하고싶어하는 사람이라서 니가 비혼주의인걸 미리 얘기해줘야할 것 같다곤 함. 그랬더니 그건 절대 말하지말고 자기가 만나면서 판단해보겠다 함. 나는 처음부터 저 만고의 진리를 터득한 마냥 이야기하는 투가 너무 어이없었고 모순된 행동에 짜증이 나서 “만약 그 소개받은분이 너무 괜찮아도 결혼 생각 안할거야?” 했더니 버럭하면서 자기가 잘 닦아놓은 소중한 인생에 누가 끼어드는게 싫지만 좋은 사람이면 생각해볼 의향이 있다고 함. 그럼 결혼한 사람들은 자기 인생 안 소중하고 잘 닦아놓지 않아서 결혼하나..? 논리가 진짜 해괴하기 짝이없음. 한순간에 그 모임에 있는 기혼자들은 자기 인생이라곤 없는 사람 취급하는데 ㅋㅋㅋ 말로만 듣던 노처녀 히스테리가 이런거구나 실감한 하루였다.
댓글 25
ㅈㄱㄴㅊ(201.32)2시간 전
뒤에서 노처녀 히스테리니 뭐니 까고있는 님은 뭐 다른줄 아나보네요 ㅋㅋㅋㅋ 저도 애엄마지만 미혼 친구 나오면 사회생활얘기 학창시절 얘기 둘이 공감할수 있는 얘기를 합니다. 그 친구도 저희 가족 안부 물어주고요... 서로서로 배려해서 대화주제를 꺼내는게 기본이고 그런게 친구 아닌가요????? 90년생이라면서 뭔 어르신들이 명절에 하는소리를 친구한테 하고있네
ㅜㅜ2시간 전
다 똑같은 거야. 쓰니는 뭐 얼마나 잘나서 글 썼는지 모르겠는데. 반대로 결혼이 뭐 유세라고. 유부녀들끼리 남편, 시댁, 아이 이야기하고 싶어서 만난거면 눈치껏 미혼 친구 빼고 만나던가. 같이 만났으면 너희들도 눈치껏 다같이 할 수 있는 이야기 해야지. 미혼 데려다놓고 지들만 알만한 이야기 하면 니들도 별반 다를거 없는 매너없는 사람들 아니겠니? ㅋㅋ 나도 유부녀에 애도 있지만 미혼 친구 만나면 절대 아이이야기, 부부이야기 먼저 안꺼낸다. 친구가 안부 물어봐도 어차피 예의상 이니까 세문장 이상 안넘기고 바로 내가 먼저 화제 돌린다. 회사 이야기, 시사, 경제 이야기 그냥 그런거 이야기 하고 놀지. 친구가 비혼 선언하면서 뒤로는 남자 찾는것도 웃기긴 하지만 니들은 뭐그리 잘났다고 미혼 친구도 초대해놓고 우월감 느끼며 당연하듯 미혼친구 끼지 못하는 이야기 하는것도 똑같이 웃겨.
ㄷㄷ2시간 전
이렇게 니친구 까고 있는 니가 더 이상한 사람같은데.
ㅇㅋ(115.79)1시간 전
이아줌마가 친구테 엄청 자격지심 있는거 같은데? 솔직히 말해보삼 글구 뒤에서 이딴말하는게 친구라니 그여자가 꼭 알면 좋겠다 결혼해서 애낳는게 벼슬인줄아는 얘기듣긴 했는데 여깃넹 ㅋ
ㅊㅂㄱㅅ(216.63)1시간 전
음 솔직히 결혼 안 했다는 친구가 저 무리 중에 외모나 커리어나 가장 괜칞은 편이죠?ㅎㅎ 특히 쓴이는 저 친구보다 먼저 결혼해서 처음으로 뭔가 앞지른 기분인데 친구가 딱히 안 부러워하니 하는 말마다 다 트집 잡고 싶은듯
ㅇㅂ1시간 전
여자들의 모임은 미혼과 기혼으로 나뉨
ㅇㅋ1시간 전
미안한데 결혼하고 싶어서 안달난 늙은 한남이 쓴 주작글 같아요...
asd1시간 전
뒤에서 친구 욕하는 글쓴이도 영 그렇지만 기혼자 넷 앞에서 결혼을 돌려까고 내려치는 친구가 얄미워서라도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댓글 분위기 보면 판은 역시 기혼자에 박하구나라고 또한번 느끼게 되는구만
ㅋㅂ1시간 전
근데 너네 수준도 알만할거 같음ㅋㅋㅋ 난 미혼이고 나랑 20년지기 친구들은 전업주부도 있고 워킹맘도 있고 하는데 단 한번도 만났을때 대화주제로 문제된 적 없음ㅋㅋㅋ 서로 상대방 삶의방식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한적도 없고 걱정하는 척 까내린적도 없고. 친구가 직장을 안다닌다고 해서 내 회사 생활이 궁금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 내가 결혼을 안했다고 해서 상대방의 결혼생활이 궁금하지 않은 것도 아님. 서로 본인 삶이 바빠서 1년에 몇 번 못보다 보니 쌓긴 얘기도 많고 수다떨다 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헤어질때 아쉽기만 하지 너네처럼 그런적 없음ㅋㅋㅋ
ㄴㄴ1시간 전
여자들 우정은 이렇게 얄팍함ㅋ
vv1시간 전
본인 일이나 신경써요. 친구는 알아서 할거요.
ㅅㅊ1시간 전
20대 후반부터는 경제력,외모,성격,매력등 괜찮은 사람 순서대로 짝이 생긴다. 30대 중반이 되는순간 혼자인 사람들은 조건과 이상 때문에 나이먹고 능력 애매한 서로에게 매력을 못느껴 시간은 훨훨 지나가 결국 혼자로 남는다. 결국 남은사람들은 혼자가 편하다 하지만 40~50대가 되면 주변이나 본인이 생각해도 불쌍해 지는게 현실이다. 여기서 돌싱은 예외... 혼자만의 행복을 아는 사람들이다.
ㅎㅎ(208.212)1시간 전
자격지심은 쓰니와 친구 모두 있는듯… 친구가 이뻐서 늘 잘 나갈 땐 샘 내다가 나이 먹고 노처녀 되니까 고소해 하는 게 눈에 보이네 ㅋㅋㅋ
dd(148.213)1시간 전
??? 친구가 비혼인데 친구 남편은 왜 소개시켜주나요??? 비혼이 어쩌구 저쩌구 진리가 어쩌구 저쩌구 그러고 있나요? 비혼이 연애 안하라는 법 없고 남편 친구분도 결혼 전제라고 결혼 꼭 해야 하는 사람만 만나라는 법 없어요. 친구라면서요. 둘이 소개를 시켜줬으면 연애만 하던 결혼을 하던 신경 끄시고 맘 좀 곱게 쓰세요. 저도 기혼자고 아이도 있는데 비혼 얘기하는 친구 의견 존중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 하겠다고 하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라며 축하해 줄 거예요.
qwe(115.210)1시간 전
근데 난 내가 미혼이라도 친구들이 아이이야기 시댁이야기 해도 재밌던데ㅋㅋㅋㅋ 내가 경험하지 못한 일이니ㅋㅋㅋ 친구들이랑 연락을 자주 안해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들으면 질려도 가끔 듣는건 뭐ㅋㅋㅋㅋ
hhd1시간 전
잉? 비혼한테 자격지심 느낄 게 뭐 있어? 걍 게으르고 인기 없고 노력 안 하면 비혼 쌉가능 아님??.. 비혼되는 게 뭐 경쟁에서 이겨야 된다거나 어려운 거야?.. 마치 뚱뚱한 사람들이 마른 애들한테 지들이 옳은 몸이라고 윽박지르는 듯한;; 결혼한 사람들이 생각했을 때 홀몸이 최고다 싶으면 다들 돌싱했겄지
ㄹㅇ1시간 전
ㅋㅋㅋㅋ
gg1시간 전
언젠가부터 유부녀,애엄마는 내려치고 욕하는 게 당연시되고, 결혼 안 하고 혼자 사는 이들은 추앙해주도록 강요되고 있다 별말도 아닌데 입막음당해
hsqq59분 전
나 애 있는 기혼자인데, 미혼 까는 글에 미혼자가 안쓰러운 적은 처음이네ㅎㅎㅎ 그 미혼친구입장에서 쓰니같은게 친구라고 생각하는게 짠하다. 그런 생각 가진 사람이 무슨 친구야?? 미혼 친구 한명이라도 있을땐 유부녀끼리만 통할 주제 말고 모두 공감할만한 얘기 위주로 하는게 기본적인 배려 아님?? 잠깐 유부녀 얘기가 나올순 있지만 얼른 마무리하고 다른 얘기로 넘기지 보통. 다들 배려도 이해심도 1도 없는게 ㅆㄱㅈ가 없네 진짜
cjcd(170.225)51분 전
쓰니야 말로 결혼이 만고의 진리하고 생각하는 거 아니야? 그래서 친구 넷이서 결혼생활만 얘기하는 것에 반발심 생긴 친구 뒷담까는 거 아니야?
ㅎㅇ50분 전
여기 결혼 못한 미혼자들 많아유 ㅋㅋㅋㅋㅋ 긁혀서 괜히 욕먹을수 있음
ㅜㅜ50분 전
비혼이랍시고 떠드는 사람은 기혼한테 온갖 말 다 해도 되는데, 기혼이 비혼한테 하는 말은 별것도 아닌 말도 못할 말,음침한 말이고 쓰니도 좋은 사람은 아니다 요래ㅋㅋㅋㅋㅋ 긁?
ㅇㅇ(228.84)41분 전
여기서 쓰니 까는 사람들은 ~야야 불쌍한 애를 왜 패 나쁜 놈 되기 싫으면 때리지마~ 이 논리인 듯
asd(240.112)18분 전
친구가 결혼을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큰 깨달음을 얻은 양 비혼 얘기하는게 꼴렸던게 아니고? 그 친구도 잘 한 건 없지만, 쓰니도 이런 곳에 쓰는거 자체가 좋아보이지 않음. 약간 모자라 보이고 유치해 보여도 친구인데, 쓰니가 아량을 베푸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음.
ㅇㅂ17분 전
쓰니도 좋은 사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