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CU)만약 어벤5 빌런이 원래대로 캉이였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ㅎㅁㅎㄱ(196.134)· 2026.07.21 16:20· 조회 110
여러 악재가 겹쳐서 현재는 닥터 둠이 빌런인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마블스튜디오는 페이즈4를 시작하면서 제작이 결정된 프로젝트 대부분에 정복자 캉 떡밥을 넣어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로 이어지도록 야심찬 빌드업을 계획했었을 거라 생각함. 이번에 둠스데이 티저 트레일러가 뜬 겸 과거의 캉 빌드업을 정리해봄. 우선 페이즈4를 시작하는 드라마 중 하나인 <로키>에서 TVA를 소재로 멀티버스에 대한 설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결말부에 계속 존재하는 자가 중요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면서 새로운 사가의 최종보스인 정복자 캉을 암시한 게 명실상부한 첫 단추고 바로 다음 년도에는 드라마 <문나이트>에서 캉의 다른 정체성인 라마-투트 이스터에그를 넣음. 심지어 제작진들 피셜로는 마블스튜디오에서 일부러 넣어달라고 부탁한 이스터에그로 아마 문나이트 시리즈가 원작보다 훨씬 더 이집트 땅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것도 라마-투트를 염두해둔 게 아닐까 싶음 실제로 어벤져스5 초기 루머에서는 문나이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유출이 꾸준히 나왔으나, 둠스데이로 영화가 바뀌면서 아예 출연 명단에서 문나이트가 빠져버리고 이때쯤 시즌2 루머도 잠잠해졌음. 캉 다이너스티로 갔다면 라마-투트와 제대로 한 판 붙었을 것 그리고 <완다비전> 때부터 영 어벤져스 멤버들을 하나씩 캐스팅하면서 차기 페이즈의 주역으로 삼으려는 흐름이 시작됐는데, 이 또한 캉, 아이언 래드와 주요하게 엮이는 집단이 영 어벤져스이기에 빌드업을 쌓았을 것으로 추정됨 아이언 래드와 깊은 관계이던 캐시 랭은 아예 배우교체를 두번이나 하면서 앤트맨 영화에 캐스팅하고 히어로로 만들어 띄워주기까지 함 그러다가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에서 캐시 랭을 히어로 스태처로 데뷔시키고 본격적으로 정복자 캉을 메인으로 등장시켰는데... 정작 나오니 웬걸, 양자세계에 추방된 화만 잔뜩 난 캉인데다가 개미떼에게 발리고 앤트맨에게 큰 시련도 주지 못하는 실망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영화도 재미와 평이 망해버려서 이때부터 계획이 완전 어긋나버림. 심지어는 얼마 뒤 담당배우 조나단 메이저스의 여자친구 폭행 이슈라는 문제까지 생김. 이를 증명하는 게 이모투스 사건 퀀텀매니아의 쿠키영상에서는 캉 의회를 보여주었는데, 여기서 중요하게 등장한 이모투스는 사실 크톤이며 다크홀드의 저자로 여러 영화의 흑막으로 계획된 인물이었다는 점이 추후 밝혀짐. 심지어 애거사 드라마에서는 조나단 메이저스가 등장해 직접 촬영까지 다 했으나 퀀텀매니아의 부진과 배우 이슈로 폐기됨. 이모투스의 뜬금없는 시커먼 피부 분장 선택도 다크홀드에 타락하면 손가락 끝부터 검정색으로 전염된다는 특성과 연관시키려고 선정한 듯 즉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완다비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전부 애거사 짓이야>의 배후에는 전부 캉이 있었다는 이야기. 사실상 인피니티 사가의 인피니티 스톤 급으로 복선을 깔아놨었음. 이게 여태까지 나온 캉 빌드업 중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추정되나 통째로 사라져버림. 또한 <엑스맨 '97> 시즌2에서는 라마-투트가 등장하고 이후 퀀텀매니아에 나왔던 타임 체어에 앉아 정복자 캉의 슈트를 입는데, 시즌1 총괄 보 드마요의 언급으로는 MCU의 캉 배우인 조나단 메이저스가 목소리를 맡았을 계획이였다고 언급한 걸로 보아 이 역시 엑스맨과 캉을 엮이게 하려는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였던 것으로 보임 그리고 이 부분은 추측의 영역이지만 샹치의 링과 미즈마블의 뱅글도 기원을 워낙 중요하게 강조하고 문양의 특징이 정복자 캉의 기술력과 비슷하게 묘사되던 걸 보면 초기엔 이들마저도 캉과 엮을 수 있게 어느정도 떡밥은 준비해보지 않았을까 싶음. 이 유물들은 멀티버스 전쟁의 여파였다는 캉 다이너스티 루머들도 있었고 만약 뱅글이 진짜로 캉과 관련이 있고 퀀텀매니아와 배우 이슈만 없었다면 더 마블스에서도 캉 빌드업이 등장했을지도? 더불어 판타스틱 포도 어벤져스5의 직전인 중요 영화인만큼 캉 떡밥을 던졌을테고 이렇게 거의 10개의 작품에 달하는 빌드업의 최종장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가 있었을 거임. 페이즈4 시기에 인피니티 사가 때와는 달리 명확한 목표 없이 중구난방으로 진행된다라는 비판이 자주 나왔지만 의외로 착실한 빌드업을 구상했었긴 함. 물론 그 계획대로 영화들이 뽑히지 않은게 문제지만 여러 유출과 루머들을 종합해보면 어벤져스5에서 수십의 히어로들은 크게 네 팀으로 나뉘어 문나이트를 비롯한 격투파 히어로들은 라마-투트와, 마법 관련 히어로들은 이모투스와, 영 어벤져스 및 기타 히어로들은 센츄리온과, 로키+앤트맨+샘캡아를 비롯한 메인 히어로들은 양자영역에서 돌아온 정복자 캉과 붙다가 결국 인커젼이 일어나는 걸 막지 못해 배틀월드가 발생하는 전개가 아니었을까 싶음 하지만 마블뿐만 아니라 타IP도 남용하는 멀티버스 남발로 인한 피로도+앤트맨3때 캉들 꼴 보면 과연 원작에서도 난잡하기로 유명한 캉들을 지금의 마블이 다룰수있을지 불명. 여담이지만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의 원래 개봉일에 맞춰 연계를 위해 코믹스도 어벤져스 제드 맥케이런에서 캉의 새 정체성을 등판시키고 새롭게 멀티버스 재설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결국 어벤져스: 둠스데이로 바뀌고 개봉일도 연기되면서 코믹스-영화 간 시너지는 없었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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