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유시민 정치평론을 보면 아예 다른 세계를 사는 것 같네요

Aasd(104.133)· 2026.07.22 08:46· 조회 119
제가 이 말을 쓴 이유는 유시민 본인이 윤석열을 평할 때 이렇게 표현했기 떄문이에요. 공교롭게 본인이 지금 그런 상태인 것 같구요. 유시민이 정파적 목적이든 개인 이익의 목적이든 합리적이지 못 한 주장을 무리할 정도로 끌고갈 때 조차도 논객답게 어떻게든 근거를 동원하거나 비유를 들어도 그럴싸하게 들죠. 가령 조국사태 떄, 시골 비포장 도로에서 불법유턴 한 번 했다고 희대의 범죄자 취급하는 꼴이라는 비유법은 그 자체로는 부적절한 비유지만 그래도 조국이 정치적 목적으로 과도하게 털렸다는 맥락에선 어느정도 유효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뉴스2분 거기 나온 모습도 그렇고 이전의 행보도 그렇고 그냥 썩은내 난다, 필패한다, 이재명이 본체다 등등 원색적인 '표현' 뿐이라서 이런 건 사실 대화도 논쟁의 여지도 두지 않겠다는 태도기 때문에 그냥 '다른 세계를 사는 사람'이라는 것밖엔 알 수 있는게 없죠. 저 사람이 뭐 때문에 저런 주장을 하지? 에 대해선 말을 하지 않으니까요. 반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 자체를 전혀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자기 생각을 진리로 고정해놓은 채 평론을 하고 있잖아요 (그랬다면 유튜브가 아니라 진작에 지상파 토론에 나섰겠지만) 극우인사 영입하는 것까지는 진리값을 고정해놓은 채 공격할 수 있다고 보는데 적어도 보완수사권 문제는 정말 논쟁적인 사안이거든요. 율사든 사회학자든 유시민 같은 인문계열 작가든 가열차게 논쟁하고 부딪히면서 결론에 도달해도 모자른데, 지금 이 과정 1나도 없이 보완수사권에 대한 필요성 = 절대악, 필패, 맞서싸울 대상 딱 여기서 한발자국도 움직일 생각이 없어보이는게 이해가 안 갑니다. 그도 늙어버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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