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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서 슬리퍼가 딸딸이로 불리는데 어감이 이상해서 잘 안씁니다.

Eedja· 2026.07.12 07:07· 조회 0
경상도에서 자라면서 딸딸이란 의미를 알기전까지는 그냥 일상에서 슬리퍼를 딸딸이라 불렀습니다. 응답하라 1994에서 나정이가 저말을 하니 서울남자가 난처해 하는 모습을 봤을 것입니다. 시골이나 가정내에서는 간혹 딸딸이란 말이 나오긴 하지만 사회생활이나 경제활동에서는 저 단어 안씁니다. 이와같이 어미 노도 이제는 일베어가 묻은 이상 사용을 자제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사투리 쓰고 싶다면 대체 사투리 있습니다. 가장 잘못된 사투리인 도시노는 도시가, 도시네예, 도시입니꺼 같이 다른 사투리 있습니다. 묵노도 일베어 묻어 뭐 묵노 이렇게 사용해야 하는데 단독으로 묵노 이러면 일베냄새 많이 납니다. 무섭노도 마찬가지로 와이리 무섭노해야지 단독으로 무섭노하면 어감이 뭔가 이상하게 들립니다. 묵노는 묵나로 무섭노는 무섭버라 무섭다예로 대체할 사투리가 있고요. 일베들이 노를 아무데나 어미에 붙이다 보니 이제는 경상도 사람이 아니면 그 어색함과 이상함을 느끼기 못하는 상황에 이르었기에 도시노가 경상도 사투리라고 우기는 것입니다. 이제는 노도 경상도에서 어디가나 통용되는 용법이외에는 애매한 노로 끝나는 말은 자제해야 합니다. 일베가 그렇게 만든 것입니다. 노 안쓴다고 의사소통하는데 아무 문제도 없고 사투리 말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공인위치에 있는 사람은 이제 노사용을 자제할 것입니다. 마치 딸딸이란 단어가 사라져가듯이 노사용도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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