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밤 멍뭉이를 산책시키다가 핸드폰을 주웠습니다.

냥(140.192)· 2026.07.20 09:10· 조회 115
멍멍이가 주로 확트여진 도로가 아니고, 도로가장자리 풀숲/화단 그런곳으로 잘 가는데.. 어제밤에는도 화단으로 가길래 따라갔는데, 그곳에 핸드폰이 떨어져있었습니다. 갤럭시-24 ...비를 좀 맞았는지...흙이 위에 조금 묻어있었고.. 아무래도 술먹고 떨어트린거 같더군요. 그 주인분에게는 중요한 전화기 일수있어서... (밤도 밤이고..방탄도 깨져있고.. 흙도 묻어서 좀 지져분해서..) 약간 깨름칙 했지만, 주워들고 가서...충전해보니 켜지네요.. 버린 핸드폰이 아니었습니다. (대충보니 중년 남자분의 핸드폰인듯..ㅎ) 그렇게 어젯밤11시 넘어서 지구대에가서 (여차저차..그분에게는 중요할수 있을거 같아서 가져왔다고하고) 맡겼습니다. 그러고 오늘 어찌저찌 바쁘게 돌아다니고 집에 있는데... 모르는 02-0000-0000 전화가 와서 뭔가 하고 받으니.. 경찰 지구대라네요.. 경찰분 말씀이, 그 핸드폰 주인이 지금 와계신다고... 사례를 하고 싶다고 하신다고.. 순간 조금 갈등되었지만, 뭐.. 전화번호알려주고 연락을 주고받고 사례 얼마줄거냐고..ㅎㅎ 하는게 또 챙피스럽고 그래서 괜찮다고 했습니다. 타잔 : 뭐...주인에게는 중요한 전화기 일수있어서 ..(그렇게 찾아드린거라고) 경찰분 : 네 중요한게 많이 들어있다고 하시네요.. 경찰분 : 네 그러면 (사례 괜찮다는) 선생님 말씀 그렇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타잔 : 네.. 고생많으셨습니다. P.S. 조금 멋지게 ....... 고생하시는 지구대분들에게 맛있는 커피나 한잔 돌려주시라고 전해주세요...<== 이렇게 말할걸 후회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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