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전화에 기분 안좋은거 제가 이상할까요?

ㅋㅅㅋ(226.104)· 2026.07.09 03:08· 조회 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써봐요 어디서부터 얘기해야할지 ㅋㅋ 우선 정황설명을 드리면 시댁 형님네 아들이 20대인데 난치병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이번에 시술을 하게되서 큰 고생을 했어요. 그게 어제였구요~ 몰랐는데 단톡에서 자연스럽게 알게됐고 퇴근 후 전화를 드리니 통화가 안되시더라구요~ 오늘 연락하구 돈이라도 좀 보내드리자 생각했어요. 더는 연락 시도 안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저녁시간엔 정신이 없어요 ㅠㅠ 아침에 시어머님이 연락이 오셨길래 받았더니 안부를 물으시고는 다른게 아니라 어제 조카 병원간거 알지 그러시면서 장황하게 말씀 하시더니 형님한테 밥이라도 사먹으라고 다만 5만원이라도 보내라~ 이러시네요? 음.. 좀.. 순간 머지? 이런 생각이 들었고 업무중이기도 해서 어머님 어제 전화 드리니 통화가 안되시던데 오늘 통화 해볼려고 한다고 했고 그건 제가 알아서 할게요 라고했어요. 전화를 끊고 나니 먼가 기분이 오묘하더라구요.. 돈 보내라는 내용도 5만원이라도 라는 멘트도. 너무 이상하게 들려요 ㅋㅋ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참고로 저는 이벤트 있을땐 항상 연락드리고 돈을 보내드리긴 해요~ 그게 누가 됐든 시댁일에는 특히요. 근데 갑자기 이런 전화를 받으니 기분이 오묘하네요. 솔직히 기분 별로였구요 형님께는 돈 보내드리기 싫다는 마음이 생겨버려서 아예 며칠 있따가 조카에게 직접 안부전화하고 난뒤에 용돈을 보내줄까 생각합니다. 형님께는 따로 전화 안드릴까 하는데.. 좀 그럴까요?ㅠ 긴글 읽어주셔서 사합니다!!
댓글 13
ㅗㅜㅑ1시간 전
부풀려 생각 할 필요 없을 듯 합니다. 걍 넘겨도 될일이에요. 쓰니는 전화하고 돈 보내주려했던 대로 하면 될듯.
fqv1시간 전
왜 옆에서 돈을 보내라 마라 참견질인지..알아서 다 할텐데 참나..
ㅁㅁ1시간 전
굳이 애아픈 부모(형님)한테까지 불똥 튈 일은 아니네요. 기분 나쁜건 맛난거 먹고 풀정도 일 같네요!ㅎㅎ 원래 챙기시려했던거 내몫만 다하면 되죠
ㄴㄴ(172.137)1시간 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내 아이가 아프거나 우리집에 무슨일이 있어도 다른 형제들한테 챙기라고 전화하실분이구나~하고요. 그리고 쓰니가 챙기려고 생각한거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쓰니 머릿속에서만 있는거였죠. 반대로 내가 저 상황이라도 챙겨주실분이다 생각하고 원래 생각했던대로 하세요
ㄴㅊㄱ1시간 전
또또. 왜 착한마음을 흑화시켜요. 시어머니는 형제지간에 마음아픈일이 있었으니 위로하고 살면 좋겠다. 뜻이잖아요. 아시면서 왜 그러셔요. 형님께 성의 전달하고 위로 말씀드리고 시어머니께 형님께 통화했다하시고 어머님도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식사 잘챙겨드세요. 하면 뭐지 나를 철없고 생각없는 사람으로 보시는건가? 하는 마음도 가라앉고 시어머니도 더이상 후에도 이런저런 말씀 없으실겁니다.
wjs1시간 전
님 입장에선 기분 묘할 수도 있죠... 시어머니 입장에선 둘다 자식이다 보니 도와 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수 있죠... 이건 잘잘못의 문제가 아니라 내입장 바라보는 시각차이라고 보내요.. 관계, 손익 따져서 줄지 말지 어떻게 줄지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ff1시간 전
챙기려고 했는데 아직 안챙기신거고.. 시어머님도 연락을 먼저 하신건 그간 이런일이 한두번은 아닌것같네요 표현을 안하시면 몰라요 생각만하고 움직이지 않으시면 당연히 이런 결과가 오지않을까요..
ㄷㄷ1시간 전
처음 쓰니의 계획대로 하시는게 쓰니다운겁니다. 시어머님의 말씀은 그냥 부모니 서로 챙겨주라는 뜻이구나 하고 넘기시면 됩니다. 시어머니가 나쁘게 말씀하신것도 아니고 병으로 아픈 아이가 있으니 이야기를 하신듯해요. 그런데 그말에 맘을 바꿔서 조카용돈이나 줄까한다는건 쓰니가 속좁아 보입니다. 쓰니 원래생각대로 준비하신 위로금이 있다면 형님께 보내시고 위로말씀도 전하시면 후에는 쓰니도 마음이 편하실겁니다. 시어머님이 쓰니를 혼내거나 나무라신게 아니잖아요. 시어머님의 마음은 그냥 그대로 이해하세요.
ㅇㅅㅇ1시간 전
부모입장에서는 챙겨주란 의미로 하실수도 있는말이죠 어차피 챙기려고 했다면서요
qwe(115.148)1시간 전
원래도 잘 챙겨서 해왔었는데, 돈 보내라는 말 들으니깐 저 분 입장에서는 '잘 하고 있었는데 왜 그건 안알아주고 또 돈달라고 하는 거 같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안좋은듯 이미 기분 안좋아진건, 어찌 방법이 없음. 시간이 지나야 하니깐. 홧김에 이런저런소리 하실분 같지도 않으니 글 천천히 보시고 맛있는거 드시고 기분전환 하십쇼
ㄷㄷ58분 전
공부하려고 하는데 엄마가 공부좀해! 라고 해서 더 하기싫은 청소년이에요? 나이들었으면 좀 유두리 있게 살아요 그냥 좋게 얘기하신거 갖고
ㄴㄴ41분 전
시어머니한테 싫은소리 듣고 시누이한테 화풀이하네.. 조카가 난치병이고 병원에 있다면 시누이와 웬수가 아닌 이상 시어머니를 떠나서 전화정도는 할수있는거 아닌가! 나는 시누랑 그저그런 관계이고 또다른 시누이와는 원수임 그저그런 시누가 수술(보험있음)했는데 20건넸음
ㅂㄷㄹ(233.172)6분 전
시어머님이야 앞뒤 사정을 모르시니까 집안 어른으로서 챙기려는 좋은 마음으로 전화하신걸테니 좋게좋게 생각하자 모든걸 흑백으로 따지고 들어선 세상 살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