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다케이시 호수 공원 후기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다
도쿄 여행 계획하느라 인스타 틱톡 뒤지다보니
알고리즘에 이런 데가 뜸
너의 이름은 처돌이인데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랏다니..
뭐 실제 배경인진 모르겟으나
암튼 안 갈 수가 없어서
하루 일정 여기다 다 박고 도쿄에서 달려옴
고속버스 4100엔,,
일본 휴게소 처음이야
도착해서 내 최애 간식 푸딩부터
가미스와역 도착한 게 오전 10시반쯤인데
나는 오후 5-6시쯤 올라가서 낮 노을 야경 다 보고 싶었던 거라
밑동네에 머 뽑기도 있고 피규어랑 이것저것 파는 마트..?
있길래 가봄
근데 버스나 지하철 배차간격 개 살벌해서 걸어가기로 함
걸어서 1시간쯤..
걍 시골길 걷고 싶기도 했고 걸어감
내가 아는 여름 일본 감성.. 살려보려고
좀 쨍하게 찍고 보정도 좀 했는데
뭔가뭔가네
걸어가다 체크포인트로 찍은 돈카츠집
양 꽤 많고 고기가 ㅈㄴ 개 두꺼움
음식 늦게 나왔는데 오히려 더 쉬다 갈 수 있어서 좋앗음 ㅋㅋㅋ
현금만 되는 거 같던데 로스카츠 밥추가 콜라 해서 3천엔 나옴
현금 딱 3천엔 있어서 식겁함
근데 사실 첫 끼인데 이런 거 넣어서 그런가
막판엔 너무 느끼하더라..
위치!
지금 버스타고 도쿄 복귀 중인데
하필 딱 여기서 손님 태우네 ㅋㅋㅋㅋㅋ
다시 가다 본 신사?? 아무도 없엇음
옆에 졸라 작은 폭포도 있던데 그거랑 같이 찍은 영상이
이상하게 오디오가 개 터져서 (좀 무서움) 사진만..
도착해서 좋아하는 애니 굿즈들 봐주고
근데 시내 아니라고 막 그리 싼 건 아니더라
그렇다고 뭐 그리 깡촌은 또 아니지만..
가미스와역 복귀할 땐 버스 시간 잘 맞아서 탐!!
맨 뒷좌석 앉아서 노을 지기 전 4시쯤 내리는 햇빛 맞으며
쪽잠 자니.. 행복하더라
일본 학생들도 많아서 신기햇음
미츠하들!!
가미스와역에서 에어컨쐬다 5시쯤 호수 공원으로 출발
올라가는 택시비 1700엔 나온대....
그래서 이것도 걍 미츠하 동네 걷는다 생각하고
걸어감
마침내 도착!!!!!!!
올라가기 전까지 풍경 안 보려 했는데
계속 눈에 보여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압도되는 그런 느낌은 아니엇음...
황혼의 시간
비행운이 마치 혜성처럼..
꽤 극적인 연출이엇음
사스가 기장님
저 구름이 뭔가 ㅈㄴ 개 이뻣음
폰으로 잘 담진 못햇어..
야경도 굿!!!
온천도 가야해서 8시반쯤 하산함
별이 진짜 개 잘보임
별이랑 야경에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좋은 관람이엇음
내려가는 길인데
진짜 암것도 안 보이더라
쫄려서 후레쉬키고 노래도 틀고 내려옴
시모스와로 가서 온천(그냥 탕 하나 있는 목욕탕)
다녀 오고 넷카페 가서 잠
신나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너무 조잡하네
암튼 한 거라곤 산책하고 풍경본 게 끝이지만
지금까지 일정 중에 젤 맘에 들엇음
꼭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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