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살기위한 나의 노력
나는 참 재능이 없다. 그림도 잘 그리고 싶고 글도 잘 쓰고 싶고.. 잘 하는 게 없는 거 같다
판이나 다른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 보면 왜 이리 다들 글을 잘 쓰시는지.
나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있는데 필력이 딸려 그저 주저리 주저리 넋두리 하듯 적어 본다.
지금부터 내가 쓰는 글은 나의 아주 주관적인 내용이며 보시는 분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너무 혼내진 말아 주세욤
요즘 나는 꿈과 생각 했던 일들이 현실에서 이루어 지는 날이 많다.
꿈은 20대 초 반부터 자주 꾸고 선몽이라고 해야 하나? 꿈이 현실로 이루어 지는 날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에는 꿈 뿐만 아니라 생각 했던 일이 현실에서 이뤄 지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엄마에게 전화 했다“엄마 나 요즘 꿈과 생각 했던 일이 현실로 이뤄져 나 어떡해?”
라고 했더니 엄마도 30대 후반부터 40대 중반 까지 나와 같이 꿈이 현실에서
이뤄 지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렇다 엄마와 난 신가물이 넘치고 넘치는 사주라는 것을... 하... 엄마는 옛날부터 어딘가에서 점사를 볼 때면 “넌 무당이 돼야 한다. 신줄이 너무 강하다” 라고 했지만 거부! 거부! 그런 걸 부정한 탓일까 삶이 평탄 하지 않았다.
엄마가 겨울에 내리막 내려가다 미끄러져서 다리 골절에 6개월 이상 수술과 재활을 해야 했고 아빠는 해달마운틴에 있는 광업소에 일하시다 바위가 아빠의 다리에 떨어져 일 년 이상 수술과 뼈이식 재활을 해야만 했다.
엄마는 손 맛이 좋아 식당을 했는데 장사가 잘 되나 돈 좀 모이나? 싶다가도 갑자기 어려워지기를 반복했다.
이런 일 들은 신의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는데 거부한 탓인가? 생각을 해본다.
지금 가만히 생각 해 보면 엄마 아빠 뿐만 아니라 나와 오빠 그리고 외갓집 우리 친가 모두 신줄이 강하게 들어오는 집이라는 것을... 그런 기운이 있어서 그런가 오빠와 나는 어릴 때부터 가위를 자주 눌린다던가 귀신을 보는 일이 많았다.
지금도 엄마와 나는 선몽을 꾸고 특히 가족이나 친인척이 돌아가시는 상황 않좋은 상황이 닥치기 전에 꿈에서 미리 보인다. 우리 가족이 신의 영역 안에 있어서 일까? 신기한 일들이 참 많았던 거 같다.
엄마의 에피소드
우리 동네에는 골짜기로 올라가면 마을이 있는 2개의 골이 있는데 우리집 기준 왼쪽 골에는 사찰이 있고 오른쪽에는 아는 사람은 안다는 소문난 약수터가 있다. 오른쪽 약수터쪽 골짜기에는 친척 할머니의 밭과 동네에 사시는 할머니의 선산인 밤산이 있다. 친척 할머니의 밭과 밤산은 약수터 조금 밑 에 위치 해 있는데 옛날부터 이곳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귀신을 본다던가 여러 귀신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많았다.
엄마는 친척 할머니의 밭에 경작을 했다. 어느 날 이른 오후 갑자기 어두워 지더니 산 쪽에서 할아버지의 호통 소리 아이의 울음소리 여자의 목소리가 섞여 온 산에 메아리 치듯 들렸다고 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엄마는 주위에 아무도 없다는 걸 인지 하시고 순간 소름이 돋아 하던 일을 멈추고 우리 동네가 있는 아랫 마을로 뛰어 내려 왔다고 했다. 신발이 벗겨 진지도 모르게..한참을 뛰다 보니 마을이 보였고 그제서야 소리가 안 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 다음부터 엄마는 절대 비가 오거나 어둑한 날씨 밤에는 절대 그 골짜기에는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일이 있어서 엄마는 밤산의 주인인 밤산 할머니께 말을 했더니 밤산 할머니께서도 가을에 밤 주우러 갔다가 귀신들 소리가 나길래 “야 이놈들 누가 이리 시끄럽게 구냐”고 했더니 온 산이 조용히 해졌다고 했다 밤 산 할머니는 엄마 보다 기가 쎈 거 같다.
아빠와 친할머니의 에피소드 그리고 엄마의 촉...
앞 전에 얘기 했던 아빠가 광업소에서 일 했을 때의 일이 연관 되어 있다.아빠에게는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가 계셨고 아빠의 아버지 그러니깐 우리 친 할아버지는 삼 형제 중 둘째였다. 세 분다 60대에 돌아 가셨는데 할머니는 항상 아빠에게 무슨 사고가 날려고 하면 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형제들이 우리 집 마당에서 속닥속닥 무슨 얘기를 하신다고 했다.
내가 초등학교 때 아빠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셨는데 광업소에서 일을 마치고 오는 길에 넘어져 팔을 다쳤다고 했다. 병원에 가니 다행이 금만 갔다고....
다치기 전 할머니의 꿈에 작은 할아버지와 우리 할아버지가 마당에서 머리를 맞대고 얘기를 하고 계셨다고 했다.
그러고 몇 년 후 밤.. .. 엄마는 자려고 누웠는데 괜히 찜찜하고 기분이 들어 잠을 설쳤고 이상함을 감지 한 엄마는 새벽2시 쯤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아빠가 다쳤다는 소식을 그래서 빨리 광업소로 와달라고... 엄마는 놀라 광업소를 향해 가셨고 아빠의 상태는 위중했다.
그날 원래 아빠가 야간일을 해야 하는 날이 아니었는데 일 해야 하는 분이 다른 일이 있어 나오지 못해 아빠가 대신 광업소 굴로 향했다고 했다. 왜 하필... 그날 ... 그 광업소에 혼자 들어 갔을까? 굴 안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굴 위에서 뚝 떨어진 바위는 아빠의 다리를 덮쳤고 아빠의 오른쪽 발목뼈가 짖이겨졌다 발목을 짖 누리던 바위를 어찌어찌 치우곤 몇 백미터나 되는 굴을 기어기어 나와 사무실에 있던 직원에게 도움 요청을 했다고 했다.
동네 작은 종합병원에 가서 수술을 했고, 한달 여 쯤. 다리를 절단 해야 할 거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엄마는 서울에 있는 정형외과로 유명한 성모 병원인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암튼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갔더니 다행히 절단 하지 않아도 되고 생각보다 뼛조각 맞추는 수술도 정말 잘되었다고 했다. 단지 염증, 고름이 보였지만 치료 잘 하면 상태는 점점 호전 될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하셨다.. 서울 병원에서 뼈 이식과 재활까지 1년의 시간 ...엄마도 아빠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곤 나중에 들은 할머니의 얘기... 아빠 다치던 전날 꿈에 우리 할아버지 큰 할아버지 작은 할아버지 세 형제가 우리집 마당에서 되게 심각하게 얘기 하는 꿈을 꿨다고 했다. 할머니는 직감 했다. 아빠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것을...
마당에 할아버지가 몇 명이 모이느냐에 따라 아빠의 사고 정도가 심각한지
덜 심각한지 보여 진 듯하다..
이왕 꿈에 나오실 거면 대 놓고 말이라도 해 주시지....
왜 대 놓고 말을 안해주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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