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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그 남자, 카이 맞았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의문의 남성’ 정체가 대만 출신 모델 카이로 최종 확인됐다.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오드아틀리에)는 2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니의 새 솔로 싱글 ‘레스 댄 어 러버’(Less than a Lover) 발매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기습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를 통해 그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제니 옆 ‘하트 스티커’ 남성의 정체도 베일을 벗었다. 해당 인물은 팬들의 추측대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대만 출신 모델 카이로 밝혀지며, 두 사람의 뮤직비디오 컬래버레이션이 공식화됐다.
앞서 제니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남성의 어깨에 다정하게 고개를 기댄 폴라로이드 사진을 게재했다. 남성의 얼굴은 하트 모양 스티커로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낳았고, 네티즌 수사대는 사진 속 남성의 헤어스타일과 분위기, 그리고 OA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재민이 나카이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그를 유력한 인물로 지목한 바 있다.
단순한 친분인지 새로운 프로젝트의 스포일러인지 의견이 분분했던 추측은 21일 신곡 티저가 오픈되면서 완벽한 프로모션의 일환이었음이 증명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제니는 달리던 트럭 창문 너머로 여름 풍경을 바라보며 나른하면서도 설레는 무드를 연출해 이번 신곡에서 나카이와 보여줄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24일 오후 1시 정식 발매되는 신곡 ‘레스 댄 어 러버’는 로파이(Lo-fi) 사운드 기타와 빈티지 일렉트릭 키보드가 만들어낸 나른한 질감 위에 한층 깊어진 보컬을 얹은 감성적인 서머송이다. 그동안 제니가 주력으로 보여준 강렬한 퍼포먼스 중심의 무대와는 확연히 결을 달리하는 신선한 변신이다.
특히 제니는 이번 곡의 작사와 뮤직비디오 연출을 비롯해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쏟아부었다.
정식 발매 전부터 미국 ‘더 거버너스 볼 뮤직 페스티벌 2026’, 스페인 ‘매드 쿨 페스티벌’ 등 글로벌 대형 음악 축제에서 선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제니는 다음 달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 소닉 2026’ 출격을 앞두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44/000112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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