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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작 오딧세이도 볼만합니다.

ㄱㄱ· 2026.08.07 18:09· 조회 228
놀란의 오딧세이도 멋지지만 1997년작도 꽤 볼만합니다. 호머의 원작에 충실한 내용도 그렇고, 1500년 전 고대 그리스인들의 생활을 소박하게 더 잘 표현했다고나 할까요. 오디세우스 역의 아르망드 아산테나 페넬로페 역의 그레타 스카치 같은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총 출연하기도 했구요. 찾아보니 유투브에 2편 나뉘어져서 공짜로 볼 수 있게 올라와 있네요. 보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아래에 유투브 링크 걸어 드립니다. 뭐 호머가 지어낸 이야기이긴 하지만, 오딧세이를 보면서 인간의 흥망성쇄를 신과 인간과의 관계로 풀어나간다는 점에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의 기발함?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하긴, 그 당시로는 (현재도 마찬가지지만) 이해하기 어려운 삶의 여정을 인간보다 위대한 신들에게서 그 이유를 찾는게 가장 현명한 해석이자 해답이었겠지요. 아무튼, 오딧세이라는 작품이 결국 말하고자 하는 바는 우리네 인생은 아내와 아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이라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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