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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때문에 수액 맞고 왔네요..

Nno· 2026.08.07 13:52· 조회 121
병원에서 수액 맞고 왔습니다.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데 냉방비가 많이 나오고해서 가급적 더위를 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정상적인 몸이 아니다보니 그게 힘들었나봅니다. 작년에는그래도 최소한으로 냉방 틀면서 참아냈는데, 올해는 몸이 못버텼나 봅니다. 밤에 고생 했는데 괜찮을 줄 알고 오늘 병원 갈일 있어서 나갔다가 더위 먹으면서 원래 가야 할 정신과 말고 다른 병원 가서 수액부터 맞고 왔네요..ㅎㅎ 수액 맞고 원래 정신과 약 타러 다녀오는 날이라서 약 타고 왔습니다. 약이 점점 다시 늘어나고 있네요. 사진 속 약은 대부분 자기 전에 먹는 정신과 약들이고, 마약성 진통제등은 따로 있습니다.. 정신과는 지병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어서 다닌 지 오래 됐습니다. 병원이라면 지긋지긋하지만 그래도 또 다닐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요즘은 조금씩 지치긴하네요. 그럼에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건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난하고, 나이먹고, 몸도 아파서 제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지만 정치에 대해 관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전 무너져도 제 작은 노력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날도 오겠죠. 다들 더위 조심, 건강 조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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