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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

ㅅㅅ(180.20)· 2026.07.13 00:36· 조회 0
온라인에서 찌라시 기자들이나 유튜버들이 흔히들 얘기하죠. 의사들 지방 안 가는 것 봐라~며 호남으로는 석박사 인재들이 안 갈 거라고.... 미친 ㅋㅋㅋ 단체로 용인 화성에 땅이라도 사놓은 인간들인지? 회사에서 보내면 가죠. 돈 많이 주면 더더욱 가고요. 반도체 회사 석박사급 엔지니어들이 나와서 개원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미국 반도체 팹을 가보기나 한 건지??? 이자들 생각에는 호남이 저기 어디 사하라 사막 쯤인듯 청주도 가는데 광주를 안 갈 이유는 없죠. 그런데 전에 국영기업 지방이전 때도 생각했던 것이지만 대규모 산업단지나 기업 이전이 실효성 있게 이어지려면 단신 부임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생활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는데, 그러려면 학교를 만들어줘야해요. 기존에 있는 지역 학교 외에도, 자사고 급의 학교나 그에 준하는 투자가 있어야 서울 수도권에서 가족이 함께 이주할 동인이 약간은 생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부가 양쪽 모두 일을 하는 요즘 세태에 단신 부임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생각이 있는 사람들은 가족이 함께 이주할 생각의 여지를 주게 되죠. 호남 출신 엔지니어들도 상당히 많으니까요. 그리고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이 더 확충되야해요. 전남대, 조선대, 기독 병원(?) 등이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모든 면에서 상당히 열악합니다. 이것은 단기간에 어찌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한데 서울-수도권과는 아예 비교가 안되는 것은 물론 대전, 대구, 부산 등 기타 대도시들과 비교해도 많이 부족한 것 같더군요. 산업이 들어오고 돈이 좀 돌면 이런 문제도 차차 해결되겠지만 현재는 좀 아쉽더군요. 광주에 친인척들이 많이 살아서 일년에도 몇 번씩 가는데 아웃렛이나 백화점 같은 시설이 없어서 그렇지 살만합니다. 아무쪼록 성공해서 광주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 지긋지긋한 지역 혐오 정서도 좀 없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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