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친구들 생각나는 날이 있는데 그게 이렇게 쓸쓸할 줄 몰랐어

Aabc· 2026.07.28 00:38· 조회 213
이거 쓰는 게 맞나 싶은데 그냥 씀 나이 마흔넘으니까 가끔 오래된 친구 생각이 나는 날이 있어 어릴 때는 늘 함께였던 친구들인데 이제 연락이 거의 없거든 각자 결혼하고 애 키우고 일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멀어진 건데 근데 가끔 그 시절이 너무 선명하게 떠올라 밤에 동네 골목에서 허기질 때까지 놀다가 어머니한테 불려 들어가던 거 시험 끝나면 무조건 분식집 가서 떡볶이 먹던 거 말 안 해도 뭔가 다 통했던 그 느낌 지금 친구들이 나쁜 게 아닌데 이게 좋은 거냐고 물어보면 좋은 거야 근데 그때 그 친구들이랑 밥 한번 먹는 게 왜 이렇게 어렵냐고 연락하면 금방 만날 것 같은데 막상 시간 잡으려 하면 빈자리가 계속 생기고 부럽다 솔직히 그냥 어디선가 아직도 그렇게 뭉치고 있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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