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끊은 상태의 친가 장례식 가야할까?

ㅎㅎ· 2026.07.16 00:01· 조회 276
판은 처음이라 양식이 이상할수있는데 양해 부탁해 자세한건 가정사라 얘기 못하지만 내 친가쪽이 내가 어릴때 엄마한테 심한 말을 하셔서 나랑 엄마는 아예 친가쪽에 연을 끊고 안찾아간지 10년은 넘게 됐어 아빠도 그걸 직접 보셨어서 엄마한테 명절때마다 찾아뵈라는 강요는 안하고 엄마는 그래도 아빠가 친가갈땐 돈이라도 보태주시는데 여기까진 아무 문제 없거든 근데 문제는 친할머니가 곧 돌아가실거같아 그쪽 집안에선 마음의 준비는 끝낸 모양이야 (친할아버지랑 엄마는 교류가 아예 없고 문제는 전부 친할머니랑 엄마 사이에서 생겼어) 그런데 돌아가시면 장례식을 하게되잖아 그러면 아마 아빠가 우리 엄마랑 나도 장례식에 오라고 할거같은데 좋지도 않는 자리에서 껄끄러운 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려면 나는 그렇다치고 엄마가 너무 불편할거같아서 예전에 지나가는말로 걱정이라는식으로 잠깐 말씀하셨거든... 거기가면 그 집안 어른들이 자길 어떻게보겠냐고 이 문제는 솔직히 아빠가 중간에서 끊어주면 되는 문제란건 아는데 아쉽게도 아빠가 그럴성격은 아니라 내가 중간에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이 좀 되네 아예 어떻게든 우겨서 장례식을 안 가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가긴 가되 중간에서 내가 벽을 잘 쳐야하는건지... 사실 나도 친가가 우리 엄마한테 소위 말하는 시집살이를 심하게 시켜서 너무 싫어해 연 끊은 직후엔 전화도 오고 연락도 왔었는데 내가 대꾸도 안했어 그 밖에도 일이 너무 많고... 짧게 조언주면 고마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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