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다케이시 호수 공원 후기

Xxhfe· 2026.07.24 23:05· 조회 705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모르고 살다 도쿄 여행 계획하느라 인스타 틱톡 뒤지다보니 알고리즘에 이런 데가 뜸 너의 이름은 처돌이인데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랏다니.. 뭐 실제 배경인진 모르겟으나 암튼 안 갈 수가 없어서 하루 일정 여기다 다 박고 도쿄에서 달려옴 고속버스 4100엔,, 일본 휴게소 처음이야 도착해서 내 최애 간식 푸딩부터 가미스와역 도착한 게 오전 10시반쯤인데 나는 오후 5-6시쯤 올라가서 낮 노을 야경 다 보고 싶었던 거라 밑동네에 머 뽑기도 있고 피규어랑 이것저것 파는 마트..? 있길래 가봄 근데 버스나 지하철 배차간격 개 살벌해서 걸어가기로 함 걸어서 1시간쯤.. 걍 시골길 걷고 싶기도 했고 걸어감 내가 아는 여름 일본 감성.. 살려보려고 좀 쨍하게 찍고 보정도 좀 했는데 뭔가뭔가네 걸어가다 체크포인트로 찍은 돈카츠집 양 꽤 많고 고기가 ㅈㄴ 개 두꺼움 음식 늦게 나왔는데 오히려 더 쉬다 갈 수 있어서 좋앗음 ㅋㅋㅋ 현금만 되는 거 같던데 로스카츠 밥추가 콜라 해서 3천엔 나옴 현금 딱 3천엔 있어서 식겁함 근데 사실 첫 끼인데 이런 거 넣어서 그런가 막판엔 너무 느끼하더라.. 위치! 지금 버스타고 도쿄 복귀 중인데 하필 딱 여기서 손님 태우네 ㅋㅋㅋㅋㅋ 다시 가다 본 신사?? 아무도 없엇음 옆에 졸라 작은 폭포도 있던데 그거랑 같이 찍은 영상이 이상하게 오디오가 개 터져서 (좀 무서움) 사진만.. 도착해서 좋아하는 애니 굿즈들 봐주고 근데 시내 아니라고 막 그리 싼 건 아니더라 그렇다고 뭐 그리 깡촌은 또 아니지만.. 가미스와역 복귀할 땐 버스 시간 잘 맞아서 탐!! 맨 뒷좌석 앉아서 노을 지기 전 4시쯤 내리는 햇빛 맞으며 쪽잠 자니.. 행복하더라 일본 학생들도 많아서 신기햇음 미츠하들!! 가미스와역에서 에어컨쐬다 5시쯤 호수 공원으로 출발 올라가는 택시비 1700엔 나온대.... 그래서 이것도 걍 미츠하 동네 걷는다 생각하고 걸어감 마침내 도착!!!!!!! 올라가기 전까지 풍경 안 보려 했는데 계속 눈에 보여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압도되는 그런 느낌은 아니엇음... 황혼의 시간 비행운이 마치 혜성처럼.. 꽤 극적인 연출이엇음 사스가 기장님 저 구름이 뭔가 ㅈㄴ 개 이뻣음 폰으로 잘 담진 못햇어.. 야경도 굿!!! 온천도 가야해서 8시반쯤 하산함 별이 진짜 개 잘보임 별이랑 야경에 환장하는 사람으로서 아주 좋은 관람이엇음 내려가는 길인데 진짜 암것도 안 보이더라 쫄려서 후레쉬키고 노래도 틀고 내려옴 시모스와로 가서 온천(그냥 탕 하나 있는 목욕탕) 다녀 오고 넷카페 가서 잠 신나서 주저리주저리 썼는데 너무 조잡하네 암튼 한 거라곤 산책하고 풍경본 게 끝이지만 지금까지 일정 중에 젤 맘에 들엇음 꼭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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