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너 빨갱이’ ‘너 반동’, 그리고 천안시의회의 기억
링크:
소유자 없는 고양이 급식 제한 및 관리체계 개선에 관한 청원
https://petitions.assembly.go.kr/proceed/onGoingAll/54C175218F571662E064ECE7A7064E8B
현재 일명 "캣맘 금지법" 을 위한 청원이 진행되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 청원은 생태 유튜버 새덕후님이 제안한 것인데요.
수 년 동안 고양이, 아니 캣맘, 동물단체들에 의한 생태계 교란 문제를 지적해 왔던 유튜버이고,
얼마 전 소위 고양이 살처분론으로 다시 논쟁의 중심이 되었죠.
문제는 이 영상이 말하는 바와 상관없이
"살처분" 이라는 워딩에 꽂힌 사람들이 많았다는 건데요.
그런 사람들이 하는 말들이.. 😗
??: 고양이 혐오와 학대를 조장하는 영상이다
A: ..영상 시작이 이건데 1초도 안 본거유? 😑
??: 어떻게 고양이를 살처분하자고 할 수 있냐 그 자체가 혐오다. TNR로 관리할 수 있다
A: 전문가들도 살처분을 얘기하고
TNR 지지 연구자들도 살처분 병행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고 제인 구달 박사님도 저서에 중성화는 효과 없고
살처분은 누군가는 해야만 하는 일이라고 적으셨습니다.
??: 캣맘 비판은 여성 혐오다, 약자 혐오다
그 뭐 그렇게 주장하는 근거라고 해봐야
캣맘 중 여성, 사회적 약자가 많으니
캣맘 까면 여혐, 약자혐이란 소리던데
신ㅊㅈ 같은 사이비 종교도 신도 중
여성, 사회적 약자가 많기는 마찬가집니다.
그럼 사이비 종교 비판하는 것도 여혐, 약자혐이란 뜻인가요? 🤔
??: ..학대자들이 영상 제목 보고 학대할 거다
A: (이뭐..)
고작 "이젠 죽일 수밖에 없다"는 제목 하나가
동물학대를 부추긴다는 논리라면
캣맘, 동물단체 등이 반대자에게
"고양이 혐오자" 등의 딱지를 붙이고
숫제 집단으로 살해협박까지 해대는 행태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는지 궁금하더군요. 😑
이건 개인의 발언 수준이 아니라
조직적으로 혐오 정서를 표출, 조장하며
괴롭히는 것인데 말입니다.
https://casenote.kr/%EC%88%98%EC%9B%90%EC%A7%80%EB%B0%A9%EB%B2%95%EC%9B%90_%ED%8F%89%ED%83%9D%EC%A7%80%EC%9B%90/2022%EA%B3%A0%ED%95%A937
게다가 그들 집단에 혐오 정서와 혐오 조장 행위는
결국 이런 증오 범죄까지 실제로 발생하게 했다고 볼 수 있죠.
고양이 사료를 주지 말라고 하여
사람 같지 않아 보여서 살해하여 했다라.. 😨
이거 엄청 심각한 겁니다.
심지어 이 사건 외에도 추가로
살인 미수, 연쇄 방화, 특수 폭행 사례들이 많죠.
범행 동기나 심리는 별 차이 없구요.
웃기는 건 이런 거 지적했더니
되려 그 지적하는 걸 혐오조장이라던 사람이
이번에 새덕후를 고양이혐오자, 여혐론자라고
피를 토하고 있더군요.
이건 내로남불이라고 하기에는 약하고
대체 뭐라고 해야 할까요? 😀
이런 내로남불은 온라인 글, 댓글들에서도 쉽게 확인됩니다.
아주 국가, 인종 혐오에 쩔어있는 분들이
캣맘 중심 정책 비판했다고 혐오자로 몰아가는 거 보면
딱 아래 짤이 적절하죠. 😗
결국 "너 빨갱이" "너 반동" 이라며
입틀막하던 버릇에서 전혀 바뀌질 않은 거죠.
논리적으로 반박할 방법이 없으니
"너 고양이 혐오자" "너 여혐".. 똑같습니다.
..어, 고전파인 분도 있었구요 🤪
졸지에 좌파방송된 스브스 지못미..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456
2023년 9월 13일에 열린
천안시의회 제262회 제3차 경제산업위원회 임시회에서는
복아영 의원 포함 여야 통합 1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한
"천안시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조례안" 의 심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이 조례는 시내 모든 소공원, 근린공원에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를 의무화하는 독소조항이 있어 🥶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시민들이 격렬히 반대했죠.
심사일 당일 복 의원은 설치 의무화 조항을 뺀 수정안을 가져왔지만
그 외에도 다른 독소 조항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이 날 회의에서는 복 의원의 이 발언이 눈에 띄는데요.
뭐 간단히 말하면 조례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 길고양이를 혐오하는 사람이란 식의 발언입니다. 🤨
공적인 자리에서 하기에 대단히 부적절한 발언일 뿐더러
이 자리에는 조례에 반대하는 시민들도 참석해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더더욱 해서는 안될 말이었던 거죠.
고양이 관련 단체 대표라는 사람의 발언은 한 술 더 떴습니다.
정작 자신이 해외 상황에 대한 틀린 정보를 얘기하면서
상대방의 정보를 잘못이라고 하는 건 그렇다 치는데,
그 상대방을 지칭하는 표현이 "혐오론자".. 💩
그러니까 복 의원이나 이 고양이 단체 대표나
머릿 속에는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사람들은
다 혐오자라는 인식으로 꽉 찬 거죠.
..그런 의미에서 짤 다시 소환하구요. 😇
당시 김철환 위원장은 방청 중인 찬성론자와 반대론자를 불러 의견을 듣는 등 신중한 모습을 보였으나 찬성론자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조례를 반대하는 한 경비원은 한 캣맘이 설치한 급식소로 인해 우천 시 지하주차장에 떠다니는 고양이 배설물을 치우는 것과 차량 스크래치 민원 등으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다고 하소연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한 캣맘은 “지들이나 불편하지”라고 비아냥대는 것은 물론 반대론자들의 발언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구시렁댔다.
네. 여기서도 조직적으로 몰려와
반대측 발언 중에 비아냥, 야유, 구시렁..
온라인에서 보이는 그들의 행태와 같습니다.
일관성은 인정해줘야겠네요.
아무튼 이쯤 되면 남에게 혐오를 외칠 게 아니라
자기들 스스로의 혐오 정서가
더 심각하다는 걸 좀 깨달았으면 좋겠구요.
회의록 보면 찬성측과 반대측의 수준차이가 현격합니다.
저 자리에 있던,
별 생각 없이 공동발의 명단에 이름 올린 의원들은
이거 제대로 💩 밟았구나 생각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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