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리 민주진보 진영의 미래가 정말 어두워보여서 정말 답답합니다
정말 가관입니다
우리 민주진보 진영
이대로 가다간 정말 끝장나겠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지금 내부에서 서로 물어뜯고 싸울 때입니까?
할 말은 해야 한다고요?
그 알량한 자존심 챙기다가 정권 교체라는 재앙이 닥치면
그때는 누구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권 바뀌면 내란 관련자들 싹 다 사면될 게 뻔한데
그 끔찍한 현실을 견딜 자신은 있으신 건가요?
물어보면 다들 말씀안하시더군요
2030 세대 민심요?
이미 바닥을 뚫고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정보통신망법 개정하면서
일베 방지법이라는 그럴듯한 이름표 붙이면 됩니까?
정작 청년들이 느끼는 건 입틀막 법인데
그걸 보면서 흐린 눈으로 모른 척하시는 그 태도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더 가관인 건 부동산 문제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0억 대를 넘어 치솟는데
이게 정권 교체로 가는 고속도로라는 건 지나가는 개천나루 아이도 알겁니다
그런데도 개혁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요?
어느 나라 개혁이 민심을 이토록 처참하게 짓밟으며 진행됩니까?
심지어 어떤 분들은
시장에 돈이 풀려서 10억짜리가 15억, 20억, 30억이 되는 게
정상화 과정이라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으시더군요
1년 전에 서울 아파트 값 내려야 한다고 그렇게 목소리 높이던 분들이
이제 와서 가격이 오르니 슬그머니 말을 바꿔 오히려 이게 정상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이 정도면 변절을 넘어선 기만 아닙니까?
전세 월세 상승으로 서민들이 피눈물 흘리는 현실은 또 어떻습니까?
전세가 사라지는 게 세계적 추세니까 그 정도 고통은 감내해야 선진국이 된다고요?
지금 현실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그게 말입니까, 뭡니까?
서민의 삶을 감내해야 할 비용으로 치부하는 그 오만한 선민의식이 정말 소름 끼칩니다
정신 차리십시오
정권 교체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헌법을 개정해 묶어놓지 않은 이상
우리가 피땀 흘려 이룬 모든 개혁은
저들이 단 한 번의 붓질로 싹 다 지워버릴 겁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상황 파악이 안 돼서 흐린 눈을 하고 계신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글 올려봤자 빈 댓글만 달릴 게 뻔합니다
하지만 이대로 침묵하는 건 진영을 위한 게 아니라
함께 몰락하는 공범이 되는 길이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제발, 제발 좀
민주 진보 진영을 위한 게 뭔지 생각좀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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